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대상이 되셨군요...
잘 짜르는 미용실이 없어서 망할 공산이 끄면 직접 자르심이..ㅎㅎ

무조건 2

자주 보다보면 적응됨요.

지금의 헤어스타일 설명을 들어보니 요즘 투블럭이 유행이라 그렇게 자른거 같기도 하고...

2번 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아니면 금욜날 가셨던 미용실 다시 가셔서 머리카락 자를 당시 뒤쪽을 잘 못보고 집에왔는데 지인들이 뒤쪽이 좀 이상하다고 하면서 조금만 손봐달라고 해보세요. 몇일전에 잘랐던 곳이기 때문에 아마 공짜로 해주실꺼에요. ㅎ_ㅎ

ㅠㅠ 무슨일이있어도 원장님께 자르세여 예약이 꽉찼다고해도 아무한테나 맡기면안됨...
다른 미용실 원장님 추천이요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시고 디테일한 헤어사진을 올려주세요.

오~ 그럴까요?..
잠시만요.

알개구리 // 마루타 하고왔더니 스타일이 이따이-이따이 합니다 ㅎㅎ
가랭이닦어  // 그쵸 그게 상식이죠 근데 막 직접 자르고싶어져서 손이 막 근질근질하네요
내가갈께 // 토요일 일요일 오늘까지 지켜본결과 이건 적잉이 될 상황이 아니예요 ㅎㅎㅎ 아이고 나죽네..
부분모델 // 투블럭은 아니고 그냥 뒷머리가 동그랗게 자르다만듯 만들어놓은 이상한 스타이.... 이건 스타일도 아니네요 그냥 자를방법 몰라서 자르다 만듯합니다.
로쟈리 // 그쵸 어딜가든 원장님이 자르면 거의 90% 정상적으로 잘 잘라주시죠..
아.. 예전에 머리잘 잘라서 가게 차려서 나가신분 따라서 가계 이동할껄 매번 후회합니다.

저같은 희귀한 올빽유저들은 뭐 이발소에서 이발하든, 미용실에서 미용을 하든 거서거기...
반곱슬인 저로선 바람에 흩날리는 생머리의 고충따위 알지를 못하지요 ㅎㅎ

반곱슬은 남자머리로는 최강이죠
딱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 탁탁 털면 끝이잖아요 완전 생머리는 샤워하고나면 착 가라앉는데 두상이 예쁜게 아니라서 보기 흉하거든요 그러니 뭐 최대한 신경 안쓰는척 머리나 말리는듯 빠르게 드라이라도 해서 모양을 잡아줘야하는터라 어쩌다가 여자앞에서 예뻐져라 드라이하고 있자면 참 .. 꼬추떨어지는짓같고 그래서 고뇌가 아주살짝 있습니다.
사실 올백은 곱슬기가 있긴하되 거으없는게 좋긴한데.. 그래도 이마는 좁으신가보네요 난 요즘 이마가 넓어져서 그 좋아하던 올백을 요즘 못하고다녀요.. (아쟈씨처럼보일까봐요 ㅎ)

이게 지금 상황이구요


이게 예전 스타일이예요


찍어놓고 보니까 안이상한데 지금 머리는 드라이 20분인지 30분인지동안 엄청 공들여서 한거고
아래는 주말 이틀간 머리도 안감고 있다가 씻기 싫은데 이정도면 머리 안감고 까페 가도 되겠냐고 물으려고 찍은거예요
(잘 잘라놓은 머리는 대충 둬도 모양이 잘나오는듯염)

특히 지금 머리는 뒷모습이 정말 꼴보기싫은 모양이예요
찍어놓고 보니 완벽한 원형이네요 무슨 생각으로 뒷 모습을 도라애몽 뒷통수로 만들어놓은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괜찮으신데요.. 모자이크 했지만 미남이실꺼 같군요 후덜덜 ㄷㄷㄷ

위의 사진처럼 드라이랑 왁스 떡칠을 하면 정상인의 범주로 들어가지만 뒷통수가 쟁반처럼 납짝해보이는건 어떻게 해결이 안되네요

아 그리고 모자이크가 좋은게 바로 그점이죠 미지의 개이득! ㅎㅎㅎ
전 그냥 그렇게 생겼어요
사실 김수로 닮았다는 소리 듣는 샘김세예요 ㅎㅎㅎ

김수로 보다는 휠씬 미남일꺼 같은데요 ㄷㄷㄷ

김수로보다 젊어보이긴하지만 글세요 더 잘난 인물은 아닐듯염
해본건 아니지만 신봉선 모자이크해놓고 아이유필이라고 뻥쳐도 속지않을까요? ㅎㅎㅎ
암튼 덕담 주시니까 기분은 좋네요 ~^^

그닥 안 이상한데요

사실 제가 엄청 옆찡구거든요 그래서 드라이로 딋머리가 블룩히도록 드라이하고 옆머리는 바싹 눌러주거든요 그래서 머리길이가 좀 이상해 보이도록 커버는 했는데 이머리로 살려면 계속 머리 감을때미다 20~30분씩 아주 드라이로 예술 공들여야하거든요 에초에 길이가 이상해서 왁스로 커버히려니 자연스럽지도않구요.. 뭐 사진을 찍고보니 또 그냥 살아도될것같긴한데 흠.. 그럼 뭐 일단 결정을 내일로 미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