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하고 경상수지는 사실 일본쪽에서 보면 그렇게 중요한 데이타가 아닙니다.
경상수지 연간 2000억 달러가 넘어갈때도 일본은 연 평균 경제 성장률이 1%정도 였죠
그리고 재정적자는 산더미같이 쌓여갔구요
현재 경상수지를 중요하게 보는건 일본 경제가 잘나간다라는 지표가 아니라
그나마 재정 적자를 견딜려면 경상수지라도 좋아야 견딜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놈의 소득 수지 많다고 아무리 자랑을 해봐야 그 소득수지 올리는 돈을
일본 국내에 투자가 되었다면 일본경제가 저모양 저꼴이 되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즉 일본경제가 외화가 없어서 현재 저꼴이 나는게 아닙니다
외국에서 벌어오는 돈들이 아무리 많아봐야 일본 경제가 살아날 기미가 없어서
현재 일본이 저모양 저꼴이라는 것이죠
즉 경상수지로 외국에서 돈을 벌고 그 돈들이 일본 자국에 풀려 봐야
경제성장률 1%를 벗나지 못하고 실질 임금이나 자국 내수가 죽어가고
정부는 그 1%성장을 위해서 연 40조엔대의 국채자금을 시장에 풀고 그래도 안되서
일본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서 풀고 있다는 것이죠 재정적자는 계속 늘어나고 말이죠
물가상승에 대해서 잘못 설명하고 있는것 같네요. 일본은 장기간의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인상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죠. 디플레이션이죠. 디플레이션의 최대 약점은 세수가 충분하지 않다는거죠. 아베노믹스의 핵심은 엔저로 수출을 향상시킨후 기업의 임금인상 -> 임금인상에 의한 내수소비 심리 상승 -> 소비세 상향 -> 세수확대... 이렇게 하여 일본의 부채를 줄여나가는것인데 엔저에 투입된 비용보다 걷어들인 및 향후 걷어들일 세수가 훨씬 적다는것이 문제입니다. 똥피하려다 지뢰밟은격.. 미국에서는 죽어가는 환자에게 몰핀주는격이라고 아베노믹스를 폄훼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