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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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라 하기도 뭐하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이미 많이 유통되고 있지요.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김치가 아니라 중국에선 중국의 파오차이 일본에선 츠케모노(재피니즈 피클)의 한 부류로 취급되 한국 김치는 점유율 조차도 미미하고 잘 사먹지도 않는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홍콩에서도 김치 파는곳 가보면 여긴 그래도 중국산 김치는 제한을 두는건지 없더군요.
다만 일본산 기무치가 종갓집 옆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얘네가 머리는 또 얼마나 잘 굴리냐면 옆에 종갓집 김치보다 더 작게 만들어서 작게작게 팝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그걸 더 많이 사가더군요.
기무치가 5개 팔릴 때 종갓집김치는 하나 팔리는 꼴 정도였네요.

김도 마찬가지죠.

중국 마트가보면 김은 무조건 파는데 한글도 써있는데 한국산 김이 아니라 중국김입니다.(김치도 마찬가지)

이런거 보면 실제로 한국산 제품이 많이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기 일쑤지만 전부 벗겨보면 짱깨산이라는거죠.

정식으로 수입해먹을 생각조차 안합니다.

번화가만 가보면 흔히 보이는 한국계 프렌차이즈

설빙,페리카나,비비큐,떡볶이,부대찌개

한글과 한류스타를 이용해서 마케팅은 하고있지만 정작 한국계 지점이 실제로 들어와있는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다 멋대로 도용해서 프렌차이즈인척 어줍짢게 장사하는거죠. 먹어보면 바로 압니다.

카페 홀리스 이디야 카페베네 등 좀 유명한데 가면 보이는 한국계 카펜데 한국에선 팔지도 않는 돈까스 중국음식 이딴거 팔고있습니다.

과연 한국계가 맞을까요?
아니면 짱개들이 무단도용 한걸까요?

이런 구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한국이 실제로 중국에 많이 팔아먹고 있다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실상은 짝퉁 프렌차이즈 모조리 제외하고 보면 남는게 없다는거죠.

그런 부분에서 만큼은 일본계 기업들 진출이 용이한 편이더군요.
유행을 타지않고 있고 같은 한자권이라 조용조용 팔아먹더군요.

한국제품.

케이스도 한국꺼 유명한거 많죠.
슈피겐,모토모 등 거의 유명한 케이스은 죄다 한국꺼라 해도 무방할정도.

근데 이미 짝퉁이 쫙깔려있어서 당연히 싼거쓰지 제것 안사씁니다.
그밖에도 라면,과자,바나나우유도 봤고 심지어는 노래까지 짝퉁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거 다 제외하고 보면 정말 우리께 얼마나 남을지 궁금하더군요.
경제재제 해도 아마 타격이 없을겁니다.

이미 중국은 우리 제품이라면 혈안이 되서 바로바로 똑같이 찍어내는 나라입니다.

핸드폰은 삼성꺼 안쓴지 오래됬고 가전제품도 코너가보면 삼성 엘지껀 아예 있지도 않구요.

자동차 현대기아는 폭스바겐,도요타에 밀리고..
차근차근 하나씩 따져보면 오히려 큰소리칠 나라는 우리네요.

짱깨들 뻥소리에 얼굴하나 흐트러지지 말고 똑바로 알고 응징해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