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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19:59
중국은 한국을 아직까진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음...
 글쓴이 : 던힐라이트
조회 : 1,197  

요즘 덩치가 커진 것 같으니깐

헐크라도 된 줄 알고 온 몸이 뿌듯해 오는 모양인데

(셔츠의 단추가 마구 뜯겨져 나갈 것 같음)

내가 볼 땐 그 모양이 참 가상함.

그럴수록 좀 더 배울려는 자세를 보였으면 하는데..

아직 한참 멀은 것 같으니깐...


덩샤오핑 때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  배우기 학습조를

전대륙에 득시글 거리게 만들어서 열공/맹공했다고 하던데..

뭐 어느날인가 다 해체했다고 함..

시진핑이나 리커창이 대구리가 있으면

이제는 한국배우기 시즌 2를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음.


한국이 어떻게 조선/철강을 비롯한 중화학 공업에서

그렇게 단기간에 쪽국을 제낄 수 있었는지.


그리고 성질급하고 화끈한거 같은 한국인들이

그렇게 길고 긴

한일 반도체 30년 전쟁에서

미국을 압도한 선발주자 일본을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격멸시킬 수 있었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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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07-23 20:00
   
내비둬요 뭘 자꾸 배우라고..
     
던힐라이트 15-07-23 20:01
   
그래야 우리가 팔아먹을게 생겨요.  ㅎㅎㅎ
이게 양국간 경제질서죠.
          
잠깐만 15-07-23 22:10
   
중국 기술력이 올라가면 우리 파이가 뺏기는 것 아닌가요?
               
던힐라이트 15-07-23 22:42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미국 관계 또는 한국-일본 관계의 밑에서
한-중 산업기술 관계가 결정되지요..
기술이란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산업 스파이 심어서  특정 기술을 빼내거나 돈을 주고 기술을 사들여  습득할 수는 있겠지만
그 다음 단계로는 나아갈 수 없는게 대부분이죠..

세계 2차 대전 후에 세계역사상 딱 예외 국가가 2개국이 있는데, 그게 우리나라와 일본입니다.(하나 더 추가한다면 이스라엘 정도)...
일본은 2차 대전 이전부터 두각을 나타낸 나라이지만
우리는 그냥 쌩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나라죠. 거의 기적적으로..
그렇게 기적적으로 성장을 해 온 나라인데도 오늘날 부족한거 투성인데..
(우리나라 성장역사에 비교하면, 중국도 따라오지 못합니다. 우리나란 참 대단한 성장을 한 나라입니다).

중국이 얼마나 능력있는 나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랬으면 우리나라의 핵심부품/중간재  없으면
상품을 제조하지 못할 이유도 없는 것이겠지요.
그것도 12년 이상이나...즉, 중국은 팔다리만 있지 머리나 심장 없이 국가산업을 굴린게 15년이 넘어요. 그 부분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해줬지요.

그래서 기초기술/원천기술이 중요한 것이고...
다른 나라는 그 단계에서 더 발전해 나가는데
특정기술 습득햇다고 해서 경쟁국들을 따라갈 수는 없거든요.
또 훔쳐와야 하나요? 아님 또 사와야 하나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건 돈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또 그럴 수 있어도 따라가다가 도태된다고요..

자율적인 교육과 연구를 를 보장할 수 있는 체제하에서 인재를 양성하지 않는 한 어렵죠.
또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국가운영을 해야 하고요.
그래서 민주주의 정치체제가 중요하지요.

자유민주주의.. 그냥 당연한 건줄 아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 자체가 달라요. 같은 고졸이라도 어느 체제 하에서 성장했느냐에 따라서...
즉, 경쟁력이 다르다는 거죠.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 자체가..

중국이 저임금에 의존하는 경제성장을 탈피하려면(다른 저임금 경쟁국들이 나타나니깐)
바로 기술력이라는게 필요한데..
돈들여 해외 기업을 인수하고, 특허/기술을 사들이고 할 수는 있지만
마직막 단계...그게 안돼는 거죠.
다른 나라는 그 단계에서 뻗어 나가고 있고...돌아버리죠. ㅋㅋ

원자바오가 중국은 중국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고 했으니깐..ㅋㅋㅋ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못하겠다는 것이죠.
그럼 결론은 나온거 아니겠습니까...
중국은 그렇고 그런 나라로 덩치큰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다가 도태되겠지요..
coooolgu 15-07-23 20:06
   
배우지마 배우지마~ 어차피 지형적 민족적 문제로 배워봐야 다른식으로 해석해버림.
원형 15-07-23 20:19
   
꼴에 자존심 있다고 변형시켜 버림

고전 문화를 배워갔으면 그 형태를 유지시켜야 함이 당연한데 뭔 무협영화로 만들어놨던지.
비좀와라 15-07-23 20:19
   
저들이 필요하면 배우러 오겠죠.  중국이 사스로 고통을 겪을 때 한국의 사스 방역경험을 벤치마킹하고는 성공적으로 사스 방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메르스로 중국에게 한 소리 듣고 있는 중이죠.
     
던힐라이트 15-07-23 20:23
   
한중간 관계를 살펴보면 중국은 우리에게 한 소리 할 입장은 아니죠.
지금 중국이 이제 지들이 생각할 때 살만해졌다고
웃기는 수작하는게 많을 것일 뿐..
과거 마늘파동에서부터 시작해서..북한문제, 이어도 문제까지..
그게 국제사회에선 웃기지도 않는 겁니다.
그런 경우를 두고 생긴 속담이 있다면, 누워서 침밷기라는 것일 것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것이고.
(6,70년대부터 미국과 한판 뜨겠다고 방방거리기는 했음. 정작 소련이 중국 작살내려고 했을 때, 그것을  저지한 것은 미국이었음).

그렇게 따지면 그런 상대에 대고 뭐라고 할 나라는 없겠지만....
그래서 오늘날 외국에서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의 주류가 형성되는데 공헌하긴 했지요..
후안무치하다...
제가 볼 땐, 나쁜  의미로는 그렇습니다.
전염병은 어는 나라에서나 우연히/재수없게 창궐할 수 있는 것이고..
방역이나 보건행정이나 그로 인한 인접국 파급 문제는 그 문제대로 해결하면 족한 것임.
동북아보다 인적교류가 더 많은 유럽도 그런 문제 같고 다른 나라  갈구는 경우는 없습니다.
난민 받으려고 했다고 일개 경찰관이 외교특권을 가진 외교관을 두들겨 패는 나라도 있지 않습니까...
근대 이래 확립된 국제법을 부정하도서도 얼굴 들고 사는 나라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