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정의의 사도님 글에 미국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일본 치켜세운다는 글에 대해 반발하는 글이 보이던데
요번 오바마 방문시 양국에 건낸 선물을 보면 미국이 얼마나 일본빨아제끼는지 알수 있어요...
일본으로선 그동안 숙원이엇던 "센카쿠가 미일 방위 조약 대상이라는 사실"을 문서로 명문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거죠.. 그동안 백악관 대변인 발표나 정치인 발언, 방송 인터뷰등으로 언플로만 센카쿠를 언급해주던 차원을 넘어
문서로 명문화해서 양국 정상 공동성명으로까지 발표하는데 성공한거죠...
그동안 미국이, 센카쿠 수호의지를 문서로 명시해달라는 일본의 요구엔 반대해 왔는데 이번 방일에서
결국 일본 요구를 들어준거예요.. 오바마로선 엄청난 방일 선물을 일본에 안겨주고 간거죠..
근데 미국이 한국에 준 선물은 "종군위안부는 추악한 역사였다" 라는 발언을 기자들 앞에서 말해준거였어요..
일본으로선 이발언이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받은 선물의 질로 보면 비교가 안되죠...
일본에겐 센카쿠 영토 문서화라는 엄청난 "실리"를 선물한 반면, 한국에겐 위안부 언플이라는 "명분"을 선물했다고 할까요?
선물을 줄거면 우리도 위안부 발언보다는 "독도가 한미방위조약 대상" 이라는"실리"적인 선물을 받는게 훨씬 나았죠..
일본에겐 영토를 선물한건데, 한국에겐 뭘 선물한건지 모르겠네요..위안부 발언이래봐야 일본 좀 더 까기 좋은 명분밖에 더 되나요..
명분적인 선물보단 실리적인 선물이 백배 낫죠.. 일본에겐 일본의 숙원을 풀어주는 선물을 한보따리주고
가면서, 한국에겐 위로성 말한마디만 던져주고 가버린거에요... 그런데도 미국이 일본을 안 빤다고요??
美·日, 공동성명 발표..센카쿠 양국 방위대상 명문화
미국과 일본 정부가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25일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센카쿠(중국명·댜오위다오) 열도를 미·일 안보조약의 적용대상으로 명시했다.
미·일 정상이 이를 문서에 명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양국 정부는 전날 정상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교섭이 차질을 빚으면서 발표가 하루 미뤄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행을 앞두고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