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티지 생치즈가 좋은데 주위 반응은 우유 찌꺼기를 왜먹냐.. 였죠..

전에는 까망베르, 썰어먹는 치즈등 안가리고 엄청 좋아했는데 요즘은 치즈,햄 이런거 잘 안먹게 되네요.
거의 우유랑 식물만 먹음. 다만 어육소세지는 간식으로 가끔 먹음.

꼬리꼬리 짭짤 고소한 치즈는 참 여러가지 음식과 잘 어울리죠
제가 아는 치즈란 체다치즈(슬라이스만 먹어봄) 모짜렐라. 파마산이 전부고 고다치즈니 볼로 뭐시기치즈니 블루치즈니 하는건 들어나봤지 먹어본일이 없어서 어떻게 먹어야할지 무슨밋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수입품에요. 강남백화점 지하에서 가끔 50%세일도 하고.. 호기심에서 드셔보고 싶다면 인터넷으로 주문도 될겁니다.
치즈란게 아시겠지만 먹다보면 어느새 그 맛을 알고 중독이 되는 묘한식품이죠.

치즈가 50퍼센트 세일도하나요? 와 그거 좋네요
백화점에서 식품을 안사봐서요 ㅎㅎ
예전에 그런적 있었어요 어느날 집에서 겔러리아 백화점 상품권 5만원짜리를 찾았는데 마침 운동화도 낡았고 향수도 다 떨어져서 그걸로 향수나 신발 둘중 하나 사려고 갔어요
결론부터 말해서 충격먹었습니다
5만원으로 살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겨우 살수있던건 지하 식품매장의 식품 정도였고 파이 몇개 사탕 등 시덥짆은거나 사서 집에 돌아와야했습니다
강남사람들이 돈믾은근 그렇다치고 5만원으로 아무런 물건도 살수없었다는게 충격이였고 묘하게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그날이후 압구정 백화점을 간적이 없어요 ㅎㅎ

치즈가 김치랑 위치가 비슷해서 참 괜찮죠. 블루치즈는 홍어랑 비슷한 포지션이라 일반사람들은 먹기 힘들고요. 생으로 먹기엔 체다치즈나 모짜렐라, 까망베르, 브리정도가 우리입맞에 맞을껍니다.
마르카포네나 리코타같은것도 있는데 이런건 요거트비슷한 맛이 나서 익숙하죠.
그리고 딱딱한 치즈종류는 생으로 먹기 보단 요리에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주해먹을께 아니니 신경안쓰셔도 될껍니다.

블루치즈의 명성은 들어서 알지만 딱히 .. 우연히 먹으면 모를까 내돈내고 사먹기엔 부딤스럽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리코타치즈랑 까망베르치즈도 먹어봤네요
마르카포네는 무슨치즈일지 모르겠네요

마트에파는 간이 적절히된 스트링 치즈류가 좋더라구요.

스트링 치즈 좋죠. 이건 제입맛엔 덴마크 인포켓이 안짜고 좋던데요.

저는 에멘탈이욤 생으로 먹는건 브리치즈면 다 좋아욤

동지!

에멘탈치즈는 또 뭔가요 치즈의 다양함에 멘탈 나감염 ㅎㅎ

저도 이태원의 서양 레스토랑에서 일하다가 알게된 유럽산의 경질 치즈인데 맛보고 반해부렀습죠~

크 유럽치즈.. 분명 맛있겠죠 더더욱이 외국인 많은 이태원에서 사용하는 치즈였으니 뭔지 몰라도 분명 맛난 유럽치즈겠네요

메뉴중에 치즈모듬이 있어서 고다,체다,에멘탈,블루치즈 등등 약 10여종의 치즈가 나가는게 있었는데 그거 준비하면서 야금야금... 흐흣 대부분 최저가로 해도 100g당 3~4천원꼴의 비싼 치즈들이라... 평소에 먹기는 좀 힘들어유 ㅜ.ㅜ

용량대비 가격은 무난한데 음.. 그치즈를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오안 안주로도 치즈를 먹는다던데 사실 저는 와인 먹을때도 치즈를 먹는편이 아니거든요..
10종류라니 종류가 참 많네요

저는 서울우유 제일 싸구려 치즈요

코스트코에서 싸고 양 많은 거 집어옵니다ㅋ

싸고 양많은건 몬테리얼잭이 최고죠. 대량양산의 미국산!!!

몬테리얼잭 센드위치 해먹을떄 넣어 먹어봤는데 맛있긴하더라구요 가격도 용량대비 극강이구요 그런데 낱게 포장 치즈가 센드위치 만들어 먹을땐 편리해서 자꾸 슬라이스 치즈를 사게되더라구요

치즈는 일종의 마약~ 소화하는 과정에 마약성분으로 변해서 치즈맛에 중독된다는 전설이...

저는 리코타치즈...

그냥 에멘탈..ㅡ.ㅡ;;

너무 많아서리, 샐러드에는 리코타나, 생 모짜렐라 좋아하구요. 술안주로는 브리만한게 없죠.ㅋ 샌드위치 만들땐 콜비잭 주로 먹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