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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7 18:24
명품을 사실상 자기돈 내고 사는 사람 없겠죠?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590  


거래처 사람이 백화점 데리구 가서 만지작 거리며 우리와이프가 이거 사고 싶다는데..

하면 안사줄 수 있나요.

거의 대부분 청탁용이나 선물용, 강제 삥뜯기 아닐까 생각함.


제 친구가 로스차일드 3천만원짜리 와인을 먹고 왔대요.

이른바 이건희 와인이라고 불리는것.

힘 좀 있는 사람에게 도움(오더)을 받은 사람이 그냥 넘어가긴 꺼림찍하고

돈으로는 직접 답례를 하기어려우니 선물로 준거를

받은사람이 몇몇 친한사람들 불러 나눠 마신거라고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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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박JS 16-06-27 18:26
   
사주는 사람은 없고, 명품은 사고 싶고, 돈은 없고
외모가 어느정도 되는 여성들이 탈선을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명품이죠.
LikeThis 16-06-27 18:27
   
많아요.
자고 일어나면 수천만원씩 재산이 불어나는 그냥 보통 부자들....
상당히 많습니다.
나르스 16-06-27 18:29
   
태어날 때 부터 돈많은 사람들도 많죠
그 사람들에게는 명품사기가 그냥 일상일 것 입니다.
관성의법칙 16-06-27 18:29
   
ㅡㅡ;;;

경제는 어려운데 명품은 불티나게 팔리니깐 청탁,삥뜯기,뇌물,
부자들만 사는겁니다. 갑질에 당하는겁니다. 하는거임?

걍 허영심에 사치하는거지 무슨..
주위를 보면 절대 명품살 그게 아닌 사람들도 죄다 들고다님.
학생들도 마찬가지고..
     
나이테 16-06-27 18:33
   
진짜라는 보장은 없어요.
한때 지하철에 갑자기 젊은 처자들 전부 다들 루이비통 백 들고 다니더니 어느날 싹 사라지더군요
          
관성의법칙 16-06-27 18:40
   
애초에 뇌물 청탁으로 대한민국 명품들 매출액이 나올거라 생각하시는지..
해외여행도 뇌물 청탁이라고 하시지..;; 명절연휴하루만 늘려줘도 공항이 마비될 정도라는데..
샤르르 16-06-27 18:32
   
있습니다. 1억짜리 시계 콜렉터도 꽤 있어요.
     
나이테 16-06-27 18:34
   
그렇게 비싼건 오히려 청탁용이나 삥뜯기 용이 되긴 힘들죠.
heoadal 16-06-27 18:51
   
돈없어도 요즘에 명품가방하나정도는 다 장만하지 않나요? 명품가방해봐야 일년정도만 모아도 충분히 살수있는건데 말이죠.
냐옹이 16-06-27 19:04
   
로스차일드(로쉴드) 와인이 라피트 로쉴드일지 무통 로쉴드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맛보고 싶어서 사서 쟁여놓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인터넷의 와인 카페 가보시면 있어요.
그거보다 더 비싼 로마네콩티나 페트뤼스 사서 쟁여 놓는 사람도 있는데요.
물론 다 자기 돈 주고 삽니다.
얼마 전에 마리텔 김구라 방에서 와인 방송할 때 이승철이 나와서 자기 것 로마네콩티 보여주더만요.
진짜로 좋아하면 허세가 아니죠.
한류스타 16-06-27 19:07
   
돈많은 사람은 가볍게 구매할것이고 그렇지 않은사람도 모아서 사는사람도 있습니다.
님이 말하신것도 있을꺼구요.
Mahou 16-06-27 19:17
   
첨에는 과시욕으로 시작되지만, 나중가면 걍 자기만족이죠.
근데, 명품한다고 있어보이지도 않고, 명품 안한다고 없어보이지도 않쵸.
진짜를 가짜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이 있고, 가짜해도 진짜로 보이는 사람이 있슴 ㅎ
저 약간 후자임 ㅋㅋ 명품 별로 신경안쓰는데, 좋은거냐고 잘 물음 ㅋㅋ 죄송.
여하튼, 일반인 혹은 직장인에게도 선물용으로 사치품을 사는 경향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예로 15만원짜리 선물을 줄 때, 실용성 고려한다고 생필품을 산다는 것보다는.
15만원짜리 명품 키홀더가 낫다고 봄.
초코렛을 하나 주더라도, 가나 한박스보단 고디바 한개가 낫다고 보고요.
선물의 기본자세는, 내가 사기 아까운 것을 주는 것이고, 받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제가 연말에 선물을 돌릴 때, 국내에 없는 유럽수제과자를 따로 주문하여 돌리거든요.
왠 허세쩌는 ㅄ짓이냐? 하겠지만, 역시 내가 사먹긴 아까운 것을 주는 맥락입니다 ㅋㅋ
동가격에 오히려 만족도가 높고, 내가 각인되죠.

그나저나, 로스차일드 와인이라도 3천? 희귀성이 있단 말이겠는데, 백년 묵은 것인가?
징그러운 부르조아들 ㅋㅋ
     
샤르르 16-06-27 21:26
   
500ml에 100만원하는 생수도 사서 마시더라고요
퀸스 16-06-27 19:58
   
몇천하는 와인은 먹어본적이없어서 잘모르겠지만
분명 명품이 거품이 심한것은 맞으나, 분명 가치는 하는제품이라 생각되요.
뭐 자기만족뿐만아니라 분명 품질차이에도 있습니다.
백가방이나 지갑정도명품살만한가격이니 괜찮죠..(물론 명품안에서도 상위랭크는 무리이지만^^;)
돈이 있으면 명품을사든 뭘하든 괜찮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