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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8 14:21
동성애자 퀴어축제? 때문에 무상관에서 극혐됨
 글쓴이 : 정우성님
조회 : 826  

퀴어축제?
4살 7살 조카들이랑 우연히 봤는데 뭐냐고 물어보는데 할말을 잃음
성행위 동작을 높은곳올라가서 하고 자판에는 성기모양같은거 온갖기구들 애들도 다보는데 ..
동물농장에서 개끼리 하는것도 민망해서 모자이크하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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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7-04-28 14:28
   
없던 혐오감도 생김.
블루카이 17-04-28 14:29
   
뭔 축제 씩이나 하는지...정신병자들의 행진이지.
몽구리 17-04-28 14:32
   
우리나라 안에서는 그래도 저런 축제가 이르다고 보이네요. 저는 동성연애를 반대하지 않지만 ㅡ,.ㅡ..우리나라의 상황 상 나라내부에서 저런 축제하는건 반대. 다만 외국에서 하는 건 어쩔수 없으니 무시하세요.
민성 17-04-28 14:35
   
저도 반대...
자기들끼리 자유롭게 사는건 인정하지만...
대놓고 나올 자랑할 일은 아니라고 봄
파키즈 17-04-28 14:38
   
지들끼리 똥꼬에 멀 박던 상관 안하는데... ;;;; (
그런것들이 일반 거리에서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하는건 정말 극혐입니다.
개정 17-04-28 14:43
   
퀴어라는 네이밍과 그 무지개색 깃발만 없이 봤으면 그냥 노출증과 성도착증 환자들의 행진으로 봐도 무방했을 정도로 보기 불편했음 ㅋㅋㅋ
tuygrea 17-04-28 14:47
   
동성애를 이해해 달라는게 아니라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자는 것 같은 퀴어축제....-_-
구그그 17-04-28 14:53
   
그러게요 좀 얌전하게 하면 안되나
알브 17-04-28 14:57
   
진짜 저게 동성애자들 축제가 아니라 이성애자들의 축제라 해도 보기 좋진 않네요.
그냥 차별반대를 빙자해서 자신의 변태성욕을 분출하려는거 같아요.
♡레이나♡ 17-04-28 15:25
   
그건 그래요 축제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불쾌한 느낌이 들어요;
거니씨 17-04-28 15:30
   
그렇게 불만이면 성소수자들도 성다수자와 같은 권리를 누리게 해주세요.
같은 인간인데 성소수자란 이유로 차별받는건 부당하지요.

퀴어축제가 불만인게 아니라 애초에 성소수자들이 세상에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성소수자 다 죽여야한다 같은 말은 대놓고 할 수는 없고 이핑계 저핑게 대서 까내리고 싶은거겠지..
동톨장골 17-04-28 16:02
   
거니씨 대다수의 눈쌀이 찌푸려지는 문란한 축제를 열면서 그걸 이해해 달라니요. 꼭 그렇게 눈살 거스르면서 광고할 필요가 있습니까.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솔까 동성애에 대한 관대함이 코졌다 칩시다. 어떤 부모가 동성끼리 자유롭게 연애해도 괜찮고 똥꼬 맘껏 대주고 헐럴해져도 이 부모는 다 이해 한단다.. 자식따위는 바라지 않으마 필요하면 입양하면 되잖니. 항문성교시 찢어져서 성병감염되지 않게 조김하렴... 조언해 줄 수 있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현실적으로
     
거니씨 17-04-28 16:31
   
퀴어축제의 노출은 성소수자들 사이에서노 찬반논쟁이 심합니다. 저도 사실 반대하구요.


그런데 왜 그렇게 까지 과격하게 행동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은 해보셨나요?

다른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있어서 지금까지 성소수자들이 그렇게 차별받고 사나요?

얼마전에 장애인 한분이 공공기관 건물에 차를 몰고 돌진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장애인 분이 왜 그렇게 과격한 행동을 했어야만 했을까요?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왜 나타났을까요? 그녀들이 나타나기 전에
대한민국은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했을까요?
그녀들이 왜 그렇게 과격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는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는지요?


동성연애하면 항문성교부터 떠올리시는것 부터 참 황당하구요.
꼭 빠지지 않는게 성병과 연관시키는데
정말 우리나라가 성교육을 제대로 안하고 있구나 하고 또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참 힘든 세대들이었죠. 과연 그 세대들이 성교육이나 제대로 받았을까요?
미국 등 서구권 국가들은 성교육 할때 성소수자에 대해서 필수로 가르칩니다.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 요즘 아이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고 하구요.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이자 마인드프리즘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교육이나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서 받아들이게 해야할 문제지
논쟁을 하거나주장하거나 이런 문제가 아니죠. 이건 분명히 사실의 문제 인거죠.

성소수자들은 성다수자들에게 이해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지 성다수자들과 같은 행복과 권리를 누리게 해달라는거지요.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이 서구화 되었고 지금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서구권 방식의 퀴어 축제를 한국에서 하면 대한민국이 멸망하기라도 하나요?
축제에서 노출이 문제라면
물총축제 등 노출하는 모든 축제를 금시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퀴어축제만 걸고 넘어지시는 거라면 너무 속보이는거  아세요?
          
정우성님 17-04-28 17:26
   
장애인 멜갈 워마드 다필요없구요

아니  애들이 본다니깐요  어린아이들이... 퀴어축제를..
4~7살 아이들 정서에 성행위묘사나 자위기구들을 보면 도움이 될지 안될지
본인도 아시잖아요? 그런아이들은 신경쓰지도 않고 
아이들이 보던말든  상관없이
성소수자는 왜 과격하게 행동해야 했는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하시면...좋게 생각할수 없죠
슬기로이 17-04-28 17:23
   
마케팅 개념으로 다가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특별히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유와 인권을 보장해 줘야 한다는 게 기본 상식인데,
소수라서, 좀 남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멸시를 받는 부분이 분명 있고,
그 반작용으로 그 분들이 종종 안에 쌓였던 것들이 터지면서 과한 행동이나 대응을 할 때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서양의 사상 발전사나 페미니즘 문제 등에 다 적용된다고 봅니다. 사회적, 상대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생각 되고,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조정된다고 봅니다.)
그 분들도 많이 힘이 드니까, 또 사람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한 사회에서 한 배를 탄 입장이니까, 서로 적당히 이해하고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럴 수록 더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자기 문제가 아닌 소수자 문제라 무관심하고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호의적인 사람들로 끌어오기 위해서 마케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이성보단 감정의 동물이잖아요.
단순히 논리, 윤리, 법만 얘기하는 것보단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홍보하는 게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좀 느리고 힘들더라도 그럴 수록, 보편적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그것으로 홍보하는 게,
튀는 행동으로 시선은 끌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대기업들이 마케팅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붙는 이유고,
선거가 결국은 정책 대결이 아닌 이미지 싸움이라고 평가되는 것과도 통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홍석천'씨가 아주 좋은 선례라고 생각됩니다.
성소수자 문제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홍석천씨를 인간적으로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이 못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