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신과함께 신파라서 싫어하시는데
해외에서 성공해서 정말 ㅂㄷㅂㄷ하시겠네

염력에는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신파"가 없어야 할텐데요 ㅠㅠ

ㅎㅎ
저는 과도한 신파만 싫어 합니다.

감정선을 건드리는 연출이 부산행 정도는 들어가 줘야 맛이 나지요.

감정선 건드리는 연출이 아예 없으면 영화가 너무 건조합니다. 한국 영화의 특징이 감정선을 어느정도 건드리는 것이고요.

뭐든 그렇잖아요. 과도하면 좀 그렇고 과도하지 않으면 좋고.


참고로 저는 KPOP이 해외에서 성공 하고. 한국영화가 해외에서 성공하면 기분 좋은 한국 국민이예요.

과도하면
영화의 장르가 '신파극'이 됨?

부산행 신파라고 까던 이상한 집단들 다 어디갔음?

신과함께 장르가 '신파'냐고

그건 부산행이 신파라고 까는 집단에게 물어 보셔야죠.

그 집단하고 좀 비슷해보여서요. ㅋㅋ

최소한 '해외흥행이 기대되는 한국영화=신파'라는 프레임 씌우기에
동참(또는 놀아나는)한다는 느낌은

느낌적인 느낌이겠죠? ㅋ

네 느낌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가 부산행이기 때문에 님의 느낌은 그냥 느낌일뿐 사실이 아니예요.

그러면, 한국영화를 응원하시는 분이라면,

앞으로 '신파'라는 키워드는 안쓰셨으면 합니다.

그 키워드 하나로 잘만든 한국영화 전체를 이수일과 심순애급으로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 효과를 노리고 프레임만들어 씌우려는 집단들이 있으니까
쓰지마세요.

좀 세련되게 영어로 만들어 쓰시던가요 ㅋㅋ 뭐가 되도 '신파 프레임'보단 나으니까

코믹은 괜찮은데 글픽은 아~

전체적으로 재미잇을것 같은데... 솔직히.. 예고편에서 CG가 좀 티가 많이 나는 느낌은 있습니다.

부산행에서는 CG티가 많이 안나고 좋앗는데요. 염력은 후반작업에서 좀더 힘을 써서 개봉시에는 부산행 정도로 CG티가 많이 안나길 바래요.

괴물도 정말 재미잇고 CG도 좋았지만.. 옥의 티로 괴물 마지막 장면에서 불타는 CG가 어색했죠...

핸콕 느낌이네요

할리우드 리얼 히어로 장르?를 한국식으로 잘 해석한 것 같아요.

예고편에서 딸 잡혀가고
주인공이 딸이름 부르고 각성하는 걸 보니

눈물 짓는 장면 나오겠군요.

오케이,
그럼 볼것도 없이 이건 그냥 '신파'임. ㅋㅋ

일단 눈물짓는 장면 나오면 다 신파임.

아몰랑 그냥 한국영화는 이수일과 심순애랑 동급인 '신파영화'임.
염력이 아니라 '신파력'임.
신파행, 신파와 함께, 신파력으로 이어지는 한국영화 신파타령임
보지마세요

펙폭 자제요 신파라면 죽어서도 벌떡 일어서는 분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예고편을 보면. 주인공인 아빠가 어떤 계기로 초능력에 눈뜨고.

아빠가 초능력으로 주변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조금씩 유명해지고.

공권력이 초능력 가진 아빠를 체포하고, 딸이 체포 된 아빠를 걱정하고.

아빠가 탈출하고. 탈출한 아빠가 어떤 큰 사건을 몸을 던져서 해결하는 내용 같습니다.


딸이 잡혀가서 아빠가 분노해서 토능력에 눈뜨는 건 아닌것 같네요.

예고편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시면 내용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 추측처럼 마지막에 아빠의 자기 희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부상행 처럼 마지막에 심금을 울리는 감정선 건드리기는 나올것 같아요.

일단 부산행 정도로 나온다면 좋은 양념역하로 재미를 줄것 같습니다.


저도 딸을 둔 아빠 입장이라서 부산행 볼때도 그렇고.. 영화에서 아버지와 딸 장면이 나오면 저와 제 딸이 대입 되어서 항상 뭔가 아릿한 감정을 느끼게 되더군요.

한국 영화 뿐 아니라 윌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를 볼때도.. 월스미스와 딸의 장면에서도 심금이 울리더군요.

네

아빠의 희생장면이 나오면
신파네요. 신파.

앞으로 신파력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한국영화에서 누군가 죽거나 다치거나 감동하거나 눈물 짓는 장면 나오면,

액션이든 판타지든 SF든 코메디든 장르 불문하고
그냥 신팝니다. 신파.

신파 아시죠.

이수일과 심순애랑 동급인 신파영화라고요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7&wr_id=2514942

에어로 18-01-02 14:15
답변
한가지 우려스러운것은... 신파와 함께 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신파조라고 하는데...

자칫 한국영화가 다시 신파 일색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신과 한께 성공 때문에 앞으로 한국영화들이 모두 80년대 신파 영화로 되돌아가지 않기를 바래요.



신과함께를 "응원"하는 분의 댓글 잘 봤습니다 ㅎㅎㅎㅎ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515227&sca=&sfl=mb_id%2C1&stx=juju805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530796&page=3

본인이 싫어하는 영화 잘 나간다고 ㅂㄷㅂㄷ 하지 마시고요
성숙한 태도를 가진 어른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싫어하는 영화가 흥행을 하든 말든 관심이 없어서
이렇게 ㅂㄷㅂㄷ 하는거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제가 신과 함께를 함꼐 매니아 이거나 신과 함께 영화제작 관계자도 아니라서 신과 함께를 특별히 좋아 할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신과 함께를 싫어할 이유도 없습니다.

아직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싫어하거나 좋아할 이유가 없지요.

제가 보지 않은 영화지만 단순히 한국 영화라는 이유로 해외 흥행을 응원 할뿐이고요.

아나..그럼 지금까지 영화 보지도 않고 이런거였어요? 더 황당하군요 ㅎㅎㅎ
에효..난 또 최소한 영화를 보고 까는줄 알았네...쯧..

저는 최소한 영화를 보고 평가하는데 이게 기본 아니었나요 ㅠㅠ

아니 그럼. 지금까지 제 댓글 다 보지도 않고 따라 다니면서 시비 거시는 겁니다.

갑자기 어이가 없네요.. ㅎㅎ.. 제가 신과 함께 영화 아직 안봤다고 댓글로 썻었는데요. ㅎㅎㅎ

엉뚱한 사람에게 신과함꼐 안티. 부산행 안티. 한국영화 안티 프레임 씌우고 따라 다니면서 비아냥 거리려면 사전 조사좀 하고 팩트르 기반으로 하세요.ㅎㅎㅎ

ㅎㅎㅎ 제가 신과 함께 평가 한거 있으면 가져와 보세요.

보지도 않은 영화를 제가 어떻게 평가하고. 보지도 않은 영화 제가 좋다 싫다 어떻게 말합니까.. ㅎㅎㅎ

에어로 18-01-02 16:06
 
신과 함께가 잘 만들어진 SF환타지 액션영화 라고 생각되어서 한번 봐야지 생각하다가... 첫장면부터 보는 내내 울었다는 소감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SF판타지 액션영화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줄어 들었습니다.

신과 함께가 국내 흥행하고 해외 흥행하고 한국영화 위상을 높이는 것은 기분 좋은일이고 응원하고 싶지만...

영화 내내 울면서 봐야 하는 영화는 개인적인 취향에는 안맞을것 같아요.



에어로 18-01-02 14:15
 
한가지 우려스러운것은... 신파와 함께 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신파조라고 하는데...

자칫 한국영화가 다시 신파 일색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신과 한께 성공 때문에 앞으로 한국영화들이 모두 80년대 신파 영화로 되돌아가지 않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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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님의 궤변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

제가 신과 함께 평가 한거나 관람평. 소감 적은거 있으면 가져와 보세요.

저 따라 다니면서 이상한 소리 하시는 님이 괘변입니다.

저는 신과 함께에 대해서 평가 한적이 없네요.

제가 영화관에서 관람한 부산행이나 국제시장, 택시운전사, 강철비 등 제가 본영화 만 평가 합니다.

에어로 18-01-02 14:15
답변
한가지 우려스러운것은... 신파와 함께 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신파조라고 하는데...

자칫 한국영화가 다시 신파 일색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신과 한께 성공 때문에 앞으로 한국영화들이 모두 80년대 신파 영화로 되돌아가지 않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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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걸 제 영화 관람 평이나 소감으로 생각 하시는 겁니까?

혹시 이 댓글 하나 때문에 저 따라 다니면서 이러시는 건가요?

뭔가 좀 더 무겁게 다뤘으면 좋겠는데 흠..
비슷한 소재로 계속 나오다보면 좋은 시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이 작품은 그냥 평타 칠 예감임ㅋ

일단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부산행 예고편 과는 다르게 뭔가 강렬함이 살짝 부족한 예고편 느낌은 듭니다. 부산행은 예고편 부터 뭔가 강렬함이 있었지요.

한국 영화에서 좀비. 판타지. 괴수, 초능력등 다양한 소재가 다루어지고 세계에 진출 하려면 염력이 성공 하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뭐 뚜껑을 열어보고. 영화를 봐야 답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