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캠프의 핵심인 선대본부장이 트럼프 딸의 한마디로 짤렸다네요.

또 사위랑 아들들도 선거캠프에서 이런저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도 가족들이 선거캠페인에서 활동하지만, 트럼프 가족들은 얼굴마담에 그치지 않고 정치참모 수준의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차남에 따르면 이미 회사에서 아버지랑 10년넘에 일해서 문제없다라고 하는데..

트럼프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렇고, 국가운영을 기업경영 수준으로 만만히 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핵심적 측면에서 서로 정반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 전 기업가출신이 경영가 마인드로 정치판에 뛰어드는 것에 반대합니다.

또 선거캠프가 중요한 것이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여기서 활동하던 많은 참모들이 나중에 대통령 비서진이나 내각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어떤 사람이 어떤 역할을 캠프에서 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되면 트럼프 주니어는 비서실장 시킬껀지..딸은 장관시키고?

뭐 그 결과는 김현철이 되겠죠..

여튼 미국인들이 이러한 시츄에이션을 어떻게 지켜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장녀 한 마디에 최측근 아웃… 드러나는 트럼프식 ‘족벌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149284

트럼프 자녀들, 선거 캠프에 막강한 영향력…'족벌' 운영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730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