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노우가 죽는다면, 다시는 부활하지 않는다면
진짜 사이다겠는데 그렇지는 않겠죠?

존 스노우는 왜요?? ;;

첫 시즌부터 캐릭터가 좀 찌질해보인다 싶어서 별로였는데
2시즌인가 3시즌에서 자기 때문에 일족까지 버린 여자를
나몰라라 하고 저 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서
비호감의 극을 찍었기에...

아..ㅋㅋ

1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점만 빼면 사이다~ ㅠ

아....ㅠㅠ
1년 ㅠㅠ

전 또 살짝 아쉽다는...ㅠ
여러 얽히고 설킨 얘기가 많은데...그냥 덮어버린 느낌이랄까...
아리아쪽 얘기를 너무 날림으로 처리해서 전혀 사이다스럽지도 않았고...ㅠㅠ
분량은 정해져 있고...얘기할건 많고...진짜 제작진도 딜레마일듯..

네 스토리를 중간에 끊어 먹은듯한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사이다 ㅋ

스크린 채널에서 하는거
이제 이번시즌 마지막 10회 남았는데...
진행될거라봐야..

대너리스가 군사들 이끌고 웨스터로스에 상륙하는거 정도??
북부에서 세력 키워가는 존스노우?
샤이린 공주 불태워 죽인 붉은 마녀를 다보스 시워스가 죽여버릴라나...?
베일리쉬가 무슨 꿍꿍이로 산사를 도와 램지 공략을 도와준건지도 의혹이고...
(산사를 노리는건지.. 산사를 이용해 북부 전체를 노리는건지..)

그리고, 존 스노우가 스타크가의 적자가 아닌 상황에서... 릭콘도 죽고...
스타크가의 적자는 이제 세눈까마귀 수업받는 하반신 마비 브랜뿐인데..
시리즈 마지막쯤에 브랜 끌고다니는 여자애랑 결혼해서 자식을 보게 되는걸까...

시즌 1부터 빠짐없이 봤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점점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을 받음...

전 이번화에 너무 갑작스레 전개가 빨라져서 놀랐는데요 ㅎ

전 이번 10화를 안본 상태고
치면튄다님은 10화를 보신 상태니 그런것이죠...

즉 이번 시즌 6 전체적으로 내용 전개가 지지부진하다가
막방인 10화에서 냅다 진행 시킨다는거군요...

시즌 전작들은
워낙 가지치는 스토리가 많아서
이게 나중에 뭐가 돼서 나올까 하는게 있어서 지루함이 덜했는데...

시즌 6부터는 원작보다 더 나가는 스토리가 되면서
남은 스토리는 대너리스가 웨스터로스 통일하고
북부에서 스노우가 백귀들하고 한바탕 하는 스토리 정도로 외길 진행밖에 안남은 느낌이라...

곁가지 작업..
즉 시즌 전작들에서 뿌려진 떡밥들이 하나둘 회수되는 스토리가 중요한데...
시즌 6에서 예전 떡밥 회수된거라고는
하운드가 살아남아서 깃발 없는 형제단에 합류한것 정도뿐이죠...

샘웰 탈리가 대도서관가는데만 시즌 6 전체가 소모될정도고...
다보스 시워스가 샤이린 공주가 죽은 사실 알아차리는데 시즌 6 전체가 걸리는등...
너무 늘어지죠...

산사가 계속 크고 있습니다.
시즌10되면 최홍만형만큼 클꺼예요.
빨리 스토리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

와 이 댓글이 사이다 ㅋㅋ

존스노우랑 같이 말타고 있는 장면 떡대 쩔던데..산사 왜 안 싸우는지 모르겠음

산사 떡대로 싸움만 하면 다 쳐바를것 같은데 ㅋㅋㅋ

왕겜 시즌8로 완결이랍니당 ㅋㅋㅋㅋ
스핀오프는 제작기획은 있으나 결정은 안났다고...

진행이 느린게 아니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빠른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