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7-23 21:47
일본도 체육부같은 곳은 체벌이 아직 만연한가요??
 글쓴이 : 퍼즐게임
조회 : 1,050  

한국에서도 어서 사라져야할 악습인데 말입니다.


몇년전 제가 아직 고등학교 다닐 적에, 농구장이 있어서 거기에 일본 고교팀이 원정을 와서


일본 고교vs우리 고교 이렇게 농구팀이 붙은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막상막하로 진행되다가 막판에 조금 우리가 많이 넣었는데,


일본측 감독이 시합 도중에 어떤 학생을 손짓으로 부르더니 그자리에서 뺨을 때리더군요 ㄷㄷㄷ...


우리나라에서도 저정도는 경기 끝나고서나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자리에서 뺨 때릴줄은 몰랐죠.


일본의 체육부에서의 체벌? 같은 사정 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클포스 15-07-23 21:53
   
군대 문화  소위 구타 얼차려 문화

회사 조직 문화 상 하  엄격함 악습

일본 ==> 잔재 임.. 한마디로 일본 이 원조 라는 얘기... 왕따도 일본이 원조고...
     
퍼즐게임 15-07-23 21:55
   
적어도 '체벌' 면에 있어서는 일본이 데인게 많으니 우리보다 덜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추리아빠 15-07-23 21:58
   
체육계 뿐만 아니라 왜나라 전체가 음습합니다.
사회 구조가 누군가를 항상 왕따시켜 갈구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사회입니다.
어느 집단에서든지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지목해 이지메해서 독박씌우는 구조인 거죠.
예를 들어
「村八分」라고 있는데, 집단행동주의 왜쪽국 사회에 있어서 대표적인 이지메인 왕따문화를 나타내는 말이죠
현대에 와서는 더욱더 발전해 음습하기 짝이없게 발전했습니다.

이지메는 이제 세계공용어가 되었죠
던힐라이트 15-07-23 22:03
   
주먹쥐고 잎드려 뻣쳐!.
대가리 박아!..
운동장에 먼지 하나 없게 쓸어!..
이거 다 군국주의 일본넘들 잔재지요..

우리나라 전통 교육에
아이들 교육하면서
징계할 때 이런거 없었습니다.
회초리로 종아리는 쳤지만....

근데 세월이 흘러 말해 보자면
현재 체벌은 한중일 공통으로 나타나는 악습임.
빙자해서 교묘하게 패느냐 대놓고 패느냐 그 차이일 뿐..
짱깨들은 대놓고 남녀불문 패서 문제 됐지요. 중국 국가대표 육상팀 감독이 유명했고..
제자에게 골프채 휘두른 우리나라 코치도 있었고...
일본만 하더라도 프로야구 1군 정규 선수가 감독한테 구타당하는 정도임..

본인이 학교 다닐 때만  학생얼굴은 그냥 선생이 때리면 맞는 것이었고
군대에서도 취침 점호 때 한따까리 안하면 도리어 이상할 정도였고.
(괜히 자는 도중에 고참이 집합시키면 더 젓같음..)
나보다 3년 정도 늦게 군입대한 후배들 얘기 들어보니깐
호텔에서 군대생활하고 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군대 구타 추방이 빠르게 진행되었더군요.

구타/폭언/폭력으로 굴복시킨다고 해서
진정한 복종이나 존경이나 충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조직내에서 이걸 제대로 구현한다는 것이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은 측면도 존재하긴 하지요. 그래도 사람을 폭력으로 다뤄서는 안됩니다.
     
퍼즐게임 15-07-23 22:07
   
그래도 우리나라 정도면 중국, 일본에 비해 체벌이 사회에서 없어지는 속도는 빠른 건가요??

물론 저도 수능 끝나자마자 학교 체벌 금지화 전면 시행되고 한걸 보면 격세지감은 드는데,
그래도 억울하진 않더군요. 오히려 우리 선에서 끝났고 동생들은 이런 꼴
안 당해도 된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요.
          
던힐라이트 15-07-23 22:14
   
제가 볼 땐 그래요.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는 그게 논쟁거리가 된다는 것이죠..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고 한데
문제를 문제로 생각하고 논쟁하는게 더 중요하죠.
그러면 어쨋든 개선이 있게 되고..
또 보완이 되고..
그래도 문제는 또 생기게 마련이지만..

우리나라는 매우 빠른 편에 속합니다.
뭐 그렇게 안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국민들은 여러가지 불만족이 많겠지만
공직자들에 대한 각종 규제도 우리나라는 수직 상승하고 있는 편입니다..
제 개인은 희망이 있는 편이라고 봐요.
누구나 15-07-23 22:14
   
애초에 지나친 상명하복 자체가 일본틱하긴 하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릇된 군대문화가 고스란히 사회로 이어지는 경향도 큰 것 같음.
스탠다드가 군대인 것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병영문화 자체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터라.
이런게 휴가 쓰거나 야근, 회식 때 눈치보는 경향을 더 짙게 만드는 데에도 한 몫한다고 보고..

애초에 군대식 존경어 사용도 우리의 익숙한 경어사용과는 다르게
이질감 느껴지는 일본식 존경겸양어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부분은 일제의 영향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우리 군의 형성 역사를 보면 ...

압존법이 우리의 전통 언어 예절과는 거리가 멀다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안들었으니 굳이 우리나라 사람이 불편해 하는 비효율적인 용어를
형식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일본식 경어사용이라면 필히 개선했으면 합니다.
굳이 별 의미도 없는 '아저씨'같은걸 '전우님' 이런걸로 바꾸느니 말이죠 ..
아니어도 허례허식 같은데다가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에 방해만 되니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 부분 실제로 처음 들어와서 실수하는 장병들도 많고 이질감도 많이 느낄텐데 말이지요.

- 지금 찾아보니 우리말에 압존법은 존재했으나
일각에서는 일제 잔재라는 논란이 있어 폐지 운동이 진행되기도 했으며,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압존법을 쓰지 않으므로 공식적으로는
국립국어원에서 폐지하게 되었다는 입장이군요.
이러나저러나 굳이 필요하지도 않고 권위주의적인 군대를 목표로 삼지도 않는 듯 한데
이제는 군 내부에서도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애초에 지나친 상명하복 자체가 일본틱하긴 하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릇된 군대문화가 고스란히 사회로 이어지는 경향도 큰 것 같음.
스탠다드가 군대인 것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병영문화 자체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터라.
이런게 휴가 쓰거나 야근, 회식 때 눈치보는 경향을 더 짙게 만드는 데에도 한 몫한다고 보고..

애초에 군대식 존경어 사용도 우리의 익숙한 경어사용과는 다르게
이질감 느껴지는 일본식 존경겸양어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부분은 일제의 영향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우리 군의 형성 역사를 보면 ...

압존법이 우리의 전통 언어 예절과는 거리가 멀다는 글을 본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안들었으니 굳이 우리나라 사람이 불편해 하는 비효율적인 용어를
형식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일본식 경어사용이라면 필히 개선했으면 합니다.
굳이 별 의미도 없는 '아저씨'같은걸 '전우님' 이런걸로 바꾸느니 말이죠 ..
아니어도 허례허식 같은데다가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에 방해만 되니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 부분 실제로 처음 들어와서 실수하는 장병들도 많고 이질감도 많이 느낄텐데 말이지요.

- 지금 찾아보니 우리말에 압존법은 존재했으나
일각에서는 일제 잔재라는 논란이 있어 폐지 운동이 진행되기도 했으며,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압존법을 쓰지 않으므로 공식적으로는
국립국어원에서 폐지하게 되었다는 입장이군요.
이러나저러나 군 내부에서도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내용
'압존법'은 상하 관계를 잘 따지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 발전한 독특한 높임법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압존법'이 일제의 잔재이며 우리나라의 본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압존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말 예절에서는 어디까지나 윗사람에 대해서는 언제든 높여서 말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압존법'은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과 같은 어문 규정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바른 언어 예절을 확립하고 권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립국어원이 1992년 제정한 <표준 화법 해설>에서 규범적으로 언급하고 있을 뿐입니다.
<표준 화법 해설>은  가정에서는 '압존법'을 지키는 것이 전통적인 예절이고, 회사에서는 '압존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전통적 언어 예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압존법이 학교와 가정으로 제한된 것이고 직장만이 그 영향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992년 고시화된 <표준화법해설>에서는 "가정 내에서도 압존법을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된다."고 하여 사실상 압존법을 유명무실화시켰다. 2011년에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 언어 예절>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니까 가정에서도 그냥 끌리는대로 쓰자. 2011년 국어 교과서에서도 압존법을 설명할 때 압존법은 한국 현실에 맞지 않기에 변화하고 있다. 고 서술되어 있다. 여담으로 2014년 EBS 수능특강 국어 B형에서는 "가족관계에서는 적용할 수 있지만 가정 밖 사회에서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언어 예절에 맞음."이라 서술되어 있다.
아프타치 15-07-23 22:18
   
일본 위계질서는 더 쎌듯 자위대 사건만 봐도

한국이 그랬으면 그냥 부대 폭파~~
휴로이 15-07-23 23:23
   
선배가 시작하는 구타..

오래전에 일본대학가의 응원단 문화를 다큐로 방송했을때...
실내체육관에서 상명하복 구타가 그때까지도 존재하더군요. 아직도 남아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때 야구방망이로 엉덩이 빠따였던가??? 뺑뺑이 돌리면서 계속해서 야구방망이로 때립니다.

방송취제에서 전통이라며 숨기지 않을 정도이니..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