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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22:28
오늘 고양이에게 너무 큰 배신을 당했습니다 ㅠ
 글쓴이 : 두줄
조회 : 1,201  

그래도 배고프다고 집 문 앞에서  야옹야옹할때 항상 먹을 걸 줬는데....

어제는 이면수도 짜투리지만 줬는데..

오늘 아침엔 쏘세지도 던져 줬는데.....

오늘 퇴근하면서 어슬렁 거리길레 야옹아!하고 불렀는데

위아래로 훑어 보고 그냥 가네요 ㅠㅠ

멀어지는 뒷 모습을 보며 몇 번이고 불렀는데 그냥 갔습니다 ㅠㅠ

참 섭섭하네요 ㅠ

누구는 부르면 쫄랑쫄랑 따라온다던데...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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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6-06-28 22:29
   
배고플때만 옵니다 ㅎ
배고플땐 그림자만 봐도 죽xx자 뛰어옴
북창 16-06-28 22:32
   
냥이는 원래 그래요 ㅋㅋ
방안에서 키우지 않는 이상...절대 부른다고 안옴...
전 2년 정도 키우니까 오긴 하는데...그게 자기 기분 내킬때에 따라 다른듯...
어쩔땐...절 보고 도망갈 때도 있고...
주사 맞출려고 차에 태웠는데...제 손 할퀴고 도망간 적도 있는...
괴씸해서 몇일 눈길도 안주면...또 어느 순간 와서 부비부비해서 기분 풀어주고...
정말....하...
꾸암 16-06-28 22:35
   
다시왔을때 혼내면 사귀는건 포기해야할지도
쉽진않겠지만 한번 신뢰쌓는계기가 생긴다면
(구해주거나 새끼를낳는데 지켜주거나..그전에 믿음이 생겼다면 먼저 다가가겠지만 말이죠)

앵길겁니다.
LikeThis 16-06-28 22:52
   
요물임
유수8 16-06-28 22:56
   
집에서 키우며 불러도... 마찬가지로 뉘집 개가 짖나 하면서 쳐다봅니다만.....;;
흔적 16-06-28 23:15
   
감히 집사 주제에 나를 부르다니..
집사는 내가 부르면 오라냥 ㅎ
coooolgu 16-06-28 23:22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를 부르면 고양이는 자기를 부른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러 무시한다고 합니다.
ㄴㅇㅀ 16-06-28 23:58
   
ㅎㅎㅎㅎ 밀당에 상처를 받으셨네요 집에서 키우는 애들도 그래요 밀당의 고수죠
추억만들기 16-06-29 00:11
   
좀 더 쓰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