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kr/#q=brexit&newwindow=1&tbm=nws
영어권 브렉시트 뉴스 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일보 같은 것이 끼어 있긴 하지만 잘 선택해서 읽어 보세요.
영어라 힘들면 구글 번역도 어느정도 되니까 대충이라도 번역해서 보세요.
국내 언론이 해외 언론을 인용해서 보도하는듯 하지만..
이거 뭘 인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구요.
심지어 딴지일보에서 밝힌것처럼 '지조때로식의 영어해석' 기사도 많습니다.
실제로 엊그제 '다시 EU에 들어가고 싶다' 라고 데모하는 사진이라는 것도 진짜 원래 뉴스에서는 '외국인 혐오증에 대한 데모' 사진으로 나왔구요.
영어권(특히 영국 언론)에서 브렉시트를 경제적인 관점으로 보는 뉴스는 거의 없습니다.
외국인 혐오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죠.
밑에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브렉시트는 외국인 혐오증으로 출발한 겁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주식이나 영국 주식이 제자리로 돌아가는건 당연한 귀결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이 떠들듯이 그렇게 망하는 나라가 아니에요.
그건 우리나라 재벌이나 자본들을 대변하는 언론이라 그렇게 브렉시트하면 폭망할 것처럼 보도하는겁니다.
사실은 경제적으로 별로 차이가 없어요.
실제로 아직 EU에 가입하지 못한 나라들이 몇개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스위스랑 스웨덴(노르웨이던가?)이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탈퇴할 자격 조차 없는 나라죠(가입이란걸 안했으니까요.)
이들 나라가 망했나요? 아닙니다. 여전히 잘 살죠.
그래서 브렉시트가 되도 영국이 망할거라는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EU 와 영국의 관계에 있어 여러가지 경제적으로 얽힌 점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게 폭망까지 연결될정도로 심각한건 아닙니다.
관세 장벽이 조금 생긴건데, 원래 유럽 각국은 관세 자체가 낮았어요.
그래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럼 영국에서 일고 있는 재투표 이야기는?
전 모르겠어요. 정말 재투표 하자는 이야기가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어요.
하지만 BBC 사이트 어디를 뒤져봐도 재투표 뉴스는 없습니다.
BBC 하면 공신력 있는 언론 아닌가요?
얘네들이 엠빙신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