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러 밖에 나갔더니 공동현관문 밖에 뭐가 어응 어응 거리고 잇음
문 열고 나갔더니 쪼만한 노란색 고양이 한마리가 문앞에서 어응어응 하고있어서 놀람
나보더니 갑자기 다리에 몸 비비기 시작 기겁을 하고 저리가라고 하면서 담배 피는데
빤히 처다보면서 앉아 가지고 어응 어응 거림
밥달라고 그러나 싶어서 편의점 가서 천하장사 소세지 사옴
줌 안먹음 ㅋ 아이고 내 1100원..
짤라서 줘도 안먹길래 담벼락에 놔두고 들어가려는데 따라 들어 오더니 자꾸 부비부비 하려고 함
기겁해서 현관밖으로 궁둥이 밀어서 보내버림
지금 밖에서 나죽네 하고 어응어응 거리는데 시끄러워 죽겟네
뭐 어쩌라는 거지 -.-?? 참치캔이라도 내놓으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