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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30 01:52
닥터스, 뷰리풀 마인드
 글쓴이 : 황윤
조회 : 1,343  

현재 각 4회씩 방영됐는데, 현재 진행까지는 개인적 취향으로 뷰리풀 마인드 승.
하지만, 시청율은 4배 가까이 나네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드라마의 성공 여부는 주연의 선택과 로맨스가 중심이 되야 하나 봅니다.
의료드라마를 가정한 로맨스... 차라리 닥터스 보다는 로맨스가 어울리는 드라마.
뷰리풀 마인드는 의료 드라마를 가장한 스릴러.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면 이 드라마의 제목은 상당의 중의적인 것 같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자들의 이중성과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자의 일관성이 묘하게 대조되죠.
작가가 의도가 느껴지는 여러 에피소드.
한가지 메인 요리가 중심인 닥터스와 비빔밥 같은 뷰리풀 마인드의 승부는 역시 드라마 주 시청자인 여자들의 입맛에 맛는 드라마가 되겠죠.
개인 취향과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는 뷰리풀 마인드인데 너무 시청율이 저조하고 평점도 낮아 앞으로 이런 류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이네요.
아직 초반이니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로맨스 드라마만 성공한다는 지긋지긋한 로맨스
일방통행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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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6-06-30 01:56
   
저두 닥터스보다가 재방으로 뷰티풀마인드 봤는데 이것도 되게 잼있더군요...내용상으로만 보면 오히려 더 재미남
그런데 김래원 박신혜가 워낙 인기와 신뢰도가 있고 홍보도 잘되어서 그런지 이미 먼저 시청률을 선점한 듯...

닥터스는 닥터스대로 재미가 있고 주인공들이 괜찮아서 시청률 싸움은 요대로 끝날 거 같은데
뷰티풀 마인드는 솔직히 하는지도 몰랐음...홍보를 안햇는지 내가 못봣는지는 모르겠지만...

1-4회까지 내용은 취향상은 뷰티풀마인드가 더 좋은데 시청률 차이는 아쉽내요
둘다 10%대로 나와야 정상인데...^^;;
총명탕 16-06-30 02:06
   
전 갠적으로 닥터스 승이네요. 오랜만에 김래원 나와서 좋습니다. 장혁은 사극 특화 이미지가 강해서...
안빈낙도 16-06-30 02:13
   
박소담 보다 암 거리는 줄 알았네요. 무슨 순경 따위가 수술 중인 의사를 별다른 증거도 없이 긴급 체포를 하지 않나... 강력반도 아니고 하루 종일 병원에만 붙어 있고... 장혁 연기가 좀 오바하는건 그래도 봐줄만한데... 박소담 나대니 보다가 짜증나서 못 보겠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닥터스보다는 뷰마가 좀더 취향에 맞는 듯...
공니 16-06-30 02:35
   
근데 둘다 잘만들었다고는... 하나는 너무 공식화한. 짜여진 틀. 양산형. 공장에서 찍어낸 이라 설명가능한 로맨스물이고
다른하나는 스릴러세계에 어쩌다 되다만 캔디를 집어넣어 잡탕에다 캐릭 설정 충돌...
둘다 누구에게 추천하기엔 좀 망설여지는... 걍 나혼자 킬링타임으로 스킵해가며 본다면 모를까...
수박사랑 16-06-30 02:35
   
뷰티풀마인드에  김래원 박신혜가 주연을 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스토리상 저는 뷰티풀마인드에 한표.
그린박스티 16-06-30 02:40
   
전 닥터스 승...ㅇㅈㅇ;; 저한테는 뷰티풀마인드는 너무 무거운 느낌이라;;;
강기리 16-06-30 02:48
   
뷰마가 재밌는듯.. 맨날 막장 러브스토리 보다가 이런 스릴러 나오니 꿀잼이네요 뷰마가 본방보다 재방시청률이 더 나오는걸 봐서는 본방에 닥터스보고 재방으로 뷰마보는분들도 꽤 되는거같음
혁련소 16-06-30 03:03
   
박신혜와 연기는 뭐 명불허전이고..

달달한 연기를 하는 김래원은 정말 오랫만이라 잘보고 있죠..
나르Ya놀자 16-06-30 05:05
   
저도 뷰티플마인드를 보는데 아무래도 젊은층은 닥터스가 가볍게 보기에 좋겠더군요..
뷰마는 배우나 내용이 약간 무거운 반면 닥터스는 뻔한 스토리에 젊은 배우 위주로 가벼운 로맨스 드라마 같음..
에르샤 16-06-30 07:35
   
드라마 잘 안보지만 닥터스 봄.(배우보려고 보는데 내용도 꽤 볼만함. 드라마를 워낙 안보고 살아서 그런지 뻔한 스토리 이런건 모르겠고 미장센이 좋음. 복싱 링위에서 티격태격하는 씬도 새로움) 시청률도 닥터스 완승.
입소문타고 시청자 계속 유입되고 해외에도 판권 팔리고 대박조짐중.
김하이 16-06-30 08:18
   
닥터스만 봤는데 캐릭터 뻔하고 유치하네요...
스토리도 다 예상가능하고 배우들이 좋아서 그나마 봅니다
설사약 16-06-30 09:02
   
뷰마.. 박소담 암 개발암... 윗분 언급대로 순경 따위가 별걸 다 조사하고 다님.. 아무리 친분 있더라도.. 오지랖..
중요한 순간에 범인의 단순한 몇마디와 몇가지 물품보고 수술중인 담당의사 수갑채우고.. 미친.. 지가 형사야 뭐야.. 차라리 형사로 나오던가.. 거기다 지 좋아하는 의사에 관해 감정이입해 나오는 극의 역할이 정말... 작가 아굴창 한대 쎄리고 싶음. 여튼 박소담 역이 극중 옥에티 같은 느낌... 잼있는데 박소담 역할 보면 짜증나서
닥터스 틀어버림...
닥터스 흔한 의료계 연애물.. 뻔한내용 뻔한 스토리지만 주인공들 연기력이 워낙 좋아서.. 쩝. 스토리는 뷰마가좋은데....  시청률보면 뭔가좀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