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40대는 꼰대가 아닌데여...

글쓴분 30대에요?

정확히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가 그 끼인 세대임.
직장에서는 대체로 차장에서 부장급들...
위에 사장이나 이사는 꼰대이고, 젊은 사원이나 대리들은 오픈 마인드라 양쪽을 조율해야하죠.
(그냥 같이 꼰대식으로 구는 부장들도 있고, 반대로 젊은이처럼 딱딱 끊는 부장도 있고, 갈등하는 부장도 있습니다)

50대만 되어도 꼰대마인드가 강하고,
30대 초반만 되어도 거의 오픈 마인드죠.

대체로 40대 초반대가 고생하는 듯.
생년으로는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넘어가는 세대 쯤.

소위 쌍팔년도라고들 하죠.
쌍팔년도 이전 교육 세대와, 쌍팔년도 넘어가는 시기, 민주적 교육받은 세대 (88년도생들이 지금 30살입니다) 괴리가 크긴 합니다.
음악으로는 서태지 음악을 듣던 시대와, 그 이전 시대? ㅎㅎ

그 윗 세대도 자신들이 끼인 세대라고 하던데요. 뭔가 새롭게 변하고 자신이 젊을 때 그걸 하지 못해서 아쉬운 느낌은 어느 세대나 있는 것 같네요.

10-20한텐 자신들이 낀세대고30대는 본인들.40-50에겐 자신들 세대가 낀세대죠
그냥 자기보다 나이적어면 버르장머리없고 나이많은 사람은 꼰대
적어도 님들은 40-50대 고생은 못격어본 세대죠
한10년지나서 님보다 젊은이들이 님보고 꼰대니..좋은세대니 하면..
뭐랄까 궁금해집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자신들에게 처한 상황이

낀 세대라고 느끼던데요

얘기 하다 보면 다들 자기세대가 최악이라고 ㅎㅎ

40대 초중반이 학력고사 => 수능으로 => 대학들어가서  졸업할 시기에 IMF 당하고  울면서 군대들어감 =>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려니  IMF  우리내 기업들은 구조조정 들어감 => 정규직, 비정규직 => 평생직장이란 말은 사라짐 => 30대가 40대 초중반에게 낀세대라고 말하지도 못함  정작 저들이 가장큰 시대적 흐름에서 타격 받은 애들이지
대학 잘다니다가  아버지 사업 부도나거나 가세가 기울어서 대학 중퇴한 애들이 많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