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로 보복운전은 제가 처음 운전할때 15년전 아니 그 이전부터 있었어요.
다만 보도가 안되고 이슈가 안되었다가 근래는 블랙박스가 있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알게 되어 이슈가 되는것 같네요..
보복운전? 아주 위험하고 사회적힘으로 퇴치 되어야 하다고 생각하지만...
보복운전의 원인제공을 하는 운전자에게는 보도가 거의 전무한 언론에 대하여 이건 아니다 생각 되더군요.
먼저 전 보복운전에 대한 언론 보도의 시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아주 잘못 되었다고...
언론 보도는 보복운전한 결과만 보도하고 보복운전을 한 운전사만 비난하지...그 원인을 제공한 운전자에게는 보도를 안한다는겁니다.
제 경험으로 제가 보복운전을 당할 정도의 실수로 운전했을때 상대방에게 미안함을 표시 했을때 100% 아무일 없이 끝났다는겁니다.
반대로 상대 운전자가 엄청 불쾌하고 위험하게 운전해놓고 제가 부들부들 하고 있는데 미안하다는 표시는 커녕 가운데 손가락 올리고 fuck you하는 운전자도 봤답니다.그때 조수석에 있던 여친도 뭐~ 저딴게 다있어?하며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그당시에 충동적으로 죽이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 그런지 보복운전을 할 부들부들할 마음이 없네요.
뭐라고 해야 하나? 보복운전도 보복운전을 제공한 상대방을 탓해야 하는데 언론 보도는 무조건
보복운전을 한 결과만 보도하고 그에게 기사화 하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되네요.
좋은사회와 밝은 사회를 알리고 싶은 목적의 언론은 보복운전자의 결과만 보도 하지 말고 원인 제공자의
매너도 보도하는게 올바른 언론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가 또는 지하철,버스에 타다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내 발을 밣고 또는 부디쳐 놓고
미안하다는 표시를 안하면 불쾌하죠? 반대로 원인 제공자가 미안하다는 표시를 한다면 거의 아무일 없이 끝나는 일이죠?
보복운전도 그런 흡사한 경우인데 우리나라의 언론은 그런 원인제공자의 보도는 거의 안하는것에 문제가 있는 보도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작성일 : 15-07-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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