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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2 21:02
과학 기술의 진보로 인해 빈부격차가 줄면 좋겠네요.
 글쓴이 : 에치고의용
조회 : 551  

단편 SF 소설 칸자키 그룹 이야기에 보면,


대기업 총수의 아들과 가난한 프리터 청년의 평균적인 성관계 빈도가

오히려 프리터 청년쪽이 더 많죠.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 말그대로 부자들은 잘먹고 살아도 가난한 자들은

밥을 굶기가 일쑤였습니다. 현재는 왠만치 가난해도 밥은 어느 정도 먹고 삽니다.


다만, 이쁜 여자와 자주 잠자리를 가질 수 있는 건 여전히 부자들만이 가능한 형편인데

칸자키 그룹 이야기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지금으로부터 몇백년 후라서 가난한 남자들도

엄청나게 이쁜 여자랑(정확히는 가상현실 성관계 머신) 잠자리를 얼마든지 가질 수가

있는 시대라는 것이죠.



결국 과학기술의 진보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삶의 질을 어느 정도 줄여준 셈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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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usWann.. 16-03-12 21:14
   
과학기술의 진보가 절대적인 빈곤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생산성 향상에는 도움을 주겠지만...
실질적인 빈부격차는 사회 제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생각합니다.
     
에치고의용 16-03-12 21:17
   
뭐 그건 그렇겠죠.
하지만 일단은 실존하는 총 자원량의 증대가 선결되어야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흐흐흐...저 소설 속 이야기는 정말 ..부럽습니다.
          
AngusWann.. 16-03-12 21:19
   
사실 지금도 총 자원량이 부족해서 굶는 사람들이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에치고의용님께서는 왠지 다른 쪽에 더 큰 흥미를 느끼시는 듯 하네요. ㅋㅋ
가가맨 16-03-12 21:39
   
로봇시대를 맞아 인간이 많이 필요없어저서 일하고 싶어도 일을 못하게되지만 물자는 풍요롭게되는 그 시절의 패러다임 변화를 준비하면서 국민소득개념이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서비스업으로 일자리창출은 한계가 있으니깐요...
퀄리티 16-03-12 21:44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한 빈부격차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