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톡소플라즈마가 사람한테 큰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많지만, 세계 최고 엘리트 모임
엣지재단의 신경생물학자 로버트 새폴스키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음.(조앤 웹스터 연구진과 리즈대학교 연구팀도 함꼐 연구, 각각 행동학과 효소생화학쪽에서 톡소에 대해 미친듯이 연구함)
누가 그런 주장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열대지방에서는 50%, 온대지방에서는 측정불가입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애완용고양이한테도 옮길 확률이 있어요.(쥐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고양이 마흔세 마리랑 사는 사람이 톡소에 감염되었다고 나오고, 의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야기로 오토바이나 자전거사고로 죽은 사람들 장기검사하면 높은 확률로 톡소가 감염된 상태라고 나오죠.
현실적으로 큰 문제가 아닌건 맞죠. 이 톡소플라즈마가 무슨 무서운 질병인게 아니고 신경계에 조그만 영향만 주니깐요(포유류의 도파민을 더 많이 생성하게 하니깐요) 다만 그런 사소한 영향이 떄로는 분노조절장애,운전중 전방주시태만을 일으키게 할 확률이 높은거죠.
:3c 전에 가생이 유머게시판에서 이것과 비슷한 게시물이 올라왔을 때에도 이러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고갔던 중에 나왔던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예시로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지 않는 극단적인 예시만을 제시해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공동주택에 쥐가 살만큼 우리나라의 주거환경이 낮은 것도 아니며, 고양이 마흔세마리와 살았다고 하는 사람의 경우, 그 고양의 개체수가 극단적이고 그 출신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미흡합니다. 그 구성이 전부 처음부터 집고양이었는지, 아니면 길고양이나 외지에 살던 고양이를 수용한 것인지에 대한 세부내용이 부재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