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솔직히 여성에 대해서 막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은 아닙니다
그렇게 되고싶지도않구요.
다만 한국사회에서 일단일장이있다고 보기에
내성적인 성격인 저라면 여성으로 태어났다면 좀 더 편안하지않았을까 싶긴합니다.
주도적으로 뭘 열심히하고 성취하는것보다는
권리대신에 의무를포기하는 형식인 사람이라서요.
여튼 자국이성혐오즘은 두가지가있다고봅니다.
" 아아 ! 왜 나안봐줘 " 식의 일베/여시류이냐
" 나도 너 싫으니깐 상대안하고 그냥 룸빵이나 갈련다 " 식의 주식갤러리류식이죠.
아마 점점 후자쪽이 많아지고 둘다 좀 그렇지만 후자쪽이 휠씬 뭔가 이성적으론 말이 되는쪽이구요.
고등학교떄 일베를 달고살고 여자보고 김치라는말을 달고살던 친구가 한둘이 아니였는데
그친구들보고 한국여자랑 결혼할꺼냐고 물어보면 결혼은 해야되지않겠냐 라고 말하더군요
굉장히 웃긴게 그렇게 한국여자를 싫어한다고 말하면서 왜 결혼은 꼭 하려는지
웃기더군요.
최소한 결혼은 둘쨰치더라도 국제결혼이라도 고려해야되는데 또 그건 싫답니다.
저야 뭐 연애야 평생 재미나게하고싶지만 결혼은 딱 질색인 사람으로써 참으로 이해안가는
방식이긴했습니다.