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6-30 02:27
10년 전만 해도 한국 엄청 무시당했던듯
 글쓴이 : xSDcsafaf
조회 : 4,794  

우연히 2006년에 있었던 서래마을 영아 살해사건인가 봤는데 그게 범인이 결국 프랑스인 친모로 드러났잖아요 근데 이걸 한국에서 자체 수사한 결과라고 프랑스에서도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직접 조사해서 같은 결론 나오자 머쓱해진 적이 있었죠
아무리 그래도 나름 경제력 수위에 드는 나라가 조사한 수사결과를 이렇게까지 무시당할 정도였다니 지금은 상상도 안되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sdas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참이슬좋아 16-06-30 02:28
   
인지도가 바닥이니깐요
2000년대 지나면서 존재감을 슬슬드러냈으니까
지금은 다르죠
나이테 16-06-30 02:30
   
그시절만 해도 유학생들이 프랑스 같은데 가면 너희 나라도 tv나오냐, 인터넷 되냐 이런 소리 들었대자나요.
무한의불타 16-06-30 02:37
   
20년 전만 해도...korea 라는 나라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몰랐지요 ㅋㅋㅋ

20년 전 TV 기자들이 미국 혹은 유럽 시민들에게..
기자 "KOREA를 아시나요?"
시민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인가요?" 이런 분위기 였음~ ㅋㅋㅋ
     
칸타페쵸코 16-06-30 03:35
   
잘살고 못살고 인지도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저도 프랑스가 어딧는지, 독일이 어디에 있는지 인도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 그냥 관심이 없으니까요..ㅋ
          
허까까 16-06-30 09:19
   
여기서 '어디 붙어있냐'는 정확한 위치보단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포괄적인 문제인데 여기에서 아프리카 타령한건 인지도 면이 맞죠.
Banff 16-06-30 02:41
   
너희나라도 TV나오냐, 한국은 어딨냐.. 그건 좀 오버구.. ㅎㅎ

어차피 미국이든 프랑스든 그런질문하는 공부못하는 멍청한 놈들은 지네나라 도시도 어디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애들이에요.
곧파 16-06-30 02:49
   
그럼 이명박때 엄청 알려진거네요
     
부분모델 16-06-30 09:51
   
그런식으로 해석이 되나? ㅋ_ㅋ
뭘 어떻게 하면 게시글이 이명박이랑 엮이게 되는지 이해불가~ >_<
Banff 16-06-30 02:52
   
ㅋㅋ 정치적인 글로 바뀌네.. 무시 안당했어요.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똑같은 얘기들 했습니다. ㅎㅎ
     
곧파 16-06-30 02:58
   
저도 그래서 댓글 망설이다가 적은건데
2006년에 존재감 하나도 없어서 지금은 상상 안될 정도였다고 한다면
이명박 시절에 알려졌다고 볼수 밖에 없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 시절에 뭐가 있었나 모르기도 하고
우리가 아는거랑 다르게 공헌을 했을지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Banff 16-06-30 03:02
   
미국나온지 20여년 되어가는데.. 꼭 10년전에는 어땠다니 얘기를 90년대에도 00년대에도 듣고 지금도 듣네요. ㅎㅎㅎ 10년후에도 똑같은 얘기 나올거에요.  멍청한 놈들은 끝까지 모를테니까.
 
89년 여행자유화가 기점이라 보면 됩니다.  주위에 한국사람 넘치기 시작한게 IMF전 환율파티하던 90년대 초부터였으니까.
          
얼렁뚱땅 16-07-01 02:39
   
이명박때 kpop에 숟가락 얻겠다고 공무원다운 헛짓거리하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기는 했네요
팔하코 16-06-30 02:58
   
지금도 그런 사람은 그럽니다.
의느님 16-06-30 02:59
   
올림픽에 월드컵치룬 나라도 모를정도로 무식한 서양인 많습니다..
미국인은 정말 멍청한가 라는 고전영상은 정말 충격적이였음
우린 그정돈 아니죠 우리나라 공교육 수준 생각보다 높아요
구루마1 16-06-30 03:04
   
ㅋㅋㅋㅋㅋㅋ 미국이 수사해도 프랑스 애들은 자기네들이 다시한다고 할 놈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싸지르고 보내요 ㅋㅋㅋ 프랑스인들이 오히려 일본을 겁나무시합니다 ㅋ 맨날 또라이 같은 짓만한다고 ㅋㅋ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중인 일인
     
분데스리가 16-07-01 05:15
   
예전에 이런말이있었죠. 프랑스관광에서 길물어볼때 영어로 물어보면 프랑스사람들은 무시한다고.. 불어로 말해야 알려줬다는 말이 있었죠. 그만큼 쓰잘때없는 자부심이 겁나 높은 동네임.
근데 프랑스인들은 일본 무시하진 않아요. 과거 10년전 20년전에 비해 일본에대한 호감도가 감소하긴했으나 유럽내에서 아시아문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한국의 KPOP)을 가장 좋아하는 국가가 프랑스에요. 프랑스인이 아시아권에서 가장 좋아하는국가는 한국과 일본일듯. 10년~20년전과 비교했을때 달라진점은, 10~20년전의 프랑스사람들은 아시아권국가라면 일본만 좋아하고 호의적으로 본사람들이 많으나 그 자리에 한국이 치고올라와서 프랑스내에서의 한국과 일본의 호감도는 똑같다고 생각하면되요. 근데 중국인에대한 이미지는 많이 안좋을듯..
비좀와라 16-06-30 03:25
   
한국이 프랑스에게 무시당한것이 아니라 한국이 프랑스를 무시 한거죠.

저 프랑스 피해자 여성은 프랑스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수사주체는 프랑스 이고 한국이 아닙니다. 그러니깐 한국이 이렇다고 한 판단이 우선되는 것이 아닌 프랑스의 판단이 우선 된다는 것 입니다. 곧 프랑스가 판단했고 결정 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한국은 그저 보조나 협조의 위치에 있어서 함부로 발표하면 안되는 것 입니다. 그걸 어긴거죠.
     
끝판왕 16-06-30 09:01
   
정신차리세요.
한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에요.
대체 어느나라가 자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다른나라 사람이 범인이라고,
범인국적의 국가에게 수사하라고 함니까?
100번 양보해서 우리가 수사해서 범인이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밝혀져도,
범인 발표를 타국 정부에게 물어보고 합니까?
정신줄 가출 하셨어요???
그리고 "프랑스 피해자 여성" 이요??? 피의자겠죠.
     
Nitro 16-06-30 09:03
   
앜ㅋㅋㅋㅋㅋ
현대판 치외법권 ㄷㄷ합니다.
     
그렇게 16-06-30 11:01
   
아침에 이뎃글보고 한참 옷었네.
당신의 무지에 놀라고 그걸맞다고생각하고 글적은것보고 또 웃고갑니다
     
남아당자강 16-06-30 11:53
   
이분 속지주의 속인주의도 이해를 못하시는 군요. 한국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은 한국에서 수사를 합니다. 피의자가 프랑스 사람이라서 사건에 대한 수사를 할 수 있지만 한국 경찰에 협조를 부탁하고 수사를 하는중 자국 사람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나, 혹시 다른 가능성은 없나 정도만 알아 볼뿐 쥐뿔도 관여 못합니다. 당시 프랑스 경찰이 못 믿겠다고 발표 했다가, 우리 경찰이 보낸 수사기록의 유전자 감식 결과나 사용된 수사 기법을 보고 프랑스 경찰이 이건 우리도 못가진 장비로 수사한거네.... 하고 급사과후 아닥한 사건이였습니다.
     
모니터회원 16-07-01 01:46
   
사건발생 장소가 서래마을 입니다. 우리나라죠.
피의자(사건발생 당시는 피해자 모친)가 프랑스인일 뿐이죠.
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가 수사하는게 맞습니다.
단 피의자가 프랑스인이라 프랑스에 통보해준겁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인지도 보다는 우리나라 과학수사를 불신한게 컸었죠.
내부적으로만 알려졌지 기술력이 어떤지, 검거율이 어떤지 전혀 몰랐었으니까요.
위 서래마을 사건과 동남아 쓰나미 희생자들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보여준 독자적 기술력 덕분에 많이 알려진 계기가 됐었죠.
(http://cafe.naver.com/kapsa/7111)
     
분데스리가 16-07-01 05:20
   
할말없게만드는 의견이네요..
노원남자 16-06-30 04:31
   
솔까말 자기사는세상빼곤 먼곳의 잘알려지지않는나라위치모르는건 다똑같은건데요.
밥주세요 16-06-30 09:12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잘 모르거니와 알더라도 북한하고 헛갈려합니다. 그러니 티비 있느냐는 소리 듣죠.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도 나이든 사람은 북한인지 남한인지 몰라요. 그러니 설문조사하면 우리랑 아무 감정도 없는 나라에서 싫다는 조사결과가 나오죠
들기름 16-06-30 09:49
   
프랑스잖아요. 지금도 무시해요. 걔들이 무시 안하는 나라가 몇개 있다고 ㅋㅋ
20년전 같으면 몰라도 2006년이면 무시받을 짬은 아니었어요.
갑룡이 16-06-30 13:29
   
그게 아니라 과학수사력을 의심했던겁니다 프랑스가 잘몰랐던거죠 하지만 그 이후에 한국 과학 수사기법이 대단하다는걸 알고 한국 견학오고 그랬죠 저사건계기로 한국 법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죠
가남 16-07-01 01:46
   
똥 오줌 싸서 창 밖에 부어버리던 나라 클라스 오지죠.
이크, 오늘은 오물이 좀 많네 하이힐 신어야지.
     
부분모델 16-07-01 01:56
   
오늘도 안씻었으니 향수를 듬뿍도... >_<
분데스리가 16-07-01 05:11
   
10~20년전 한국의 위상은 현재 칠레사람이 서울거리에서 "칠레가 어디에있는지 아세요? " "칠레에 대해 아시나요?" 랑 비슷한 위상이었을듯... 칠레도 남아메리카에선 경제력으론 브라질담으로 좋은데 (GDP로는 아르헨티나 다음 3번째지만). 솔직히 지금 한국사람들중에서 축구에 관심있는사람 빼고는 칠레에대해 아는사람 별로 없을듯..
그래그랭 16-07-01 06:51
   
우리는 프랑스, 영국하면 굉장히 높게 평가해주지만, 유럽에서도 북유럽,동유럽까지 다 합해서
가장 동양인을 무시하고 인종차별하는 나라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라더군요.
의외로 독일이 가장 동양인 인종차별이 없다더라구요.
프랑스는 국뽕이 장난 아니라던데..  한국은 파키스탄쯤으로 생각하겠죠.
거주자들이 얘기해주더라구요.
콜라통 16-07-01 11:33
   
예전엔 한국이란 나라를 알아도 후진국으로 보더라고요. 너넨 이거 있냐, 편의점 있냐, 이거파냐 등등..근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거의 없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