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반대라고 내걸었지만 결국엔 남혐을 내세운 여성주의가 가면을 쓴 거..
슬로건 자체가 여혐반대에 포커스를 맞췄다뿐이지 저러한 남혐 활동 자체는 원래 그들이 쭉 하던 방식이었음.
이성 탓을 하고 이성 욕을 하던 과격한 페미니즘의 방식이 시대가 흘러 부메랑처럼 더 세게 되돌아오는 상황인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변하지 않은 똑같은 방식으로 맞대응을 해서 힘을 실으려고 하는데 이건 절대 답이 될 수 없음.
외국이든 한국이든 다 똑같고 알고 보면 결국엔 그들이 그들임..
요즘에야 대놓고 나 페미니스트네 하고 활동하지는 않지만 은연중에 남혐 조장하는 사람들이 다 저 사람들..
'남자들은 여자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를 강조하지만
그럼 말이야 반대로도 얼마든지 돌려줄 수 있는 말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지 사람들은 절대 여기에 휘둘려선 안 됨..
페미니스트들은 남녀의 조화에 대해서가 아니라 남자를 공격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첫번째 문제였고
자꾸만 남자가 어떻네 하는 가면 쓴 페미니스트들의 말들이 강조돼왔기 때문에
그들의 방식이 지금의 문제를 촉발한 원인이 된 건데, 다시 그 원인으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절대 없는 것임.
현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다 여기서 파생된 거라고 봐도 무방함.
저기 메갈리아 페북에 인용한 '맨스플레인'이나 김완섭이 쓴 '창녀론'이나 딱히 다르지 않다고 봄.
남혐 그리고 여혐.. 여기까지 왔으면 끝을 내야지 또다른 남혐으로 여혐반대를 내세워봐야 아무 의미 없음..
그래 봐야 진흙탕 싸움밖에 안 되는 것이고 저기서 똑똑한 척하는 사람들은 그냥 이 상황을 이용하는 것들이고
여혐현상이 커지다 보니 마이턴이다 하고 숨어있던 페미니스트들까지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것인데
괜히 지켜보다가 저기에 껴서 동조하고 치고박고 그렇게 될 거 같다 싶으면 그냥 아예 관심을 끄는 게 나음..
그게 이 세상을 위하는 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