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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18:48
기러기가 또 부화되고 있어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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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화률이 낮은 종이다보니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거의다 나와 줄듯 싶습니다 
20개가 지금 파각을 시작하고 있네요
적게 나와줄지 알고 육추장을 아직 안비워 놨는데
큰일이네요 ㅎㅎ;;
육추장 새로 만들려고 재료 주문 해놨는데 
값이 만만치 않음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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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6-06-28 18:53
   
순간 기러기를 기레기로;;
애기들 엄청 귀엽네요 ㅎㅎ
     
치면튄다 16-06-28 18:54
   
헐 ㄷㄷㄷ
이놈의 기레기가 문제네요
hihi 16-06-28 18:53
   
새들은 알에서 나와 처음본걸 엄마인줄 안다던데...

치면튄다님을 엄마로 알고 따를까요..?

궁금....
     
치면튄다 16-06-28 18:55
   
네 손바닥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 각인작업을 하는 겁니다
닭은 사실 각인이 잘안됩니다
처음에 각인시키고 계속 곁에서 지켜줘야 각인이됨
근데 기러기는 한번보면 각인이 되버려요
부모인지 알고 손길을 거부도 안하고 손내밀면 막 모여들고
부르면 오고 쫒아 댕기고 합니다 ㅎ
그린박스티 16-06-28 18:55
   
이쁘긴하네요..-ㅂ-;; 전 저렇게 키워보고파도 감당이 안돼서 허허허허
     
치면튄다 16-06-28 18:56
   
한두마리는 가능하실듯 싶네요
기러기는 일단 울지를 않아서 조용하게 기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 손길을 많이 탄 녀석은 거의 애완견 수준으로 변해요
주인만 보면 쫒아 댕김
잭키콩나물 16-06-28 18:57
   
기러기는 관상용인가요?
꿩알 밭에서 주워와서 부화시켰더니 먹는 법을 몰라 죽더라구요. ㅜㅜ 병아리랑 같이 넣어야 한다는 데 요즘은 다 큰 병아리들만 있어서뤼...ㅜㅜ
기러기도 야생이 남아 있어 어미가 주는 먹이만 받아먹어서 홀로는 못 크는 것 아닌가요?
꿩은 먹으라고 작은 물통만 넣어줘도 그 물에 몸이 닿은 녀석은 금방 시들해지더라구요.
     
치면튄다 16-06-28 18:59
   
네 꿩은 기르기 힘들어요
되도록 놀라게도 하면 안되고 물도 조심해서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꿩은 각인후 손으로 모이를 쫒는 시늉을 해주면 와서 먹습니다
뭐 부화후 당장은 안먹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먹어요
기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각인후 손으로 모이를 쪼는 시늉을 하면 와서 먹어요 ㅎ
들기름 16-06-28 18:58
   
헐 저거머야 무진장 귀여워 *_*
     
치면튄다 16-06-28 18:59
   
네 많이 귀엽습니다 ㅎ
흑요석 16-06-28 19:11
   
진짜 이 세상 조류는 다 키우고 계신 듯;;

대단하시네요 ㅋㅋ
     
치면튄다 16-06-28 19:13
   
예전에 70종류 기를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ㅠㅠ
법이 강화되고 싸이테스에 갈리는 종이 많다보니
자진신고로 모두 반납하고 남은 녀석들도
기르고 싶다는 분들에게 거의다 분양을 보내 버려서
거의 기르는걸 포기하다 싶이 햇어요
그러다 이번에 시골들어와서 다시 시작을 하게 된거죠
로쟈리 16-06-28 19:24
   
와 ! ㅎㅎㅎ 축하드려요!!! 그럼 현재 몇마리 키우시는건가요??? 대농장을 이루실듯 해여! ㅎㅎ
     
치면튄다 16-06-28 20:14
   
지금 200마리 조금 넘을듯 싶네요
가새이닫컴 16-06-28 20:04
   
기러기 울음소리는 기럭기럭인가요?ㅎㅎ
생명의 탄생은 종을 가리지 않고 신비합니다!
     
치면튄다 16-06-28 20:15
   
네 기럭기럭 합니다 ㅎ
초승달 16-06-28 20:15
   
우와 진짜 신기 ㅠㅠ
치면튄다님 입장료 받으시고 자택 개방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ㅋㅋㅋㅋㅋ
동물만보면 사족을 못쓰는 타입이라 진심으로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ㅋㅋ
     
치면튄다 16-06-28 20:16
   
헐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