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각 4회씩 방영됐는데, 현재 진행까지는 개인적 취향으로 뷰리풀 마인드 승.
하지만, 시청율은 4배 가까이 나네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드라마의 성공 여부는 주연의 선택과 로맨스가 중심이 되야 하나 봅니다.
의료드라마를 가정한 로맨스... 차라리 닥터스 보다는 로맨스가 어울리는 드라마.
뷰리풀 마인드는 의료 드라마를 가장한 스릴러.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면 이 드라마의 제목은 상당의 중의적인 것 같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자들의 이중성과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자의 일관성이 묘하게 대조되죠.
작가가 의도가 느껴지는 여러 에피소드.
한가지 메인 요리가 중심인 닥터스와 비빔밥 같은 뷰리풀 마인드의 승부는 역시 드라마 주 시청자인 여자들의 입맛에 맛는 드라마가 되겠죠.
개인 취향과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는 뷰리풀 마인드인데 너무 시청율이 저조하고 평점도 낮아 앞으로 이런 류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이네요.
아직 초반이니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로맨스 드라마만 성공한다는 지긋지긋한 로맨스
일방통행이 없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