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름기나 텁텁함을 해소하기 위해, 즉 상큼함을 위해 김치를 먹는 개념이에요
그래서 기름지거나 텁텁한류의 음식에는 되려 익히거나 볶은 김치는 별로죠
사실 피자에 콜라나 피클, 스테이크에 와인 먹는거 보면
기름기나 텁텁함 음식에 발효시킨 상큼한거 먹는건 어디나 비슷하다 봅니다
그렇다고 요리된 김치를 싫어한다는 소린 아닙니다 ㅎㅎ
아주 매콤하게 고기와 잘 볶은 볶음김치는 아주 꿀맛이죠.. 근대 전 식거나 차가운게 좋더군요 뜨거운밥에 올려서 먹기 딱 좋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