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법상으로 자전거도로는 사람이 다닐 수 있습니다.
자전거만 다니는 전용길이 아니에요. 원래 인도인데 편의상 자전거길을 만들어 준 것이죠.
인도의 일부분을 내어준거죠.
그리고 인도고 차도고 자전거길이고 사람이 무조건 우선순위고요. 자전차는 꼴등이죠 ㅋㅋ
무식한 아줌마가 자전거길이 법으로 사람은 통행금지인 줄 아나봐요.
하지만 법이 없다고해서 뻔히 자전거에 부딪혀 다치면 본인만 손해이니 눈이 있어서 인지한 상태라면
조심히 지나가거나 자전거를 보내고 지나가는게 현명하죠
본인 말대로 비좁은 길이거나 T자형 길일 경우 알면서 싸우자고 들어간 꼴이니 좋은 소리 못 듣죠 또는 시야가 안보이는 길이라면 더욱 살피고 진입하셨어야죠.
(물론 상대에 따라 다르지만 저런 상대를 만나게되면 감수해야죠)
아줌마가 자전거 길로 다니지 말라고 하는건 님처럼 조심성 없는 사람이 살피지도 않고 길에 진입했다가 보통 자전거속도 10~30키로고 건장한 남자는 40키로까지 나가는 속도로 지나가는데
부딪히면 님도 죽고 자전거운전자도 죽으니 긴장해서 그런 말일 수도 있어요.
자동차 안에서 운전하다가도 뭐가 갑자기 티어나오면 무섭고 긴장되는데
아무 보호장치 없는 자전거는 얼마나 무섭겠어여
하여간 님도 조심해요 다치면 손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