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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9 13:34
제가 일본여행 몇번 가면서 느낀건
 글쓴이 : 시의공백
조회 : 2,221  

확실히 땅덩어리가 한국보다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름 지역마다 특색이 확실합니다.


제가 가본

홋카이도 - 후쿠오카 - 오사카 - 도쿄

다 느낌이 다름.. (모 후쿠오카의 경우 의견이 갈릴수는 있지만..)


그리고 갠적으로 부러웠던게 지역마다 유명한 축제들이 있는데

그 축제의 체계가 확실하게 잡혀 있더군요


이건 한국쪽도 벤치마킹 해야 될 부분이라고 봄


나머지는 모.. 그냥 한국이랑 큰 차이는 없는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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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돌 18-12-09 13:37
   
지역특색은 우리나라도 있고요,
축제도 있고요
그 지역 축제가 마츠리를 말하는거라면 할말없음
신의한숨 18-12-09 13:38
   
지역 축제들이 서로 비슷하기는 하지만
한가지 한국과 다르게 느껴지는건
관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적극적,자발적으로 참가하는 것 같더군요.
     
도나201 18-12-09 14:59
   
정확히 는 주민주도가 아닌 상인주도.........돈이 도니까요.
이궁놀레라 18-12-09 13:39
   
저도 여행다닐때는 그냥 베낭메고 자유여행다니는데, 후쿠오카랑 유후인 다녀온적은 있어요.
느낌은 자연환경이 좀 우리나라와 다르고 도시문화는 우리나라와 비슷..

도미토리에서 숙박하면서 지냈는데 외국인이 '일본은 영어 거의 안통한다'고 저한테 짜증 ㅋㅋㅋ
일본은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통하는 신기한나라 ㅋ
     
JesusHadAegis 18-12-09 13:43
   
한국어가 어떻게 통해여;?ㄷㄷ
          
이궁놀레라 18-12-09 13:50
   
후쿠오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개인적인 경험담이긴합니다,
일본인에게 얘기를 걸었을때 영어보다 헌국어가 더 통했어요
길을 물어볼때 영어로 물어보니까 바로 손사례를 치더만
칸코쿠진? 이라면서 한국어를 어눌한 말투로 갈쳐줬음. 영어는 정말 전혀 안통합니다.

편의점에서 담배샀더만 쌍큐라고 해서 10초정도 무슨말이지? 라고 얼어붙은적이...
          
촐라롱콘 18-12-09 13:57
   
적어도 후쿠오카 일대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압도적인지라...
곳곳에 안내판이나 안내문이 한국어로도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국인들을 많이 상대하는 관광지, 호텔-숙박, 음식점, 상점의
직원들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할만한 간단한 한국어 어휘와 표현 정도는
구사할 수 있는 이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소피아 18-12-09 14:00
   
일본얘기가 나와서 흥분하셨나 보군요ㅋ 마음의 고향을 위해 흥분해주시는 모습보니 웃음이ㅋㅋㅋ
               
JesusHadAegis 18-12-09 14:24
   
헐.. 신기하네요
비안테스 18-12-09 13:40
   
전 오사카, 교토, 대마도 쪽으로 자주 갔습니다. 배타고 가는 걸 선호해서(저렴합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먼저 선진국 반열에 올랐고 일본 시민의식에 대한 칭찬이 많아
나름 기대하고 갔었습니다. 초반엔...

 영어도 안통하고, 길바닥이 보이는 데는 깨끗한데 안보이는 데는 한국보다 더 더럽습니다.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길바닥에서 담배를 어찌나 많이 태우던지... 요즘은 좀 나은데 몇 년전까지만
해도 식당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생각보다 수준이하였습니다.


 솔직히 생활 수준이나 환경만 놓고 보면 한국이랑 별차이 없다는거? 아니 요즘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되고
나서는 한국이 일본 압도하는 느낌입니다. 한국분들 일본가면 예상외의 낙후된 시스템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그런 쪽으론 굉장히 낙후되었습니다. 대만보다 못한 느낌? 건물 안 가게 안은 사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이나 꼼꼼함이 선보여 굉장히 놀라웠고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긴 하는데 일본의 거리는
정말 생각밖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뭐꼬이떡밥 18-12-09 13:43
   
지역특색이 심한건.
봉건주의 영향때문 입니다

옛날부터 각지역마다 영주들이 다스리고  지역주의를 만들어서에요

통일전 독일의 소국처럼요
     
JesusHadAegis 18-12-09 13:43
   
이게 정답인거 같군요...  한국은 선진적 중앙통치가 비교적 빨리 이뤄진 나라
신의한숨 18-12-09 13:44
   
잠시 새나가는 이야기지만
오래전 일본 출장가면 그쪽 실무자에게
CD를 선물로 주고는 했지요. (일본거시기 ,,,상상하시는그거)
사무실 통신속도가 거의 천리안수준 조금 넘었던때라
동영상 다운 받는걸 상상도 못하드만요.
CD 몇장 주면 모든일이 순풍순풍~
촐라롱콘 18-12-09 13:44
   
남북이 분단된 현실에서 울 나라 남한도 육지와 단절된 사실상 일본과 마찬가지로 섬나라나 다름없는데...

일본이 남한 땅덩어리의 3~4배에 달하며, 북쪽으로부터는 냉대기후대의 북해도 - 혼슈 동북지방

남쪽으로는 아열대 기후대의 오키나와까지... 땅덩어리 크기는 중국과 비교할 수 없지만

남북에 걸친 위도상의 길이와 일본이 품은 해역의 넓이는 중국대륙과 비교해도 그리 꿀리지 않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다양한 기후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기 떄문에....

이것만 해도 관광자원의 대표적인 요소 하나가 일본이 울 나라보다 몇 점 깔고 들어가는 격이지요~~~
     
B형근육맨 18-12-09 13:53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긴해도 후쿠시마 방사능이 본토 가운데로 싹둑 잘라먹어서 리스크도 크지요
더블어 수많은 자연재해도 문제
     
소피아 18-12-09 14:00
   
스베타 18-12-09 13:57
   
다음에 가실때는 후쿠시마 한번 가보세요... 지역 특산물로 방사능 세슘 대박입니다..
booms 18-12-09 14:03
   
섬나라 특성으로 외세의 침입이 적고 문화적 보전이 비교적 잘되었고, 영토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다양한 지역, 기후가 형성되어있어서 특색이 더욱 독보이는거죠.

우리나라도 보면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시절만해도 각지역적, 국가적 의상부터 성향이 뚜렸했는데, 단일국가로 통합되면서 통일화가 많이 되었기에 상대적으로 지역적 특색이 적어보이는거죠.
     
햄돌 18-12-09 14:08
   
다양한 기후는 홋카이도 혼슈 오키나와가 전부고
지역 특색은 봉건시대까지 올라가면 도대체
뭘 말하는거임?

우리나라 경주, 전주, 제주도 같은 특색 말하는거 아님?
봉건시대 까진 왜 올라감
          
booms 18-12-09 14:25
   
한국지역특색이 없다라는게 아닌데 뭘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십니까? 내가 시비라도 걸었어요?? 틀리면 틀리다고 하면되고, 어면히 내생각을 이야기했을뿐인데요??

왜란이후에됴 쇼군휘하 지역 다이묘들이 그대로 영주의 역할을 하면서 오랫동안 그 틀이 유지되어왔고 우리처럼 외세에 의해서 전국토가 휩쓸리고 피난가고 수난당하면서 문화가 파괴되는 일도 없었다. 또한 지역이 우리보다 길어서 상대적으로 지역특색이 강하게 보인다. 이건데요?
               
햄돌 18-12-09 15:11
   
지역특색이 내가 생각하는것 말고
다른게 있냐는 말임
전혀 흥분하지 않고 그냥 물어본 말인데 왜요?
                    
booms 18-12-09 15:18
   
말투가 따지듯 물어보는 거 아닙니까?

지역특색이 님이 생각하는거 맞아요. 제가 생각한건 뭐 다른가요??
강하냐 약하냐의 차이를 말한거고 제 말이 납득이 안간다고 내가 님을 설득해야합니까? 그냥 넘어가세요. 시비거는거 아니면
                         
햄돌 18-12-09 15:48
   
시비거는게 아니고ㅋ
당황스럽네
봉건시대 부터 내려오는 특색이 뭔지 묻는게
시빈가요?
                         
booms 18-12-09 16:02
   
뭘 말하는거임 왜 올라감 이렇게 말하는투가 그럼 존중하면서 물어보는 태도랍니까??
솔직히 뭔가 맘에 안들고 납득안되니 태클거는거 아니에요? 위에 말했죠 내 생각일뿐이라고, 난 님이 왜 따지는지도 이해못하겠습니다.

난 의복, 건축양식, 문화, 언어등에 차별점이 뚜렷하게 이어져왔으면 현시대에선 그 지역적 특색에 영향을 더 짙게 남겼을꺼다라는 소리였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차별점이 컸던 시점을 내 생각으로 이야기한거고 일본같은경우는 영주제가 메이지 까지 유지되었고 외세침략이 적고, 섬특성상 독립적문화발달에 도움이 되었을꺼다라는 식으로 말한건데, 이게 그리 이해가 안가는 헛소리면 님이 설명을 해주던가요.
쌈바클럽 18-12-09 14:04
   
일본이 특색있긴 하죠.
최종접근 18-12-09 15:24
   
무조건 깔게 아니라 우리보다는 전통을 유지하고 지키려는 성향은 강한건 맞아요
아나로그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느낌 전 그건 좋더군요
그런거읍다 18-12-09 15:33
   
문화재와 전통을 신주단지 모시듯이 아끼고 그걸 보존하려는 노력은 확실히 방숭이들에게서 본받아야 할 부분인건

맞습니다. 다만 딱 거기까지. 옛부터 우리는 문물을 전수해주는 상전국의 입장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다시 상전국으로써의 입지를 회복하게 될겁니다. 방숭국은 근대에 잠깐 주변국들 침략해서 꿀빤 덕으로

지금까지 온 거지 그 약빨 떨어지면 별 볼일 없는 나라가 될 겁니다. 옛날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러겠지만

얘네들이랑은 아예 엮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햄돌 18-12-09 15:49
   
문화재를 신주처럼 모시는게
공구리는 치는군요
복원도 상상복원으로만 하고?
그렇군요
          
그런거읍다 18-12-09 16:03
   
보수작업이나 복원은 옛 건물 설계자료가 없으면 상상력으로라도 해야죠. 아주 그럴듯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