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기사 같은데서 일본 정부부채가 일본 가계금융자산을 넘는 순간이 임계점이고
그때가 오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일본정부 부채가 2012년 1112조엔 -> 2013년 1150조엔 으로 3.4% 증가한데 비해
일본 2012년 가계금융자산 = 1547조엔 (순금융자산 1194조엔 + 부채 353조엔)
일본 2013년 가계금융자산 = 1645조엔 (순금융자산 1287조엔 + 부채 358조엔)
일본의 가계금융자산은 6.3% 증가, 순금융자산은 7.8% 증가
일본정부부채가 뛰는 폭보다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이 증가폭이 크고
규모도 커서 여전히 일본 정부의 부채를 일본 국민들이 막아줄 여력이 충분히 있네요.
물론 일본 주식시장이 2013년 호황이었던 요인이 크겠지만..
어쨌든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을 보면 일본이 "국가는 부자인데 국민은 못산다는 말" 은 그닥 ..ㅎㅎ
한국과 비교해서
한국은행 자금순환표를 보면 2013년기준으로
한국의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 금융자산 2642조원 (순금융자산 1419조원 + 부채 1223조원)
위에서 본 일본 가계금융자산에 한국처럼 민간비영리단체 합하면
일본의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 금융자산 1697조엔 (순금융자산 1311조엔 부채 386조엔)
2013년 평균 원/엔 환율이 100엔 = 1122원
이었으므로
한국의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 금융자산 2642조원 (순금융자산 1419조원 + 부채 1223조원)
일본의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 금융자산 1경 9040조원 (순금융자산 1경4709조원 부채 4331조원)
양국의 순금융자산으로만 따지면 한국의 10.37 배 정도 규모네요.
2013년 연앙추계인구가 일본 약 12700만명 한국 약 5020만명인것을 감안하면
1인당으로 따지면 4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