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막걸리 한잔에 헤롱해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맥주에도 헤롱하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두분 다 술 잘 드셨는데.. 외가쪽도 그렇구.. 소주마시면 죽어요.. 이제 대학생인데 ㅠ

추천드리는 건 아니지만 술은 먹으면 먹을수록 늘게 돼 있습니다

헤롱거려도 계속 먹으면 늘더군요

제 친구가 그랬습니다

제가 처음엔 와인 한잔 마셔도 헤롱거리다가 점점 맥주 12병을 마셔도 괜찮게 됬는데 어느순간부터 다시 원위치됬어요.. 이젠 정말 한잔만 마셔도 그래요.

반대로 마시다가 안 마시면 줄지요...

안마신적없어요.. ㅠ_ㅠ.. 하이네켄 12병까진 멀쩡했는데 그 다음주에 사서 마시면 한병만 마셔도 취하고... 그 이후부턴 이럽니다..

나이먹으면 몸이 덜 솔직해 지던데요...

예전에는 술이 깻을때 정말 깬거임...

요즘은...술이 깻는데...술냄새는 풀풀남...

점심을 먹엇는데도 냄새가 안빠지고...저녁먹을때쯤 되면...또 술생각나고...

요새는 술을 맥주빼면 거의 안먹는데...간혹 먹으면 금방 알딸딸해지는데...계속 먹어도 그상태 유지...한번 먹어본 가닥이 쉽게 사라지진 안저..

술을 마시면 늘게됨...그리고 등빨도 중요함...등치 큰애들이 금방늘고..

남자보다 여자가 더 빨리 술꾼이됨...

밤새워 달릴수 있다는게 아직 어리다는 증거 ㅋㅋㅋ

이젠 나이트서 밤새지도 못하겠음 ㅡㅡㅋ

3시면 빈사상태됨

쩝......울 형은 밤새마시곤 헤롱헤롱 하시면서도 용케도 집은 잘 찾아오더레요 ㅋㅋ

지금 바로 그 주량이 백미호님 주량입니다.^^

술먹고  느니 안느니 말들 많은데요.

주량은 실수 안하는게 주량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