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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3 05:10
제가 봤던 영화중 제일 슬펐던 영화 "박하사탕"
 글쓴이 : 그래서뭐임
조회 : 1,092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압군으로
징집되다가 일련의 사건으로
장애를 얻고
imf때 경제적으로 몰락해서 xx로 죽어버린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진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법이
장난아닌 영화더군요
결국 어린시절을 그리는 눈물겨운 스토리입니다
근데 그걸 바라는 마음이 절규에 가깝죠

"나 돌아갈래!!" 하며 어릴때 순수했던
시절을 미친듯이 갈망하며
자신의 증오스러운 인생을 원망하며 죽습니다

제가 올린건 그 영화의 주제가나 다름없는
노랜데
노래 조차도 슬픔

주제가 조차도 슬픈영화.. 박하사탕
기회되면 꼭 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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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17-04-23 05:29
   
이창동감독 영화죠. 문화부장관 했는데 모르셨나부네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시, 밀양 감독한 원래 소설가출신 감독이죠.
필모그래피 엄청남니다.
     
그래서뭐임 17-04-23 05:32
   
역시.. 장관할만 하네요 ㅋㅋㅋ
진짜 영화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름 17-04-23 05:46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