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먹어보고 안면트고 가까운데도 다시는 안감..
1. 2900원에(행사때는 2500원) 훅해서갔는데 인간적으로 양이너무적음..
2. 냄세남.. 화장품 냄세라고 표현하기는 했는데.. 설명하기 뭣한.. 약품냄세같은게 남..
3. 재료가 너무부실함.. 자장면 한그릇 먹는동안.. 육고기는 안씹히고 비계만 씹힘..
것도 재료를 너무 다져놔서 불분명한 형체들인데도 비계맛이 너무강해서 비계못먹는 나는 너무힘듬..
4. 무엇보다 맛이없음.. 자장면은 왠만하면 돈아깝다 생각안하고 맛있게먹는 식성인데도..
2900원도 아깝다는 생각이듬..
주인장이 대놓고 조미료 안쓰면 맛없어서 장사못한다고 하는데도 이정도임..
해서 자장면 먹고싶으면 좀멀리있는 자장면집가는데.. 여기가 원래 가까운 자장면집 자리서 장사하다 돈벌어서 땅사고 건물지어서 확장 이전한데임..
헌데 그후로 그자리서 영업시작한 자장면집은 지금까지 3집째 망해서 나감..
1. 자장면 곱배기만 시켜먹으니 보통가격은 모르겠으나.. 곱배기는 5천원임..
2. 조미료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맛있음.. 맛집수준은 아니지만.. 돈 안아까울정도의 맛은냄..
짬뽕은 정말 맛없게만듬..
3. 양이 많음.. 딱 상상하는 곱배기양 정도나옴..
4. 서비스 메뉴가 풍부.. 기본군만두 1인당 두개씩에.. 녹차(또는 둥글레차) 우려낸물 주전자에 나오고.. 음료수 콜라또는 사이다1병에 후식으로 파인애플 잘린것 나옴.. 혼자가도 이만큼 나옴..
예전부터 장사잘됐고.. 지금도 잘돼는곳임.. 식구들이랑 요리도 먹어봤는데.. 다시가서 먹고싶을만큼 맛나고 양도 적절하게나옴..
정식으로 누군가를 대접하고싶을땐.. 좀더 멀리나가서 맛집으로 즐겨찾기해둔곳가는데.. 여기는 조미료일체안쓰고 재료만으로 맛을내는곳인데.. 정말 맛있고.. 실내 인테리어나 종업원태도.. 재료의 신선도에서 한개도 빠지지않는곳임..
예약하지않으면 먹기힘든곳임..
더불어 자주 먹기에는 부담될정도로 헉 나오게 비쌈..
밑에 누군가가 식당폐업의 원인을 조미료를 안써서라고 설명한글보고..
이해가 안가서 쓰는거임..
내가 즐겨가는 맛집의 대부분은 조미료를 안쓰는집들이고..
정작 조미료쓰는곳도 맛없게 음식만드는곳 천지인데..
원인을 조미료에서 찾는것은 지나치게 핵심외적인 부분을가지고 합리화시키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듬..
핵심은 주방장의 음식솜씨가 아닌가하는 생각임..
맛없게 만들던 맛있게 만들던 결론은 주방장이 솜씨가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겠지요..
여담으로
음식에서 장인과 기술자의 차이는 재료만을 가지고 어디까지 맛을낼수있는가하는게 아닌가함..
인공 조미료라는게 결국은 맛을내기위한 재료에대한 고민과 공부를 할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는 역할이 크다 보니.. 조리에대한 감만익혀도 조미료로 맛있는요리를 만들어낼수있으니.. 그들은 기술자이겠고..
재료에대한 풍부한 이해력과 끊임없이 실험하고 공부해서 경지에오른자는 장인이라고 칭해도 무방할듯함..
뭐 나같은 어린이입맛들은 김풍급 요리정도만해도 만세를 부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