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드라마 스타일이
해외 팬층을 끌어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한다면
예전엔 아예 대놓고 아이돌들을 주인공으로 섭외해서
방영 전부터 연기력 논란으로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고
시청률도 폭망하는 드라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특히 SM 가수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제는 그런 아이돌 배우들을 주연이 아닌 비중 낮은 조연으로 사용하면서
SM 이나 드라마 제작진들도 이를 어느정도로 해야 논란이 안 일고
타협점이 될지 알아챈 모양입니다.
확실히 조연 정도에 그냥 보일 듯 말 듯 조금씩만 내비춰주는 정도면
사람들도 반발이 적고,
그 아이돌 가수의 해외 팬들도 찾아보고 하더군요.
이번에 태양의 후예에서도 온유라는 아이돌 가수가 배우로 나오는데
해외 팬층 대부분이 송중기도 송중기지만, 온유 때문에 보는 시청층도 있었던..
텀블러 같은 곳 보면 좋아요 많이 누른 게시물들 대부분이 온유 나오는 짤들..
아이돌 기획사나 드라마 제작사 둘다 윈윈하는 구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