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도 다르게 보면 우리민족의 편을 들은 전쟁이긴 하지만 어찌됐던 우리랑 싸운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주체라고 하긴 힘들지만 주객이 전도된 대표적인 전쟁이 6.25이지 않나 싶어서요.

댓글 고마워요.

고려는 송에게 사대 안했습니다만은....

고려도 송에게 사대하고 조공 바치고 그랬대요.

조공을 바치러 갈때 하례품으로 방아올 명목을 미리 적어서 갔다고 하던데요.

송에서는 고려의 사신을 국신사로 대했습니다.
자국과 동등한 황제국임을 인정한거죠. 애초에 당시 동아시아 최강국으로 급부상하던 요나라한테 죽어라 얻어터지는 송나라와, 건국 초 이류국가였다가, 요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요나라의 폭주를 막아 동아시아를 3개의 세력으로 균형맞춘 고려가 상하관계를 맿는다?

그랬대요~ 하던데요~ 같은 이야기 말고 제대로 아시고 글좀 올리시기 바랍니다. 최근 님이 올리신 글들보면 중뽕으로 보일정도로 눈쌀이 찌푸려지는데 좀 조심하시죠.

고려는 외왕내제였대요~~~

그만큼 저는 제생각을 제가 만든게 아닌 다른데서 글을 보고왔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이랬다 저랬다 하는건 내생각이 진리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 같아서 저는 그런 말투 별로에요;;;

그리고 일본연예인들도 보면 한국 좋아한다고 어쩌고하면서 한국통이라고 한국애기 하는거봤는데

중국 좋아하는게 죄인가요?

저는 우리나라도 좋고 중국도 좋아요 그게 잘못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람 자유죠 ㅎ

고려도 송에게 사대하고 조공 바치고 그랬대요.

조공을 바치러 갈때 하례품으로 받아올 명목을 미리 적어서 갔다고 하던데요.

지배자들이 피지배자들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죠.

예를 들어서 당나라 귀족들은 돌궐의 풍습을 좋아해서 마당에 파오를 쳐놓고 살았다.

몽골인들은 대도를 만들어놓은뒤에 정작 자신들은 파오를 치고 살았다.

유목민들이 초기엔 전부 이렇다는 이야기죠. 지배를 위해서 거대 건축물들을 만들었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곳이 아닌 전통적인 파오에서 살았다는 이야기인데
한족화 되었으니 북방인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보면 참 웃기는 것이죠.

몽골족도 몇대가 지난뒤에는 파오가 아닌 건축물에 살게 됩니다. 그래서 말에서 내려 3대면 망한다는 이야기가 그런 이유에서 나오는 것이죠. 유목민족이 약화된다는 이야기.

네 고마워요. 의견~

생각해보니 한족과의 전쟁은 한나라와의 다툼밖에없군요. 이것도 한족이라는 개념이 생길때라서 지금 생각하는 한족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발해이후에는 북방민족과의 전쟁 (고구려 계승전쟁)이 다수죠.

요와 고려의 전쟁은 고구려의 정당한 후계자.

금청과는 형님이 누군가 (힘이 세졌으니 이제 내가 형님이라는 말갈-여진족)

몽골은 얼굴도 모르던 사촌 (징기스칸 가계도-황금혈통의 경우를 볼때)에게 두들겨 맞고서 꿀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