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게 옛날엔 술자리에서 안주삼아 하는 헛소리 정도로 치부되어 듣고 그자리에서 일이 나던지 웃고말던지 하고 끝났던 말들이 인터넷이란 수단을 통해 활자화되며 확산되고 확대재생산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거 같습니다.
지역드립이나 인종혐오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겠죠. 현대사회의 폐해랄까요...
관련되어 그래서 전 소위 '잊혀질 권리'라는 걸 좀 엄격히 제한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걍 잼나니까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죽죠.
선거나 정치적 이슈가 생기면 꼭 지역드랍이 심해지죠 왜일까요? 님도 알잖아요 정치적으로 먹히니깐 하는 겁니다 본질과 상관없이 그냥 욕하기 시작합니다 요즘처럼 지역.성별.년령별 증오가 심한 적이 없습니다 당신이 살고있는 특정지역에 대해서 근거 없는 날조나 비방한다면 정상적인 사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화가 안나는 것이 이상하죠 옛날에 어느 나라에서 정치범에게 사실과 다른 이야기을 계속 주입했죠 그 결과 그사람은 있는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끝내는 동화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누군가 정보의 바다하고들 했는 근데.. 요즘보면 배설장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