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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15:00
제가 여행프로그램이나 다큐를 좋아하는데 중국은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958  

걸어서 세계속으로나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보면 아직 발전해야할 부분도 많지만...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과 땅덩어리만 가지고도 엄청난 국력이라는 걸 매번 느끼네요.


베이징이나 상하이 쪽이 아닌 정말 처음 들어보는 성의 도시들을 봐도 우리 생각보다 훨씬 잘 꾸며져있고, 정비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 각 지역마다 기후가 차이가 심하고 그에 따라서 주거지나 도시의 이미지가 많이 다른 것도 장점이라고 보여지더군요.


물론 아직 노동자와 고용주들간의 소득격차라든지 그런 문제가 있다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국은 적으로 돌리기 보다는 공생관계의 틀을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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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15-07-23 15:03
   
좋은것만 봐서 그렇지

중국에 직접 가보시면 그런말 못할껄요?

국력이 강하면 뭘합니까 서민들은 빈곤한데
펭귄랄프 15-07-23 15:03
   
미국,브라질 ,호주 같이 드 넓은 나라가 확실히 브럽긴하죠.도시마다 개성이 다르고
     
만원사냥 15-07-23 15:05
   
확실히 기후가 다른 곳이 많으면... 아무래도 거기에 사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택의 형태가 달라지고, 또 그게 모이면 도시의 이미지가 되죠. 우리는 땅이 작고 물론 제주도는 좀 따뜻하다곤 하지만 대부분 비슷한 기후라서 사실 도시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긴 하죠.

우리만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가끔은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내일을위해 15-07-23 15:04
   
싫어요. 그냥 지들끼리 살라해요. 서로 신경끄고 사는게 최고. 필요한거만 서로 사다쓰면됨.
홀로장군 15-07-23 15:05
   
그래서 저는
각 지역의 개성도 살리고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지역이나 민족별로 독립 분화 되었으면 합니다 흐흐
     
만원사냥 15-07-23 15:07
   
이미 그 어디죠? 중국에서 이슬람인?들의 분포가 비교적 많다는 성에선... IS단체의 활동이 감지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중국이 무력으로 눌러버리는 모양새지만, 언제라도 폭발할 수 있는 중국의 고민거리라고 봅니다.
          
뚱쓰뚱쓰 15-07-23 15:09
   
위그르 지역말씀하시는듯..신장하고 위구르지역은 심각해요....거기 차별이 장난아니라고...
               
만원사냥 15-07-23 15:10
   
아 그쪽 같네요. 네. 중국이 언론 통제하는 와중에도 종종 트윗 등으로 들려오는 사진이나 영상들을 보면... 심각하더군요. 하지만 현재 중국의 군사력에 비해서 위구르쪽의 주민들은 너무 힘이 없는 상황이라서...
볼드모트경 15-07-23 15:09
   
중국은 역사가 그랬듯 늘 분열되고 관리되어야 할 나라. 공생은 얼어죽을소리로 봄
     
만원사냥 15-07-23 15:18
   
중국이 분열되고 혹은 위구르나 티벳 쪽의 주민들은 독립을 했으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이라는 나라가 급변해서 수십개로 쪼개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현 시점에선 북한이 아닌 또다른 긴장관계나 일본처럼 혐한이네 혐일이네 하고 서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싸움을 벌이기 보다는 좀더 건설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써 본 생각이었네요.
          
볼드모트경 15-07-23 15:34
   
수십개로 쪼개질가능성이 없다면 그렇게 만들어야지요 ㅎ

장기적으로 건설적인  관계는 중국과 논할 가치가 없다고  보는 쪽이랍니다. 서구가 중국을 견제하는 시각 그대로 말이죠.
추리아빠 15-07-23 15:16
   
신장은 위구르족이 오랜 시간 살아온 곳으로
위구르족의 독립이 정말 시급한 곳이죠.
     
만원사냥 15-07-23 15:19
   
네. 중국경찰들(거의 군대로 보였지만) 진압하는 거 보면 가슴 아프더군요. 너무나 무자비하게 ;;; 다른 쪽은 몰라도 위구르쪽과 티벳 부근은 독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국제사회가 과연 중국시장을 놔두고 그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줄지는 ... 안타깝죠.
          
추리아빠 15-07-23 15:27
   
아..티벳도 독립해야 할 곳 이죠
그러고 보니 쿠르드족도 그렇고 세계 곳곳에 독립해야 할 곳이 많네요.

그 중에서도 제일 시급한 곳이
倭놈들한테서 오키나와가  제일 빨리 독립해야 할 곳입니다.
울묵뻬기 15-07-23 15:29
   
님 말씀이 틀린건 아닌데 tv에선 다 좋은것만 보여줘서 가려서 볼 필요도 있죠.
퍼즐게임 15-07-23 15:37
   
문화대혁명으로 온갖 봉건적 잔재들은 반동이다 해! 하면서 때려부수고도 그정도
남아있는걸 보면 확실히 대륙의 기상을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죠.
LIII 15-07-23 15:49
   
10년뒤면 중국 시민의식도 많이 올라가서 괜찮을것 같네요, 그때되면 중국으로 여행 많이갈듯.
     
각이아빠 15-07-23 15:54
   
그 이야기는 10년전에도....
힘이곧정의 15-07-23 16:18
   
중국이랑 사이좋게 지내자는 소리는 일본과 사이좋게 지내자는 소리와 동급입니다.
협력할 부분만 협력하는 그저 그런 관계로 충분한 게 한중일입니다.

동북공정, 이어도 문제 등등 중국은 솔직히 잠재적 적국이기 때문이지요.
동북공정은 고구려 700년 역사를 강탈하겠다는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1950년대에 대한민국의 통일을 방해했던 것처럼 유사시 평양까지 진출해 한반도 북부를 먹어버릴 명분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도 문제는 사실 서해 EEZ 전체의 문제이고 중국 놈들의 주장은 자기들이 대국이니 더 많이 가지겠다는 제국주의 시대 논리를 펴고 있구요.

결국 영토문제나 해양주권 문제나 중국은 잠재적 적국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