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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11:37
서울기동대 단셋부대 1001중대 1002중대 1003중대
 글쓴이 : 바랑기안
조회 : 16,169  

img_13_51_3.jpg

단셋_!.jpg



대한민국 최정예 진압부대, 법을 어긴 폭도들을 진압하는데 가장 강하고 효율적인 부대죠

키가 185 이하라고 키작다고 갈굴 정도로 180후반 190대의 장신의 거인들로 이루어져, 불법시위를 하는 폭도들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주죠

개인적으로 전의경제도는 유지하고 키가 185이상의 장신이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피지컬적으로 일반인을 압도하는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훈련 동영상만 봐도 정말 엄청나고 작살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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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14-07-25 11:40
   
군대 훈련소에서 전경 끌려간 애들은 조금 동정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전경폐지하고 의경 지원을 받은 놈들이라. 군생활 편하게 해보려는 스스로 선택한 놈들이라 일말의 동정심이 없음

참고로 전경나온 친구들은 사회에서 사람대접 못봤음.  자기들 훈련도 빡세다고 징징대는데 군생활에 비하면 그냥 귀여움
     
매튜벨라미 14-07-25 11:51
   
ㅋㅋㅋㅋㅋㅋ그저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단셋은 의경으로 구성된지 15년이상 되었습니다만 ㅋ

참고로 전 전경대 출신입니다. 아무도 사람대접 안해주지 않구요 오히려 힘들었겠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훈련 얘기 하시는데 전의경 훈련은 생각보다 훨씬 강도가 쎄구요. 군기도 쎕니다.
기본적으로 PT나 방독면 구보는 아침저녁으로 깔고가구요.. 정신력도 많이 요구하고 구타도 많았습니다. 중대에 운동선수 출신도 많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뽀뽀 14-07-25 11:57
   
네네 전경출신 친구들이 나도 빡세다고 좀 사람대접좀 해달라고 많이들 징징대더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친구들끼리 술먹으면서 하는 얘기지만 ㅋㅋㅋ 예전에는 방위출신도 있었고 아무튼 전경출신들한테 동정심은 있어요 요즘 의경지원한 놈들은 진짜 ㅄ들이지만. 아무튼 하도 들은 얘기라 저도 웃고 갑니다
               
매튜벨라미 14-07-25 12:01
   
뽀뽀님은 대체 무슨 부대 나오셨길래
현역 특전사 장교인 제 친구도 안부리는 현역부심을 부리시는지 궁금하군요.
군생활하는데 ㅄ이 대체 어딨습니까? 하나하나 다 따지면 논산훈련소로 특기병 지원하는 놈들도 다 ㅄ이라고 욕하실려고요?
               
뽀뽀 14-07-25 12:09
   
현역부심이라기 보단 전경부심 게시글을 꼬집는 거라 봐주시면 되겠네요.
                    
매튜벨라미 14-07-25 12:11
   
쓸데없는 부심 부리는 게시글이라고 보는거 자체가 삐뚤어진거죠..
실제로 전국에 있는 중대중에 가장 정예인게 사실입니다요..
게시글 어디에도 여타 육해공군이나 심지어 공익이나 면제도 비난하거나 까는 내용이 없는데요
                         
뽀뽀 14-07-25 12:18
   
이 게시글이 전경부심 부리는 게 아니라고요? 다른군을 깐다고 본인이 말한적도 없고 그렇다고 해도부심글이 아니지도 않고 암튼 전경출신이라 이해는 가지만 본인이 보기엔 전경부심 게시글입니다. 이 글은 '불법시위를 하는 폭도 시위진압'이라고 규정을 하고 있죠. 이게 미친소리죠 자랑스러운것도 아니고요. 대법원 판례에도 불법시위란 없습니다. 그러니깐 서로 이견이 있을순 있지만 이걸 삐뚤어졌다 함부로 말하진마시죠.
                         
매튜벨라미 14-07-25 12:22
   
'불법시위란 없습니다'에서 더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에서 나오는 쇠파이프, 화염병 시위가 정당하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렇다면 걍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뽀뽀 14-07-25 12:29
   
그 부분 워딩은 좀 잘못됐군여.

대법 “미신고 집회도 위험성 없을 땐 해산명령 못 내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20506215208754

이걸 말하려고 한건데. 아무튼 헌법이 보장하는 시위를 '불법시위를 하는 폭도'라고 워딩한거에는 분명한 불순의도가 있는거겠죠
                         
매튜벨라미 14-07-25 12:33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위 자체에 대해서 불법이라며 부정할순 없을겁니다.
또 반대로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시위를 정당하다고 말하지도 않겠죠.

해산권한이 없다는 법원 판례를 가지고 악용해서는 안되겠죠.
적법하게 사전에 신고한 장소에서 정당하게 시위를 하고 일몰전에 해산한다면
그 누구도 그 시위에 대해서 뭐라하지 않을겁니다.
                         
뽀뽀 14-07-25 12:38
   
솔직히 요즘 세월호사태를 지켜보면서 오히려 시위진압 자체가 불법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본인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고요. 그런 차원에서 말하는 거지 전경출신을 딱히 폄하할려고 한 건 아닙니다. '불법시위를 하는 폭도'라는 워딩을 꼬집으려는 의도였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kimchiman 14-07-25 12:48
   
밑에는 백골단 어쩌고 하던데
뭔 올바른 생각이고 나발인지 모르겠네
이런 논의 자체가 필요없는 똥망글인데
                         
뽀뽀 14-07-25 12:52
   
그러게요 베충이 글때문에 뭔 낭비람 ㅋ
     
kimchiman 14-07-25 11:51
   
솔직히 의경 지원한 사람들 육군 빡셀거 같아서 싫다고
시험쳐서 간건데 왜 본인들 빡셌다고 징징대는지 이해가 안감
뭐 날짜땜에 어쩔수 없어서 지원했다고 하는데
81미리같은덴 언제 어느때고 자리 남아돌던데 비겁한 변명입니다 ㅋㅋ
          
매튜벨라미 14-07-25 11:55
   
편한거 노리고 의경 간 애들이 노리는건 경찰서에 배정받아서 교통계에서 음주단속하거나
유치장에서 짱박혀서 있거나 그런거겠죠..
               
kimchiman 14-07-25 12:00
   
저도 그 얘긴 많이 들었습니다 의경전역한 친구들한테요
방순대 가고 싶어서 갔는데 훈련소 성적 안좋으면 빡센데로 간다구요
육군갔다가 전경 차출된 사람한텐 이런 얘기 안하지요
                    
매튜벨라미 14-07-25 12:07
   
저도 육군갔다가 전경 차출되었지만 그렇다고 의경 무시 안합니다.
출동나가면 다같이 개고생하는 아저씨들이기 땜에...
그런 생각 드시면 경찰병원 한번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전의경들 상황나가면 엄청 많이 다쳐요.. 그들도 다 군생활하는거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입니다.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거 자체가 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네요.
                         
kimchiman 14-07-25 12:13
   
저는 의경을 무시하진 않는데요
로또를 긁은건 본인이니까 결과를 너무 미화하진 말란거죠
전 81미리 나왔는데 육군에 자리없어서
의경 지원했단게 좀 그렇더라구요 항상 자리가 남아돌았거든요
     
식쿤 14-07-25 11:55
   
이건 또 무슨 군부심이람.
전의경이나 현역이나 고생하고 나온건 똑같은데 꼭 그렇게 까내려야 되나요.
물론 공익이나 면제는 그런거 없지만...
     
달콤한로케 14-07-25 11:59
   
해보고 말하시길 순천 하이스코 진압 나가서 중대원 70명 부상당하고 중대 해체 될뻔했던 적도 있음

편하긴 뭐가 편해 눈앞에서 죽창에 얼굴찢기고 프로판 가스통 불붙어서 열댓개씩 굴러오는곳에

볼트 너트로 만든 새총이 눈으로 날아오는 곳에 있어봐야 저런소리 안나오지

사람대접을 못받는다고 ??그건 니생각이지 군생활이야 편한곳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육군 부심 적당히 부리시길 편한거?? 의경이 편할려면 시험 잘쳐서 방순대나 들어갈때 이야기지

저놈들 처럼 기동대 들어가면 너같은 놈은 바로 탈영할게 뻔해 저긴 생지옥이거든

전의경 진압중대 구타관습이 아직도 이어져 오는게  왜 그런지알어?? 얘들은 항상 실전이거든

평소에도 긴장하라 이거지 그렇다고 구타가 정당화 될 순 없지만...이런말이 있지??

인실좆 이라는 말 말이야 생각좀 하고 살어 니 상사가 전의경 출신이 될 수도 있어
          
kimchiman 14-07-25 12:04
   
저분은 의경전경이 무조건 편하다고 한게 아닌데요?
편할거 노리고 지원했는데 본인이 빡셌다고 하는게 아이러니 하단거죠
기동대 힘든진 저도 압니다. 대기마에서 맨날 대기하고 그런거 힘든것도 알구요
그런데 최소한 편한 자리를 노리고 지원해서 갔으면
설령 자기가 시험성적이 안좋아서 빡센데 갔어도
빡셌다고 얘기하는게 앞뒤가 안맞는단거죠
               
달콤한로케 14-07-25 12:06
   
마지막 줄에 사람대접 보고 한마디 한겁니다 저건 그냥 꼬인거에요

저댓글에 저한줄로 논리는 사라진 겁니다
                    
kimchiman 14-07-25 12:09
   
사람대접 저 말은 쫌 그러네요
의경이나 육군이나 특수부대 아닌건 마찬가진데
뭐 부심부릴 꺼리가 아닌데
          
뽀뽀 14-07-25 12:07
   
너같은 놈이라니깐 똑같이 반말로 말해주마. 그럼 너는 군생활 해보고 얘기하는 거냐? 전경하고 군대 부상자하고 사망자 비교좀 해볼까? 군대든 전경이던 자기가 있던곳이 제일 힘든건데 이런 전경부심 게시글이 더 웃긴거지. 솔직히 사회나와서 전경 ㅄ취급 받느건 맞지. 아무리 힘들었다고 징징대도 결국 민간인들 시위진압한거 아냐. 그걸 잘했다고  박수쳐주는 놈이 사회에 몇이나 있겠냐/ 일베충정도겠지. 그리고 나 개인사업이라 내 상사가 전의경 출신될 일은 없으니 그건 걱정마
               
달콤한로케 14-07-25 12:11
   
개인사업은 혼자 경제 활동 하나보지?? 니사업  앞날이 훤하다 잘살아라
                    
뽀뽀 14-07-25 12:20
   
그래 딱 보니깐 너는 평생 남 밑에서 상사 눈치나 보고 살 팔자다
                         
달콤한로케 14-07-25 12:23
   
금숟가락 못 물고 태어나면 다 마찬가지 아녀?? 개인사업은 사업 상대자 눈치 안보나봐??

이젠 개인사업자 부심까지 부리시는구만? 말을 할려면 생각하고 말해 이런저런말 어디가서

술먹었더라도 막 뱉지 말고 말이야 그리고 저기 진압하는 애들도 잘한건 없지만

각종 시위 화기류를 동원해서 집회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잘못이 있는거야 알았어?
                         
뽀뽀 14-07-25 12:50
   
시위진압할려고 두둘겨 맞고 빡세게 구른게 그렇게 자랑이냐? 너같은 놈들때문에 전경출신들이 대접을 못받는거야. 알겠냐?
               
힉스입자 14-07-25 12:13
   
민간인 시위 진압이라.. 누가 들으면 전의경이 무슨 용역 깡패인줄 알겠습니다
     
Ventifacts 14-07-25 12:29
   
전경나왔다고 사람 취급을 안 하다니.. 곧 현역 갑니다만.
이런 나이 헛먹은 어른은 안 돼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뽀뽀 14-07-25 13:12
   
그래 잘 갔다와. 군대에서는 말조심하고 까불지말고 특히 몸조심해라 많이들 다치니깐 진심이다
     
현제자동차 14-07-25 12:55
   
대체 어디를 갔다왔길래  ...  은근히 비하조로 말씀하심 안돼죠
전경출신이 사람대접 못받는다는 소린 첨듣네요  난 11사단(일명 젓가락사단) 나왔지만 
대모막을래 육군갈래 하면 전 육군할래요 하겠읍니다  더편하니까,
gaevew 14-07-25 11:46
   
지금도 동대문에 이부대가 있나요? 예전에 이 근처에 가끔 지나가곤 했었는데...
     
매튜벨라미 14-07-25 11:53
   
신당동 말씀하시는거라면 맞습니다.
1기동단은 서울 각지에 좀 퍼져있습니다.
ㄹI버 14-07-25 12:00
   
전의경 나온 사람들은 알거임....1단이 무슨 최정예 최정예 하는데
1~5단 중에 눈에 띄게 우월한 곳 없음...
그리고 최전방 배치는 의경이 아니라 죄다 직원중대죠.
     
달콤한로케 14-07-25 12:03
   
요즘이야 직원이겠지만 저 군생활 때만 해도 의경 세웠어요~~1기동단 애들 울산지원나가서
마주친적있는데 정말 위압감이.....경남 5개 중대가 뚫린걸 2시간 만에 밀어내고 올라가더군요..
     
매튜벨라미 14-07-25 12:03
   
아뇨. 옛날부터 지금까지 쭈~~~욱 최전방배치는 의경부대이고요.. 저희떄는 전경대도 의경 기동대랑 전력이 비슷했기 때문에 같이 고생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서야 직원중대 최전방에 놓게하는거구요.
그리고 직원중대는 수치로 보나 현장에서 보나 진압능력 전의경 기동대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보고있자면 답답해요
          
ㄹI버 14-07-25 12:16
   
요즘은 훈련량이나 강도도 직원중대가 훨씬 세요.
몇번 생활문화 개선 등을 거치면서
대원중대 하루 훈련량이 2시간이 넘으면 안되었을 겁니다.
주 휴무는 2회로 늘었고요.
업무도 빡센 시위 있는게 아니면 방순대 보조를 주로 하고 있죠.
지금은 기수제도 폐지되어 양아치 소굴이라더군요....
               
매튜벨라미 14-07-25 12:19
   
헐 ... 진짠가요?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ㅎㄷㄷㄷ
                    
ㄹI버 14-07-25 12:24
   
덕분에 지금 의경 경쟁률이 25:1....
뭐 전 전경나왔지만 어디가서 전경했다고 하기 민망해지는 그런게 좀 있네요...ㅋㅋㅋㅋ;
               
달콤한로케 14-07-25 12:21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솔직히 저기 사람 진압 하고싶어 가는
젊은애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도 당시 진압나가면 생각과 현실의
괴리감이 너무커 정신이 혼란 스러울때가 많았는데....
그러다 나중에 서로 증오가 쌓이고 나중에 전역후에도 그 성향이 그대로
가는거죠 저런거 시킬거면  지원한 직원중대한테 맡기는게 맞다고 봄...
     
바랑기안 14-07-25 12:23
   
그건 아닙니다.알기론 1001중대 1002중대 1003중대 예내 1기동단은 키제한(180cm)과 유단자 자격증 그리고 훈련과정에서 신체가 제일 강건한 사람을 최우선적으로 뽑아갑니다.
나머지 기동대는 이런 키에 제한을 두거나 육체적 강건함을 따지진 않아요
괜히 백골단의 후예가 아닙니다.
          
ㄹI버 14-07-25 12:34
   
요즘은 키 제한 안둬요.
그냥 번호순으로 배치합니다.
          
kimchiman 14-07-25 12:45
   
불법시위하는 폭도에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백골단 보니 베충이구만
베충이 눈엔 베충이빼곤 다 폭도 아니냐?
               
바랑기안 14-07-25 13:04
   
????? 갑자기 일베드립? 저도 일베 혐오합니다만?
다만 공공질서를 해치는 폭력시위는 무조건 강경진압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거야말로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매국노 아닙니까?
이사람 이딴말 하는거보니 시즌 때마다 거리나가서 경찰 때려죽이는 전문 시위꾼이죠?
                    
kimchiman 14-07-25 13:11
   
아 일베를 혐오하는 분이 백골단의 후예 운운하는군요
시위는 귀찮아서 나가본적 없는데 그쪽같은 분은 전역해서도
좌좀때려잡으러 백골단 분장하고 나갈거 같긴하네요
                         
바랑기안 14-07-25 13:14
   
아,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치안과 질서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불법집단에 강경하게 대하는건 당연히 지지해야죠
                         
kimchiman 14-07-25 13:17
   
백골단의 후예 라고 써놓고 이렇게 당당한거보니
뜻을 잘 모르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백골단 환영하는 통베가서 노시라구요
덤벨스윙 14-07-25 12:26
   
남이사 부심을 부리던 말던 고작 그런걸로 되게 서로 눈총들 주시네.
참고로 난 육군현역 나왔지만 졸라 편하게 생활했음.
155mm자주포 FDC
     
Ventifacts 14-07-25 12:30
   
그냥 부심 부리는 거는 그냥 넘어가는데
특정 집단을 까면서 부심 부리지 않습니까 ㅎㅎ
012pure 14-07-25 12:52
   
저런 사진을 보면 거부감부터 드는 세대라서 그런가
별로 ...

내가 전의경 중 일부를 좋지 않게 바라보는 이유는
더러운 전통(?) 때문이죠.

전역한 애들 중 사람같은 애들은 전의경 시절 이야기를 거의 안함.
이유는 전의경 출신들은 잘 알듯...

오래 전에 전역한 애들은 말 할 것도 없으니 생략하고
강원도에서 몇년전 의경으로 전역한 조카가 복무 당시 내가 물었죠.

"너 잘지내냐, 니 엄마 말로는 안 맞고 편안하게 지낸다 그랬다며?"

그 때가 복무 6개월차인가 그랬는데...
아주 잘 지낸다고 처음에 그러데요. 재차 물었죠. 헛소리 하지 말고
얼만큼 맞고 지내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그랬더니 털어놓습디다. 자대배치 첫날 버스에 타니 이유없는 무자비한 폭행...
그 담부터는 수시로 집합 폭행... 어쩔 수 없다고, 참을 수 있다고 자기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데요. 참 착하고 어른스러운 녀석인지라...

전의경 출신들 잘 알죠?

그 때 생각이...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도 저 모양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디다.
조카놈이 고참이 되고 애들 손을 절대 안대고 있으니 위에서 군기 빠졌다고
손 좀보라고 압력을 자꾸 주는 바람에 엄청 괴로웠다고 하더군요.
살면서 싸움이라고는 단 한 번도 안 한 녀석이니...

전역 후 의경시절 이야기 안하데요. 단 한마디도...
기억하기 싫다고...

시위진압 재미나게 침 튀면서 이야기 하는 놈 치고 사람같은 놈 본적이 없어요.
특히 격렬한 시위를 진압했던 경험이 있는 애들일수록 사람같은 애들은
그 때 이야기를 안하더이다.

부리는 윗놈들도 문제지만 신나서 부역하는 놈들도 참 더럽게 느껴졌던 세월...
백골단의 후예라니... 미친놈...
     
뽀뽀 14-07-25 13:14
   
좋은 글이네요 동의합니다. 정독했습니다.
힉스 14-07-25 12:54
   
전경출신으로서, 전의경의 시위진압 업무는 그 특성상 자국민을 대상으로 공권력을 무력 투사하는 부대라서 애초에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려운 집단입니다. 그래도 워낙에 부상을 달고사는 곳이라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을데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우월감을 드러내는 형태로는 좋은 이미지를 주기 어렵죠

우월감=자국민 진압수위

또한 국방부에 비해 그 수가 현저하게 적고 언론에 자랑스럽게 노출될만한 환경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가깝게 많이 보여지면서도 한편으로 폐쇄성도 높아요. 그만큼 실상을 모른다는 거지요. 국방부는 예능소재로도 나올만큼 다룰게 많잖아요?

전의경 집단은 애초에 시작부터가 권력층의 꼼수로 시작되서 실컷 이용당하고, 시민한테 욕만먹고, 그렇게 사라져갈 운명이니 너무 모나게 튀지말고 받아들이세요. 그렇게 내세우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해병대든 특전사든, 혹은 훈련소에서 특공에라도 지원했어야죠

그리고, 현재의 1001~3 부대가 현 시대에서는 가장 무력 투사를 잘 하는 부대인건 맞겠지만, 이 또한 8~90년대에 특히, 전라도쪽에서 방패좀 잡아본 선배분들이 보면 웃습니다. 단순히 동영상을 봐도 그 시대의 치열함은 현재와 비교할게 못되요. 지금은 큰 상황이 자주 없지만, 그 시대는 매일이 투닥거림이 일상이던 때입니다

시위진압 부대는 애초에 불만을 가진 자국민의 분풀이를 최전선에서 받아내는 부대입니다. 인내가 우선이지 자신의 분풀이 대상으로 보면 안되요. 그러니 행여나 무력 투사를 하더라도 해체 내지, 검거가 가능한 정도로만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그게 고참이 되어서, 그리고 전역을 해서도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들의 그나마의 유산입니다. 이렇게 시민 잘 때려잡는다고 내세울게 아니라요

전경출신으로서, 이제는 이런말도 해줄 후배들조차 사라진 선배의 넋두리입니다
     
kimchiman 14-07-25 12:59
   
광주항쟁때도 끌려간 군인들은 뭔 죄겠습니까
시킨 놈들이 쳐죽일 놈들이지
시위 진압하는 의전경도 무슨 죄겠습니까
다만 백골단의 후예 운운하는 이런 정신나간 새키들이 문제지요
          
바랑기안 14-07-25 13:07
   
불법시위에 강경하면 정신나간거?
공권력에 정면 도전하고 반국가행위 하면 제정신입니까? ㅉㅉ 완전 미친듯
               
kimchiman 14-07-25 13:12
   
네 백골단님
써주신 개소리 잘봤습니다.
                    
바랑기안 14-07-25 13:12
   
네 다음 사회에 불평불만 많은 전문 시위꾼
               
kimchiman 14-07-25 13:15
   
팡주는 곡동이야
이런말 좋아하는분이 미친거지 저는 제정신인거 같네요
                    
바랑기안 14-07-25 13:18
   
네 그건 미친거 맞아요, 민주화운동이죠, 근데 전 광주의 광자도 안꺼냈고요. 대뇌망상으로 하지도 않은 말 날조한 사람은 정신병자라고 부르는게 맞겟죠?
                         
kimchiman 14-07-25 13:22
   
백골단 운운하면서 민주화운동이라 하시는거보니
백골단 뜻을 잘 모르시나보군요
전효성같은 애들 민주화 소리 한번했다가 훅갔는데
님도 좀 단어 가려가면서 쓰세요
                         
바랑기안 14-07-25 13:27
   
아니 폭력시위를 가장 효과적으로 진압하던 부대였단 뜻으로 표현한건데 무슨 잘못된거라구요, 물론 지나치게 과격하게 진압하면 그건 잘못된거지만  자기임무를 잘 수행한다는 의미에서 후예라고 말한것 뿐입니다.
                         
kimchiman 14-07-25 13:36
   
백골단이란 말이 의경 내부에선
귀신잡는 해병같은 의미로 쓰는 별칭인거 같은데
일반 사람들에겐 그런 의미로 안받아들여지죠
주로 5공때 민주화 시위하던 대학생들 몽동이로 때려잡던
전대갈 끄나풀 정도로 인식되는게 보통인데
글쓴분 정말 베충이가 아니라면 백골단 좀 많이 검색해보고
무슨 일들을 저질렀는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늘꽃초롱 14-07-25 13:14
   
정답....
핵심을 제대로 짚으셨네요.
     
뽀뽀 14-07-25 13:1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지금의 의경도 폐지시켜야 합니다
원전이 14-07-25 14:21
   
제대를 한지 얼마되지 않으니 저런 걸 자랑스럽게 올린거 같은데.. 내가 보기는 창피하내요.. 80, 90년대야 전대협 한총련 상대로 했으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은??  촛불집회나 때려잡는
LEMON쿠우 14-07-25 15:27
   
요즘은 용역깡패나 의경이나 별차이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