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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9 02:42
한반도 정기와 말뚝 사건에 대해서...
 글쓴이 : 타샤
조회 : 1,227  

거의 20년 전부터 이야기 하던건데, 밑에 곡성에서 장승 이야기가 나오길래 적어 봅니다.
이젠 나무 위키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일제가 말뚝 박은건 사실이 아닌게 정설이죠.

잘 이해를 못하겠다면...


일본이 말뚝을 박았다 라고 가정해 보자구요.
왜 박았죠? 거기에 대해선 한반도의 정기를 약화 시키려고... 라고 하죠.

거의 신앙과 관련 된 이야긴데요.


자 이제 무신교도가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합니다.
이게 가능할까요?
머 연극 속 장면이면 가능하지만, 사람들을 위해서 혹은 자기 신앙때문에 그럴일은 없어요.
부처를 믿어야 하는겁니다.

주기도문 암송.. 뭐 무신교도인 저도 알고 있지만, 굳이 주기도문으로 기도하진 않아요.
왜? 난 무신교도니까... 하지만 개신교도 라면 주기도문으로 기도를 하죠.


다시 말뚝으로 돌아옵시다.
말뚝을 박아서 한반도의 정기를 약화 시킨다...
그럼 일본 놈들은 풍수 지리설을 믿네요... 그쵸?

그렇다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들 나라에도 (예를들어 토호쿠 지방의 정기를 약화 시키기 위해.. 혹은 큐슈 지방의 정기를 약화 시키기 위해...) 말뚝을 박은게 있어야 합니다.
그게 걔들 종교 니까요... 근데 없어요.

오히려 우리가 정기를 약화시키기 위해 말뚝 박는 행위를 합니다.
왜? 우리 종교니까요.

그럼 결론 나오죠?
일제가 박았다 라는건 한마디로 우린 안믿지만 일본은 믿는다 라는 말인데 실제론 반댑니다.
우리가 믿어요.

일제가 종교 활동으로 박은건 있어요. 말뚝이 아니라, 신사죠.
아시다시피(모르는 분도 있겠으나) 남산의 안중근 기념관은 옛날 남산 신사 자립니다.
일제가 거기다가 신사를 박았죠.

어쨌거나 이런 이유로 말뚝을 박은건 일제가 아닙니다.
일제는 그런걸 안믿어요.
걔들은 신사를 믿죠.
그래서 만약에 한국의 정기를 약화시키고 일본의 정기를 주입하려 했다면..
일본의 유명한 신사(일본 정기를 주입하는)를 가져왔을겁니다.
말뚝은 안믿어요. 풍수 지리설도 안믿구요.
안믿는데 말뚝을 박는건 이해할 수도 없는 행동이에요. 그건 우리가 믿는거니까..
나중에 알려졌지만 말뚝은 무당들이 박아놨죠.

바로 정기를 약화 시키기 위해서...


그럼 다시 진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곡성에서 황정민과 일본놈이 장승을 재물로 바친다?
그럴 일은 없어요. 장승을 믿어야 바치죠.
장승을 믿어야.. 장승이 마을을 지킨다는 미신(?)을 믿어야 그 장승을 재물로 바침으로써 마을을 뒤집어 놓는다는 믿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장승을 재물로 바치려면 장승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본놈들은 장승을 안믿어요.
우리나라가 믿죠.

역시 어불성설인 장면이라고 봅니다.

일본놈들이 장승을 믿는다면, 우리나라와 형태는 달라도 일본 마을마다 장승이 있어야 하는데...
일본에 마을마다 있는건 신사 입니다.
신사를 믿죠.

신사에 모셔둔 신을 믿습니다. 그 신이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마을을 지켜주고 뭐.. 그런 생각을 하죠.
유명한 야스쿠니 신사도, 그동안 일본을 위해 희생한(희생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신이 되어 일본을 지켜준다고 생각해서 세운겁니다.

만약에 장승을 믿는다면, 야스쿠니 신사 대신 야스쿠니 장승이 세워졌어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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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16-06-29 02:48
   
만약에 자기네들은 안믿는데 한국인들은 믿으니까 박아 놓는다면...
말뚝을 박고, 한국인에게 알려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한국인들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죠. 몰래 박아 놓는건 한국인들이 몰라서 안되요.

고로 일본은 안믿지만, 한국은 믿어서 말뚝을 박았다면, 말뚝 박은 자리를 다 공개해놓고, 못 뽑게 막아야 정석인겁니다.
     
조으다 16-06-29 03:30
   
이건 좀 억지같네요,

안믿지만 말뚝을 박을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굳이 충격을 주기위해서 알릴필요도 없는거고요,

정기라던가 이런게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말뚝을 박아놓는 자체로 한국인들에게 최소한 좋지는 않을거니까요,
     
ㄴㅇㅀ 16-06-29 03:50
   
뭐하러요 알면 찾아가서 다시 뽑을텐데. 리서치는 해보고 결론내고 정설이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그동안 뉴스로 측량때문인 경우도 봤고 증언이나 목격자들 얘기도 나왔었는데.
깨비깨비 16-06-29 02:48
   
장승은 안 믿지만 신사를 믿듯이 비현실적인 존재를 믿고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믿는 존재를 파하려고 했던 겁니다. 상대방이 믿고 있는 민족적인 특성으로 인해 하나로 뭉칠 것을 두려워한 것이겠죠. 상투를 자르게 하고 우리말을 못 쓰게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일본 자체에서 장승에 대한 믿음이 있고 없고랑은 상관 없는 거죠.
곧파 16-06-29 02:49
   
말뚝보다 중요한게 김정호
밑에 보니까 가생이에서도 찬양(?)하는 사람 많던데요
간도 없이 그려진 지도를 찬양하는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무지해서 그런거면 한심하구요
구루마1 16-06-29 02:51
   
장승은 무명한테 살 날리려고 쓴 것 아닌가요? 무명이 우리 토속 신앙과 관련 있다고 하면 장승에 못을 박는게 맞다고 보여지는데요.  그 와중에 일본놈이 닭을 죽이는 둥, 살 풀이 중에 부정한 짓을 해서 역살을 맞은 것 아니였나요?
혁명전사 16-06-29 02:52
   
일본할배는 곡성에서 악마에 씌워 이상해졌습니다. 외국인들이 베트남가서 쌀국수 먹을때 포크로 먹을까요? 젓가락을 쓰지요. 곡성을 그런식으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뚝박는 행위가 일본의짓일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일종의 민족말살정책이라고 하죠.

일본식으로 말살시키면 조선인들이 공포를 느낄까요? 아니면 조선식으로 공포를 줘야 조선인들이 공포를 느낄까요?
     
ㄴㅇㅀ 16-06-29 03:35
   
동의합니다 근데 한가지 그 일본인은 곡성에서 이상해진게 아니고 시나리오상으로 일제 강점기시대때 인물이라 되있다고 합니다 여권검색 결과가 팩스로 전달되는 장면이있는데 그건 안찍고 생략했다더군요
그리고 일설에는 그 배우 이름이 일제시대 한국 자료를 미친듯이 수집한 일본인 학자의 이름과 이미지와 비슷하나고합니다 오랫동안 살면서 자료 수집해서 일본에 도둑질하기 좋게 전달하는거죠 한번 읽고 넘긴 자료라 자세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까지 올라왔더군요
cungurum7 16-06-29 02:54
   
산 정상에 박힌 말뚝이나 쇠꼬챙이는 알려진대로 민족의 정기를 끊으려고 박은게 아니라 측량을 하기 위해서 박은 것입니다. 총독부에서 전국에 걸쳐 대대적인토지조사를 위해 삼각측량을 실시했는데 그 때의 잔해물이 말뚝입니다.
     
바벨 16-06-29 03:02
   
남산 정상에 남산타워도 건축공법으론 말뚝을 박아놓고 세워진거죠.
민족정기를 끊기위한 거다라고 해석은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아니라는게 중론이죠.
나이테 16-06-29 02:55
   
장승은 수호신이고 마을입구에 세워져 마을을 지키죠.

장승 = 천수희 라면 천수희를 부셔버린거죠.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사람은 한국사람입니다. 한국인의 눈으로 보게끔 만들었겠죠.
한국인에게 뭔가 메세지를 주려는 의도라면.
     
바벨 16-06-29 03:06
   
천우희가 지하여장군이겠죠..

신부는 영화에서 유일하게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한 인물.
이것또한 악마(일본인)와의 영적인 대화가 신부(통역자)로서 가능한 장치라고 볼 수 있네요.
캡틴박JS 16-06-29 03:00
   
일본은 미신에 환장한 나라입니다.
세계 3-4위권의 경제력을 가진나라라고는 볼수 없게 미신을 아주 믿는편이죠.
캡틴박JS 16-06-29 03:01
   
장승을 파괴하고, 호랑이를 잡고

이런행위는 일본이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조선 민초들의 믿음을 파괴해서 일본화 시키려는 수작이죠.
캡틴박JS 16-06-29 03:03
   
서양에서는 선교사들이 이런행위를 했죠. 각국의 미신을 파괴해서 충격주고 그믿음의 대상을 자기들의 신에게 돌리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의 토속신앙을 파괴하고 지들의 잡신을 믿게 하려는
소천 16-06-29 03:09
   
이 무슨 개소리인지 ㅋㅋㅋ
일제가 우리 민족 정기를 끊기 위해 쇠말뚝을 박은게 맞습니다.
풍수지리 하시는분중에 평생 쇠말뚝을 찾아서 뽑고 다니시는 분도 있다고 하죠.
그리고 증거까지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039642
일본군이 백두산에 쇠말뚝을 박고 제사지내는 사진이죠.

그리고 누가 일본이 풍수지리를 안믿는다고 하나요?
일본이 얼마나 풍수지리를 신봉했는데
아직도 풍수에 관한 논문들도 있는걸로 압니다.
     
archwave 16-06-29 05:36
   
https://namu.wiki/w/%EC%87%A0%EB%A7%90%EB%9A%9D#s-2

위 링크 일부 인용하죠. 바로 그 사진에 대한 설명입니다.

-----------------------------------

1943년 일본 종교단체가 백두산 천지에 일본 개국신 제사를 지내면서 쇠말뚝을 박았다는 사진이 자주 거론되는데 결론적으로 저건 쇠말뚝이 아니다. 2004년 당시 주간조선이 보도하고 다른 언론이 인용하면서 당시 이슈가 되었다. 2004년 3월 8일 방영된 SBS 백만불 미스터리 40회에서 이 사건를 조사했었다.

SBS 백만불 미스터리에서 당시 제사를 지낸 일본 종교단체를 취재하면서 밝힌 정체는 다리가 8개여서 '8족'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탁자 같은 제사도구였다. 이와 별개로 사진 자체를 분석해보면 아래 부분에 무엇인가 괴어 놓은 듯해 보이는데다가 제관 몸에 의해 가리워진 부분이 있고 상판이 지나치게 넓고 얇은데다가 홈들이 길게 나있어 쇠말뚝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물리적 특성들이 부적당하다.

사진 속 사람들은 1921년에 창교된 신도텐코쿄(神道天行居)라는 종교단체 소속인데, 백두산의 지기를 막고자 말뚝을 박은 게 아니라 일본을 (유태인의 음모로부터) 영적으로 방어하고자 신지(神璽)라는 물건을 땅에 묻거나 호수에 던졌다. 백두산에서도 신지를 천지 바닥에 가라앉혔다.
캡틴박JS 16-06-29 03:13
   
그리고 말뚝을 박은 이유는 한반도 정기를 죽이는 목적외에
일본열도로 흐르는 화기를 누르기 위해서 라는 설도 있습니다.

크게보면 아시아대륙이 한반도를 통해서 일본열도로 이어지는데 한반도에 말뚝을 박아서
일본으로 흐르는 화기를 차단하겠다는거죠. 지진과 화산활동....

ㅋ 말뚝을 빨리제거해서 일본열도에 화산폭발과 지진의 페스티발이 펼쳐지는걸 보고싶네요.
     
소천 16-06-29 03:19
   
화기는 못들어봤는데
비슷한 설은 들어봤네요.
두 가지 설을 봤었는데
한가지는 한국과 일본은 연결되어있고 한국은 떠 있고 일본은 가라앉고 있으니
한국에 쇠말뚝을 박아 무게를 줘서 일본이 가라앉는 것을 막겠다라는 것과
다른 한가지는 배가 기우는 형태라던가?
잘은 모르겠는데 한국의 기운을 일본으로 흐르게 하기 위해 쇠말뚝을 박았다라는 말이 있더군요.
한국의 기운이 좋아서 좋은 인재가 많이 태어나기 때문에 그 기운을 일본쪽으로 흐르게 하면
일본이 흥할것이라는거죠.
G스마트SM 16-06-29 03:21
   
음.
각종 토속신앙에  밀교.도교등 온갖것이 뒤섞인 일본식 풍수지리로는  철침.  쇠말뚝으론  효과가  없지  않았을까요?
십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요즘  같은  경우  토목공사의 수준이 상당히 크기에. . .

오히려  먼저.  왜란 당시  파병온  중국  명나라가 본국에다 다급히 연락해  능력 좋은 방술사를  데려와  곳곳에 나무  말뚝을  박아넣지  않았을까하는. . .  소설  스토리를  구상해 봅니다.
     
소천 16-06-29 03:41
   
어차피 풍수지리같은건 미신이니 뻘짓거리 한거지만
일본이 한건 맞습니다.
명나라에서 보냈다면 전국에 걸쳐 그렇게나 많이 박아놓을순 없죠. ㅎㅎ
     
원형 16-06-29 03:57
   
명나라에서 밖은 것도 있죠. 소설이 아니라 사실

그다음이 일본이고
소천 16-06-29 03:56
   
글쓴이가 너무 말도 안되는말을 일본 옹호하려고 되는대로 가져다 붙여서
하나하나 반박해드립니다.
"그래서 만약에 한국의 정기를 약화시키고 일본의 정기를 주입하려 했다면..
일본의 유명한 신사(일본 정기를 주입하는)를 가져왔을겁니다."
신사는 일본신을 모시는 곳이죠. 그리고 자기네들에게 복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곳이죠.
그런데 한국에 신사를 지어서 한국 백성들을 축복해주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무속인이 말뚝 박은 이야기
무덤에 식칼과 말뚝박은건 무속인이 맞습니다. 하지만 산 곳곳에 그정도의 쇠말뚝을 박은건 일개 무속인이 박은게 아닙니다. 말뚝의 상태로 볼때 최근의 것도 아니고 옛날에 박은건 확실한데 장비도 없이 그정도로 박아 넣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시대에 무속인이 그정도 철을 제련해서 박았다고 보기도 힘들고요.
예를 들어 옥매산 팔각기둥 형태 쇠말뚝을 살펴보죠.
옥매산은 조선시기에 옥을 생산하고 전라우수영의 관아나 군함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목재를 공급하는 국가 봉산이었습니다. 딱 여기에 박아뒀는데 이게 어찌나 깊게 박혔는지
"정으로 쇠말뚝 주변을 20㎝ 팠지만 꿈쩍하지 않고 작업 과정에서 해머, 망치 자루 5개가 부러졌다. 쇠말뚝을 끌어올리기 위해 삼각대에 묶은 와이어도 끊어져 버렸다.
쇠말뚝 아래까지 석회로 단단히 고정돼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
였다고 합니다. 어느 시대에 박혔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일제 시대이전이었을겁니다.
쇠말뚝의 형태로 보아 너무 오래전도 아니죠. 이 정도로 강하게 무속인이 박아넣을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조그만 망치로는 불가능한 작업이고 큰 해머로 때려넣어야는데 그 당시 일반인이 해낼수 있는 작업이 아니죠.
무속인이 큰 해머와 쇠말뚝을 가지고 전국을 누빈다라

그리고 마지막
"곡성에서 황정민과 일본놈이 장승을 재물로 바친다?
그럴 일은 없어요. 장승을 믿어야 바치죠.
장승을 믿어야.. 장승이 마을을 지킨다는 미신(?)을 믿어야 그 장승을 재물로 바침으로써 마을을 뒤집어 놓는다는 믿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장승을 재물로 바치려면 장승을 믿어야 합니다."
왜 일본놈이 장승을 믿어야 하나요?
예를 들어보죠 불신자가 개신교의 십자가를 태웠다. 그럼 불신자는 개신교를 믿는건가요?
독일이 하켄 크로이츠 깃발을 태웠다. 그러면 나치를 믿는건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그리고 측량 이야기
이 당시라면 평판측량이었을겁니다. 제가 평판측량을 해봐서 아는데 그렇게 쇠말뚝을 박을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일정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쇠말뚝을 박았다고 해도 그정도로 무식하게 긴 것을 박을 필요도 없고 박았더라도 일정거리라 말뚝을 찾기도 쉬웠을 겁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콘크리트로 산정상에 고지 표식을 하였습니다  삼각점 표식은 남산 정상에도 돌로 만든 그들입니다.
     
지해 16-06-29 05:23
   
평판측량를 하려고 박았다면 어디든지 정상에만 박아야 합니다.
정상에서 벗어난 곳에 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만 박혀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두개이상이 박혀 있다는 것은 측량을 위함이 아닙니다.

윗글에 동조합니다.
archwave 16-06-29 05:37
   
https://namu.wiki/w/%EC%87%A0%EB%A7%90%EB%9A%9D#s-2

위 글 읽어보시길.

하여튼 쇠말뚝 참 끈질기게 나오는 얘기네.
     
지해 16-06-29 08:49
   
누가 쓴 글인지오 모르는 나무위키를 신봉하시는군요
꾸꾸꾸 16-06-29 05:40
   
멍멍멍~
새코미 16-06-29 06:52
   
일본 풍수지리 믿습니다.
제가  일본성에 관한 책을 여러권읽었는데
풍수지리에 맞추어서 성을 짓습니다.
나쁘다는 방향에는 열리지 않는 거짓문을 만들거나
신사를 만들기도 합니다.
총명단 16-06-29 07:51
   
나무위키에 아니라고 나오면 아닌게 되는 건가요?
거 제발 이상한 이야기 하지 맙시다

왜구 쇠말뚝 만행 저지른 거
집중적으로 연구한 사람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만행을 저지른게 맞습니다
junib 16-06-29 08:47
   
말뚝이야기는 20년이 아니라 그 훨씬이전부터 존재하던겁니다.
측량 따위의 이유였다면 우리나라 풍수사분들 위협해서 끌고다니면서 말뚝을 박았겠습니까?
말뚝을 박을때는 우리나라 풍수사들 위협해서 산천 곳곳에다가 박었습니다.
후일 말뚝박기에 동참하신 풍수사분들때문에 이야기가 새어나갔기 때문에 알려진거고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말뚝제거를 하러 다니시는분들이 있는겁니다.
그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지금도 그게 자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진행형이란 소리지요
그래서 제거한 자리를 지도에 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려지는순간 다시 박으러 오니까..
참고로 이건 제가 아직 국민학생일 무렵에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깁니다.
나이드신분드은 아마 알고 계시는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archwave 16-06-29 10:40
   
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요 ?

그게 정말이라면 대체 어느쪽이 더 미신을 믿는건지 구별이 안 간다.

양쪽 모두 인류에 도움될게 없는 사람들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