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우리가 이겼을때랑 비슷한 분위기 같은데
뭐 질수도 있지 뭘 그런거 가지고
라고 해주고 싶지만...
한일전은 지면 어차피 평생 따라다님.
이번 기회에 국대의 무거움을 배웠으면...
프로 세계가 질수도 있지 정신으로 되는 세계가 아님.
아니면 그 많은 돈을 주고 그 나이에 국대에서 뛰게
하지도 않고 그런 명성을 주지도 않음.
평범한 사람들이 받는 몇배의 돈을 받고 한다는게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이번에 제대로 배웠으면...
이젠 이겼다는 방심이 불러온 커다란 패배
뼈아프게 세겨두길...
국민도 선수도 반성의 계기가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