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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21:27
암살을 보면서 (커피의 취향) 약간 스포...
 글쓴이 : 드보르작1
조회 : 779  

암살을 보면서 전지현이 카페에 들어와서 커피를 시켜서 먹는데
쓴맛에 얼굴을 찌푸립니다..그리고는 책에는 분명히 맛있다
했는데 이상하다..라고 하지요...이때 생면 부지인 하정우가 
설탕을 넣어서 먹으라고 가르쳐줍니다...

저는 원두에 우유는 물론 시럽을 듬뿍 넣은 카페라떼를
좋아합니다..우유의 고소함 달달한 시럽이 커피의 맛과
조화를 이룬걸 좋아하지요...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아메리카노를 또는 아예 블랙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역시 취향이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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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생각 15-07-23 21:36
   
저도 쓴맛을 싫어해서 주로 달달하게 먹습니다만..
10년전 마셨던 블랙은 먹을만 했습니다..
편의점표 내려마시던 커피였는데..
약간씁쓸했던 커피를 맛있다고 마실수있을만큼 향이 좋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헌데 직장을 옮기면서 그커피를 못마셨는데..
그후 유명하다는 커피점에서 블랙을 마셔봐도 그때의 그맛이나 향기를 능가하는 커피는 못찾겠더군요..
원두의 차이일까요.. 제조과정의 차이일까요..
이후로는 계속 뭔가를 첨가한 커피만 마시게됨..
     
당근당근 15-07-23 21:39
   
똑같은 커피라도...

물을 얼만큼 넣었느냐에 따라서... 맛이 완전 달라지죠.....
(편의점표 커피면... 싸구려에 시럽살짝 들어간 누룽지맛이겠네요)
          
다른생각 15-07-23 21:50
   
누룽지맛이라니.. 지금 생각해보면.. 쓰다기보단.. 약간 구수했던 누룽지스러운 맛이었던것 같군요..
헌데.. 필터에 원두쏟고.. 유리주전자에 내려서 마시는거라.. 뭔가 첨가하지는 않았을텐데..
원두에 해답이있었으려나..
당근당근 15-07-23 21:38
   
제가 커피를 파는데...

은근 시럽 넣는분들 많아요..

물론... 아메리카노에도 넣는분들 많아요..

그렇다고.,..  안넣는분 보다 많다는건.. 아닙니다..
ps.외국인들은 모든 음료에 시럽 넣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많음... 요거트나 우유도 싫어하더군요)
  (스무디에 스무디 시럽 안넣으면 냉동과일이랑 얼음만 갈아서 달라는건데,,,, 
    그냥 만들어서 줌...  종니 맛없을텐데 ㅋㅋ)
스칸덴 15-07-23 21:42
   
전 아무것도 타지않은 블랙이요. 도너츠나 케잌 등 느끼하고 달다구리한 걸 먹을때 중화시켜주기도 하고, 마시고 나면 개운도 하거니와, 칼로리도 거의 없어서요. ㅋ 먹다보면, 점점 더 진한걸 찾게되는 단점은 있네요. ㅎ
누구나 15-07-23 22:08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카페와서 주문하고 자주하는 말들이 '커피가 달아'라는 말이더군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외식이나 카페같은 곳 음식을 보면 꽤나 짠맛 단맛에 길들여진듯 합니다.
가가맨 15-07-23 22:13
   
에스프레소 좋아합니다...아침부터 그렇게 먹으면 안좋고...

아침에는 아메리카노에 설탕 살짝넣어서...그래야 속이 덜 쓰림...

저도 단거에 매우 민감한 혀를 갖고잇어서...뭐든간에 단걸 별로 안먹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