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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9 07:49
헬조선, 탈조선 생각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721  

한국이 빈부격차야 자본주의 사회니까 어쩔수 없다 했도,
중산층 몰락, 높은 물가는 문제죠.
 
경제 몇% 성장
이런건 어차피 몸에 와닿는게 아닙니다.
경제가 2%를 성장하던 10%를 성장하던 서민들에겐 그 효과가 느껴질까요?
 

중요한건 물가를 잡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될뿐 아니라, 각종 공공요금 인상, 세금인상 등으로 오히려 정부가 물가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물가가 파탄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건 노태우 시절 부터입니다.
전두환 시절은 아무 생각없이 살면 서민은 살기좋았던 시절이라고 합니다.
전두환 비자금으로 청문회로 시끄러울 당시에도, 그래도 전두환 다시 나오면 뽑아준다던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지금 100원으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만,
그 당시 100원이면 과자도 살수있고, 라면도 100원, 아이스바 100원짜리 하나 사거나 50원짜리 두개 사거나, 버스도 탈수 있었습니다.
국민 소득이 올랐다지만, 돈의 가치는 예전보다 나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하면 잘살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고,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겠다는게 있었다면,
지금은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 바쁘고, 모아봤자 겨우 노후대비도 불안한 상황이죠.
 
국민이 잘 살기 위해선 나라에 돈이 있기 보다, 국민 개개인 손에 돈이 있어야 합니다.
세금을 줄여야죠.
하지만, 오히려 지금 국민들은 나라에 돈이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나라에 이것저것 요구하고, 나라에서 복지혜택을 늘리길 원합니다.
나라에서 돈을 많이 쓰려면, 많이 걷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꼬이고 있는거죠.
 
부정, 부패, 내부 부조리 같은건 어느 나라던지 다 있습니다.
희망을 안고 외국으로 나가봤자, 그 사회 밑바닥부터 시작하게 되죠.
타국에서 차별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인들을 보듯이 보는거죠.
자기나라에선 배운 지식인, 엘리트 지만 우리가 볼때 못배운 잠재적 범죄자 취급 하듯이 말입니다.
일본인들이 명예백인 거리면서 서양 가봤자, 돈많은 동양인 일뿐이죠.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조차 유색인종 차별은 보이지않게 남아 있습니다.
숟가락 얹겠다고 오는 아시안을 좋게 봐줄 이유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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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16-06-29 07:55
   
"전두환 시절은 아무 생각없이 살면 서민은 살기좋았던 시절이라고 합니다."
"희망을 안고 외국으로 나가봤자, 그 사회 밑바닥부터 시작하게 되죠. 타국에서 차별을 받게 됩니다."
--
그건 70년대 세탁소부터 시작하셨던 이민 1세대 얘기고.. 요즘 나오는 사람들은 그때와는 다르죠.

그리고 전두환시절 좋다는 사람 참 특이하시네요.  그시대 살아보셨나요?
     
쵸뮤먕 16-06-29 08:14
   
전두환 시절이 그 전까지 급성장의 혜택을 받은 시대이긴 합니다. 경제적으로는요. 그 여파로 문화도 급속도로 발전했죠.

시대상황이 그랬다는거지. 전두환이 잘했다는 소리가 아님요. ㅋ
     
캣타워번지 16-06-29 08:31
   
전두환 시절이 살기에 가장 좋다고 느꼈을 시기인건 맞습니다.

지금 보면야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겠지만 당시에는 힘들게 살다가
경제가 급성장 하던 시기였기 때문이죠. 아시안게임, 올림픽 연달아 개최하면서
사람들 자신감도 커져가던 시기였고요.

지금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만 힘든것도 아닌데 정치, 경제를 비관하며 헬헬
거리며 징징대는 것과 반대로 당시는 다른 나라에서 보면 아직 별거 없는데
오히려 국민들의 자신감은 넘치던 시기였습니다.
          
Banff 16-06-29 09:17
   
8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그리 공감이 안가는군요. 

정치탄압, 북한급 영도자 우상숭배는 제쳐두고, 80년대는 경제성장 S자 커브 발동이 걸려서 10%이상 고공성장을 하던 시기였지만, 노동환경은 지금의 중국보다 절대적으로 더 열악하였고, 여전히 서울에는 판자촌이 쉽게 눈에 띄였고, 80년대 후반 5급공무원 월급이 50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었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기껏 제주도면 잘 간거였고.  가장 행복하다는 부탄, 방글라데시처럼 다같이 못살면서 살기 좋다고 느낀다면, 그건 느낌에 대한 것이지, 80년대는 서민이 살기 좋았다는 명제에 대한 답이 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아마 그시절 부동산 사셨던 분들은 대박나서 지금 자식들 결혼시킬때 떵떵거릴 수 있겠지만, 그들을 서민이라고는 할 수 없죠.
               
archwave 16-06-29 12:12
   
북한급 영도자 우상숭배 ? 북한이 어느 정도로 하는진 아시는지 ?

그리고 당시 우상숭배 ? 끽해봐야 전땡 뉴스 이 정도가 우상숭배 ?
총명단 16-06-29 08:06
   
현 정부는 물가를 잡을 마음이 없는..
그보다는 어떡하면 대기업에게 혜택을 줄까를 생각하잖아요
나라 곳간을 도둑놈한테 맡긴 격이고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꼬라지라..
삑맘 16-06-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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