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검받았으니 입대는 멀었겠군요. 암튼 선배로서 조언하나 말씀드리면 절대 군에 충성하지 마시고 자신의 건강을 가장 먼저 챙기세요. 틈나면 아무책이라도 읽으면서 교양도 쌓으시고 운동도 하시고요. 철저히 개인정비의 시간이라 생각하시는게 편할겁니다. 전 서울뺀질이라는 별명이 생겨서 어느정도 농땡이는 고참들도 봐주더라구요. 처음부터 소처럼 일하면 상병 말호봉까지 소처럼 일해야 합니다.
여기서 허점은 제가...95년 군번이라는거...ㅡㅡ
지금 군대는 전혀 반영이 안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