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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7 23:13
영국이 금융업이 망해도 제조업을 육성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862  

"런던 미래는 끝났다"…짐 싸는 글로벌 은행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64814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포드와 닛산, 도요타 등 자동차 업체들과 비행기 제조사인 에어버스도 영국 내 공장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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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공장들도 이전 검토 들어갔다네요.. 한마디로 제조업 육성도 쉽지 않다는거 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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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16-06-27 23:15
   
새로운 신산업은 나옵니다..  노키아가 무너졌다고 핀란드가 무너졌습니까? 핀란드 잘나갑니다.
     
그린박스티 16-06-27 23:18
   
노키아는 회사 망하면서 직원들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재교육이나 창업 교육을 해준걸로 아는데 영국이 그렇게 할까요??? 신산업???? 기존의 있는 기업과 회사들도 이전할 판인데요..

현재 한국의 거제도에 조선 회사들이 휘청하니 쏟아져 나오는 실업자들을 보시면 어떠신가요?? 신산업이 이분들을 커버 가능한가요?
          
티오 16-06-27 23:31
   
금융업은 고용이 없어요. 그들만의 리그죠.  고소득연봉자들만 타격을 받겠죠.. 그래서 런던집값이 떨어져서 오히려 살만해지겠죠..
               
람다제트 16-06-28 00:18
   
영국 금융업이 고용하는 인구가 4%인데 고용이 없다뇨;;; 런던집값은 여러 자본, 특히 중동자본의 투기 때문에 그런건데;;;
     
nation 16-06-27 23:19
   
핀란드가 잘 나가지는 않죠.... 마이너스 1퍼센트 성장인데....

그래도 500만 핀란드 인구 중에서 12만명을 직원으로 채용하던 노키아가 망하고 + 핀란드 수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럽 경제가 침체하는 와중에도 핀란드 경제가 지금 정도로 버티는 비결을 연구해야 할 판....

한국 30대 그룹 국내 직원 다 합쳐봤자 100만명. 

지금 핀란드 상황을 한국으로 치면 30대 그룹 전부 망한 상황 정도입니다....
          
티오 16-06-27 23:21
   
아직도 1인당 GDP가 높던데요.
     
라콜카코 16-06-27 23:19
   
핀란드가 잘나간다고 누가그래요? ㅋㅋㅋㅋ
          
곧파 16-06-27 23:20
   
살기좋은 나라1위가 못나가는거면
다른나라들은....
               
라콜카코 16-06-27 23:35
   
마이너스성장인데 잘나간다는 표현이 안맞자나요 ㅋㅋ
     
구스타프 16-06-28 01:58
   
핀란드 국가경제 망해서 현재 여러가지 복지들 축소중입니다
곧파 16-06-27 23:15
   
오늘 뉴스 보니까
영국놈들이 폴란드사람 괴롭히고 있더군요 혐오범죄도 늘어나고
영국내 폴란드 이민자가 가장 많아서 그렇다는데
얘네들 지금 제정신 아닌듯
모든걸 이민자 잘못으로 돌리고 정신승리 중인듯
한국도 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던데 암담합니다
티오 16-06-27 23:16
   
게으른 민족은 중진국의 함정에 갇히지만.. 부지런하고 똑똑한 민족은 다시 치고 올라옵니다..
znxhtm 16-06-27 23:18
   
영국이 제조업 버린지가 언젠데...
죽은 자식 부라ㄹ 만지기라 봅니다
알파카 16-06-27 23:20
   
아이러니하게도 유로통합에 극렬 반대하던 대처 정권때 제조업이 죄다 도산해버렸죠.
네잎 16-06-27 23:23
   
대외적으로 EU탈퇴투표하면서 영국 이미지 망가져버렸죠.
금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권 나가고
EU에 상품수출을 위해 세웠던 영국법인회사들도 나갈거이고,

물론 아주 망하지는 않겠지만 타격은 있을거라 봅니다. 거기에서 혁신하거나 탈출구를
모색하지 못한다면 더 떨어지는 것이구요.
몸빼 16-06-27 23:44
   
2015년 금융업은 영국 GDP의 6%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고요.
낙수효과가 거의 없는 업종이라 고용창출 비율은 그 미만이었겠죠?

EU내에서도 속편하게 EFTA 채결해서 EEA에 넣자는 것이 대세예요. 그러면 금융권도 옮길 필요 없어요.

앞으로는 우기려면 좀 그럴듯한 내용 및 구체적인 수치로 우기세요. 국내 뉴스 말고 해외 뉴스도 좀 보시고요. 영국 ㅈ됐다는 분위기는 한국언론의 침소봉대 소설이라는 것을 아실 거예요.
     
람다제트 16-06-28 00:23
   
영국 금융업이 GDP의 10%가 넘는다는 이 기사는 뭐죠;;; http://news.mk.co.kr/newsRead.php?no=454557&year=2016 그리고 프랑스가 아니꼬운 영국을 EEA에 넣자고 찬성해줄까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27_0014179204&cID=10101&pID=10100 이 기사 보면 대놓고 '더 이상 영국은 EEA가 아니다' 'EU의 규칙에 따르지 않으면 가입할 수 없다' 라고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말했습니다. 과연 님 말대로 그렇게 순탄하기만할지.
          
archwave 16-06-28 01:00
   
그 10 % 는 언제적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영국 금융업의 GDP 비중은 과거 9 % 정도에서 지금은 6 % 정도라는게 제가 본 것이었고요. 7 % 라는 기사도 있고..

찾아보니 심지어 5 % 라는 얘기도 있네요. ( 브렉시트 이전에 쓰인 웹 페이지 )

어쨌든 10 % 넘는다는 것은 좀 매우 이상한 기사 같습니다.
          
archwave 16-06-28 01:03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말한 [ 또 영국이 노르웨이 식으로 EEA에 가입해 EU 단일 시장에 접근할 수있기는 해도, "EU의 모든 규칙에 따른다"는 것이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 이런 내용을 보면 결국 EEA 가입 관련은 그냥 협상 대상일 뿐입니다.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밑밥 깔아놓는 것일 뿐이죠.
1theK 16-06-27 23:59
   
섬사람 습성이 무슨 일 생기면 희생양부터 찾는거 같네요. 일본 대지진때 일본도 그렇고..
1theK 16-06-28 00:01
   
영국 제조업 주수출 대상이 EU 국가들인데 무관세로 팔다가 관세 내면 경쟁력이 없죠. 승용차의 경우 파운드화가 유로화에 대해 20% 이상 평가절하 되지 않는다면 영국산은 전보다 더 비씨지는데 경쟁력이 없죠.
비만 16-06-28 17:30
   
영국은 대국입니다.
브렉시트가 이슈가 되는거 자체가 영국의 무게감을 나타내는거에요.
스웨덴이나 네덜란드 같은 나라와는 체급이 다릅니다. 북유럽 통일해도 영국 못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