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5월 22일날 전역 했으니까
상말이나 병초쯤에 불닭볶음면이 군대에 처음 들어왔을거에요.
진심......
군대에서 아무거나 먹어도 배탈나거나 탈난적 한번도 없었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간식 라면 -> 저녁 라면-> 야식 라면(불닭볶음면 2개)
운전병이라 근무는 안서고 후임보고 불침번 끝날때 깨워달라해서 먹고 다시 자려고
겉표지 맛있어보이는게 나와서 얼마나 맵겠어하고 2개 딱 뽀글이해서 먹는데.......
속 쓰려서 잠 잘못잔건 둘째치고
다음날 운전하는데 중간중간에 간부한테 말해서 길거리에 차 세우고 화장실을 몇번을 왔다갔다한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