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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1 23:30
호주에는 원래 낙타랑 토끼는 토종이 아니죠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790  

캥거루는 건조한 곳에 살던데 만약 사우디같은데 초목지대근처에는 살 수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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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19-01-21 23:30
   
호주는 토끼 와의 전쟁 100년 넘음.
     
공갈탄 19-01-21 23:34
   
토끼는 원래 호주에 살던 동물이 아니였어요
식량난땜에 가지고 온건데 너무 많이 퍼져서 토끼와의 전쟁도 시작된거구요
          
SuperEgo 19-01-21 23:38
   
그게 100념넘은 역사라 말씀하신듯요.
          
와이번즈 19-01-21 23:40
   
식량난 때무이 아니라 귀족들 사냥감으로 들여온 거에요
그러다 전쟁 터지면서 불어난 토끼를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식량으로 쓰였죠
          
붉은깃발 19-01-21 23:42
   
식량 때문이 아니라 사냥이 취미인 사람이 사냥하려고 들여왔던게 토끼...
리루 19-01-21 23:31
   
아니요. 안팔아요.
레옹쓰 19-01-21 23:33
   
그러고 보니까 캥거루는 외국동물원에서 보기 힘드네요...
레옹쓰 19-01-21 23:34
   
말도 토종이 아닌 동물같네요...
NobleBlood 19-01-21 23:37
   
멧돼지도 토종동물이 아님....... 고양이도......... 그리고 소도........
우유크림행 19-01-21 23:37
   
애당초 거기 사는 백인 자체가 토종이 아닌데요
칼까마귀 19-01-21 23:42
   
한국산 토종은 외국 나가면 같은 품종은 무조건 짱 먹는다고 하네요.
비좀와라 19-01-21 23:45
   
소도 토종 생물이 아니죠.

호주가 엄청나게 많은 소 / 양과 말을 사육하는데 문제는 이들이 모두 북반구의 생물이라는 것이죠.

이 생물들의 배설물을 처리하는 말똥구리나 쇠똥구리나 기타 미생물들이 북반구와 호주의 그 것이 다르다고 합니다.

캥거루 같은 유대류의 배설물은 무르고 북반구의 생물들의 배설물은 딱딱해서 호주에서 자생하는 쇠똥구리 등이 배설물 처리를 하지 못한다네요.

그래서 대략 크리스마스 전후로 내륙에서 열사풍이 불어 오는데 배설물이 처리되지 않고 그냥 똥가루가 되어서 날린다는...

호주의 대기가 마냥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