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친구가 미국에서 김밥집 함. 캘리포니아롤 같은거죠.
말하자면 스시집. 최근엔 스시 부페집으로 바뀌었슴.
본인말로도 미국애들이 맛알고 먹는지는 의문이랍니다.
그냥 고급음식이라니깐 그런가보다 하고 먹는거 같다는군요. 한줄에 만원. 보통 한사람이 두줄 먹고 간대요.
몇년간은 엄청 벌었슴. 근데 최근 1~2년전 부터 장사가 무지 안된다고 함.
너무 장사가 안되서 주변을 살펴보니 어느날부턴가 짱깨들이 우후죽순 이민을 와서 자기네 가게를 벤치마킹해서 똑같이 차려놓고 가격도 다운. 게다가 남은 음식조차 싸가게 만듬. 파격이죠.
술도 원래 손님이 가게로 가져와서 먹을수 있긴 한데 음료만큼은 가게걸 팔아서 이걸로 박리다매로 판걸 메우는 장사였는데 이것도 조건없이 바뀌었고요..
거의 그런가게가 주변에 5~6개가 생겼답니다.
김치세계화도 좋지만 결국 짱깨가 돈벌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