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언론들은 일본 경찰청의 2015년 상반기 범죄발생 건수 통계자료를 인용해 65세 이상 노인 중 총 2만3656명이 범죄 발생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노인 범죄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다.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범죄는 11.8%나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14~19세 총 1만9670명이 조사받은 것보다 더 많은 수치다. 오히려 청소년 범죄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다.
이 같은 노인 범죄인구의 증가는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고령화 문제에 빈부격차 문제까지 더해져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71716060569289
역시 노인천국인 나라입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들이 인구에 차지하는 부분도 크지만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노인들을 일본에서는 폭주노인이라 명명하는 신조어까지 생겼네요 폭주노인....
예전에 읽은 성남 2인조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도 남의 일 같지는 않을거 같네요 고령화가 심각하고 복지가 부족한 빈곤층 노인이 많은 우리나라도 노인범죄도 점차 늘어 날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생활고와 외로움이 원인이라는데 대부분 노인층이 많은 선진국에서 노인범죄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책마련이 시급하겠지만 손자는 범생이인데 할아버지가 폭주하며 동네에서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면 웃길거 같네요 ㅎ
작성일 : 15-07-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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