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짬나는 날이라 보고 왔는데 괜찬아요.
욕먹을 영화는 더더욱 아니구요.
연출과 구성도 탄탄하고 연기자들도 맡은 역을 잘 소화하더군요.
특히 황배우의 존재감은 갑오브 갑!
그리고 감독이 대중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도 충분하고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국뽕영화라고 욕먹을 영화(그렇게 따지면 헐리우드의 마이클 베이나 멜깁슨 영화는
꾹뽕갑갑갑갑 영화에 비하면 군함도는 그 축에도 못끼는 영화.)도 아니고 대기업 자본이 들어가서
스크린 독점 문제가 불거 지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보셔야 될 영화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