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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8 15:32
솔직히 여자들이 왜 약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글쓴이 : 눈꼽낀하마
조회 : 2,138  

애초의 한국 인구의 반이니까 소수자도 아니고...

남자만큼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요새 20대 사이에서는 솔직히 여성을 차별하는 건 엄청 찾아보기 힘든데

도대체 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그런 건지....


.......................................


약자나 소수자로 치면 저도 정의에 부합하네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왼손잡이였고, 보통 40명 한 반에 1~2명 나올 만큼 많지 않습니다.

전체 인구로 봐도 약 10%고요.

뭐 저는 거기다 왼눈잡이에다 왼발잡이인데 이건 차별 요소가 아니니 넘어가고.

솔직히 살아오면서 불편한 건 없지 않았죠. 온갖 도구 다루는 것부터 해서...

오른손 잡이 위주의 시설에다.... 왼손을 쓰는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른들의 차별 등등. 

요새야 많이 나아졌지만...

근데 저는 그렇다고 해서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것도 없고

수적으로는 소수자이겠지만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대다수인 오른손잡이한테 욕한 적도 없고 

'쓰는 손은 다르지만 충분히 오른손 만큼 잘할 수 있다! '

라는 생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생각은 다른 왼손잡이도 그렇겠죠.




좀 의식의 흐름이라 글이 두서 없긴 한데
아무튼 여자가 왜 약자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여러 소수자들 중 진짜 소수자인 왼손잡이는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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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out 18-12-18 15:37
   
약자라고 계속 주장해야 지금 말도 안 되는 혜택을 정당화하고, 더 받아낼 수 있죠.
참고로 한전 같은 곳에는 공대에 여자가 적으니까 여자가 지원만 하면 웬만하면 다 합격이라고 함..
미이뚜기 18-12-18 15:38
   
여성이 약자라야 먹고사는 데가 있죠.
이젠 덩어리가 커져 다들 빨대를 꽂아요.

그나저나 갸들이 몰려올지 모르겠습니다.
merong 18-12-18 15:42
   
1위 부자
2위 여자
3위 남자

부자보다는 약자 맞음.
이리저리 18-12-18 15:51
   
사회적 약자.. 라는 개념으로 보면, 분명 모호하긴 하죠.
근데 이 사회는 어쨌건 사회적 약자의 범주에 여성을 넣고 있긴 함.
저도 사실 여성이 사회적 약자인가? 란 질문엔 아닌 것 같다고 생각.
mymiky 18-12-18 15:56
   
사회적 약자는 (장애인. 미성년자. 65세 이상 노인) 정도로 한정해야지..

여자도 케바케인데. 너무 광범위함..

여자를 싸잡아 약자라고 딱지를 붙인다는 점 자체가
표면적으론 위해주는 척하면서 . 사실 모욕적인 말임.. 여자를 무시하는 말.
ForMuzik 18-12-18 16:01
   
어거지를 정당화 하기 위한 약자 코스프레
말 같지도 않은 기울어진 운동장
솔오리 18-12-18 16:10
   
요즘 유튜브보면 많은분들이 페미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하죠.
그런데 그 중에 반페미를 지지하면서도
여전히 여성는 약자다 라는 말에 공함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그분들 내용을 들어보면

1. 신체적 약자 (남성에 비해 근력이 떨어짐)
: 범죄의 위험성, 힘이 필요한 잡무의 불편함
2. 직장 위치의 약자 (남성에 비해 직급이 낮음)
: 직장내 성히롱 및 성추행, 남녀 평균 급여차이

대표적으로 이것인데...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그것은 결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님에도
이 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선을 긋지 못하더라구요.

지금 역차별에 대해 많은 20~30 대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많은 경각심을 갖게되는 추세이고
반대로 20~30 대 대부분의 여성들은 현제 문제시되는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는
자신도 여성이니까 또는 지금껏 살면서 한번쯤은 격어봤을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이 나오는 법안이라든지, 정책에 깊게 생각하지않고
부정적인 것은 뒤로한채 외면해버리는게 현실입니다..
까놓고말해 자신들(여성)이 손해볼게 없기 때문이죠.
이러한 성갈등이 정치에 묶여서 언론들은 부풀려 기사를 내고
계속해서 여성은 약자다 라는 프레임을 씌워야만
페미들은 자신들이 만족할 때까지 거짓과 선동을 조장하면서 자신들만의 특권을 요구하겠죠.
평범한 여성들도 단순히 자신들이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달리 생각하면 내 아빠,오빠,남동생이 피해자가 될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넷말로 그러더군요.
그런 모순을 견뎌내는게 페미라고 ㅎ;
니꼬치다 18-12-18 16:37
   
약아빠져서 약잡니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이용해먹을줄 아는 존재죠

여자라서 약자는 없습니다.

약한여자 약한남자는 존재해도 여자라서 약하단 말은 정말 개소리.
예능부탁 18-12-18 16:43
   
마르크스 이념을 차용해서 그렇죠.
'강자에 의해 약자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 그러니 강자들을 박살내는 것은 당연하다.'
여자는 약자, 남자는 강자.
그리해서 여폭법 같은 여성 전용 법이나 만드는 거죠.
세상을 두 종류로만 보는 지능 떨어지는 이념의 변종 아류.
서클포스 18-12-18 16:46
   
약자가 아니라

지금은 장애인 보다 더  역차별로 혜택을 주고 있죠..  직업에서 거의 할당 제 로.. 

능력에 의한 공평한 기회의 평등이 아닌.. 공산주의식 할당 시켜서 비율을 억지로 끌어 올리겠다는 반민주의식

정책들임.. 이런 정책들을 하고 나서 뭐라하면 "여혐"으로  이런것도 고려 안하는 "쪼잔한 남성들" 이라고 몰아감..
블랙커피 18-12-18 22:17
   
왜냐면 페미들이 자신들이 계속 존재하기 위해선 여성은 무조건 약자여야만 하거든요
남녀가 동등한 세상이라는 것이 인정되어버리면 페미니즘이 있을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말도 안되는 어거지 주장을 해서라도 여자들은 무조건 피해자, 약자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거죠

일반 여자들 입장에선 '아는' 여자들은 자신에게 득이 되니 쉬쉬하는거고
'모르는' 여자들은 정말 자기가 피해자인줄 알고 동조하게 되는거
바늘구멍 18-12-19 01:30
   
약하면  주제를  알고  수구리고  있어야하는데
대가리  너무  치켜들다가    날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