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조선을 강점하고 제대로 계측된 지적도가 없다보니
있는것도 조선인들이 만든거라 믿을수가 없다고 생각하던차에
인구조사사업과 토지실측을 전국적으로 벌입니다.
목적은 다들 알다시피 제대로 수탈하기 위해서요.
그렇게 일제가 전국 산하를 발품팔아 계측하며 박아놓은 쇠말뚝, 나무말뚝이 수십만개는 됩니다. 박아놓은 쇠말뚝을 자꾸 뽑아 훔쳐가서 중요계측점에는 콘크리트까지 부어서 고정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수가 어마어마 했으니 저런 미신MSG를 첨가해서 돈 벌고 싶은 사람에게는 마르지 않는 우물같은 사업이죠.
당시 실측에 쓰인 지적도라도 입수한다면 말뚝 찾기도 수월해지죠.
일제가 수탈하기위해 박은 말뚝이고 지금은 필요도 없으니까 기분나쁘니까 뽑읍시다.
라고 하면 이해도 가고 지지하는 분들도 많아질텐데
정기니 뭐니 이건 좀 많이 나갔어요. 믿고 싶은 사람들만 믿고 싶어지는 귀에 솔깃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