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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9 20:57
펜스룰도 뚫는 창
 글쓴이 : 에테리스
조회 : 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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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꿈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이를 현실로 착각, 무고한 남성을 신고한 어이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타이완 난터우에 사는 올해 25세의 왕씨는 며칠 전 이웃인 장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가 일주일만에 돌연 고소를 취하했다.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슬픔에 빠져있었던 왕씨는 기분전환을 하자는 이웃 장씨의 권유에 따라 장씨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다.

새벽 5시 경 집으로 돌아가던 장씨의 차 안에서 겨우 눈을 뜬 왕씨는 불현듯 장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자신의 몸을 더듬고 성추행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집에 와 살펴보니 속옷과 바지가 접힌 것이 꼭 누군가 벗겼다가 다시 입혀놓은 것 같았다.

왕씨는 날이 밝자마자 경찰서로 가 성폭행범 장씨를 고소하고 증거를 찾기 위해 산부인과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성관계의 흔적도, 정액도 찾을 수 없다."는 검사 결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 장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친구들 역시 "술에 취한 왕씨를 인근에 있던 사무실 소파에 재운 뒤 우리 세명만 노래방에 가서 놀았다. 아무도 그녀 옆에 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장씨를 고소한 뒤 일주일 후. 왕씨는 돌연 경찰서를 찾아 고소 취하의 뜻을 밝혔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

"소파에서 자는 동안 장씨로부터 성폭행 당하는 꿈을 꿨다. 너무 생생해서 착각했다."는 것.

하지만 관련 법률상 성폭행에 관해서는 고소철회가 불가능해 장씨는 결국 재판을 받아야 되며 단지 혐의가 입증될 만한 증거가 없으므로 '불기소 처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상황을 전해들은 장씨는 "무고죄로라도 고소하고 싶다. 선의를 원수로 갚았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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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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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열강 18-12-19 21:29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 아님말고
khikhu 18-12-19 21:35
   
전 세계적 괴현상 페미
아일랜드 18-12-19 22:02
   
사람이 권력과 특혜를 누리고자 하는 욕심에 한번 눈 뒤집히면 무슨 논리든 갖다 붙일 수 있게 되죠.
감방친구 18-12-19 23:11
   
미친 것들
시루 18-12-19 23:58
   
무고죄를 엄히 물어야 이런 일도 없을 텐데...
아베덤블링 18-12-20 01:28
   
피해자 목소리가 증거만 자기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억울하게 무고로 그런일을 당해도 그렇게 말할수 있는지 한번 따져볼래?? 아들이 있다면 너 아들에게도 그런소릴 할수 있는지??
블랙커피 18-12-20 01:31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외국짤이 생각나네요
꿈에서 연인이 바람을 피웠는데, 몸서리치며 깨어났더니 꿈이었던 거예요
남자의 경우엔 안도하며 옆에 자고 있는 연인의 얼굴이 가볍게 뽀뽀해주고 다시 잠들고
여자의 경우엔 지 분에 못이겨 자고 있는 연인을 때렸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는 존재가 여자임
Goguma04 18-12-20 02:22
   
페미년들 싹 긁어모아서 뉴질랜드로 보내버리고 싶다
솔직히 18-12-20 03:11
   
인류가 멸망한다면, 핵전쟁이나 소행성충돌같은 게 원인이 될 줄 알았는 데...
Alice 18-12-20 08:55
   
무고죄는 엄히 다뤄져야 한다~~~~~
잠원동건달 18-12-20 09:19
   
멀쩡한 사람을 소재로 음란한 꿈 꿔놓고, 그 사람 탓하기?
환승역 18-12-20 09:48
   
하여간 페미는 전세계적인 정신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